•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4,337

시원하게 차였습니다

조회 1371 추천 0 2015.04.06 15:11:21

하...


얼마전까지 잘되간다고 설레발쳤었는데...


그 아이에게 일주일만에, 정확히는 세번째 데이트에서 고백을 하게 되었어요.


말도 잘 통하고 외적/내적으로 너무 매력적인 아이였기에,

오랜만에 제 연애세포가 활발히 자가증식할 수 있었죠.


저도 연애경험이 없진 않기에, 그리고 눈치가 한심한 수준은 아니라

이 설렘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거라 확신했었는데


결국은 망했네요...


제 고백에 그 아이는 아직 전남친을 잊지 못했다는 말만 계속하더라구요.

저보다 먼저 제게 고백할 생각도 했었다고 했지만, 

세번째 데이트에서 절 만나기 전 우연히 전남친을 거리에서 마주쳤다는 말과 함께 

아직은 새로운 시작이 이른것 같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새로운 시작에 대한 더 큰 확신을 심어주지 못한 제 잘못이겠죠.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었는데

더이상 우리의 관계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에 슬프네요.


이까짓거 더블치즈버거 하나 먹고 숙면하면 나아질 일이겠지만

고백 후 차여본게 처음이라 이 아픔이 낯설기도 하고

지금은 좀 힘드네요.


그래서 내일 머리하러 가려구요.


하하 힘드네요.




Stop and Go

2015.04.06 15:32:34

힘내요~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괜찮아질꺼에요.

좋은사람 만나세요~ ㅎㅎ

Toxic

2015.04.06 16:40:15

감사합니당 ㅎㅎ

어서 새로운 인연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감성빈티지

2015.04.06 16:28:10

진짜 고백실패하면 이도저도 아닌관계가..ㅜ 힘내세요

Toxic

2015.04.06 16:40:36

친구로라도 지내고 싶은데...

안되겠죠 ㅠㅠ

발리쨍꼬

2016.01.11 00:05:00

저랑 똑같네요

큐빅상혁

2017.01.12 17:42:05

죄송한데요 마음에 없는데 둘러댄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17941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55470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60543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78560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99593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192015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29275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54164 10
48422 이별후 자존감 ㅠ [16] Dkssud 2015-04-08 2283  
48421 최진석 교수 인문학강의 [2] jane612 2015-04-08 1220  
48420 더 이해가 가는 사람? [19] 손이시려워 2015-04-07 1274  
48419 연애하면서 자상한 남자는....??? [3] 샤랄랄라~ 2015-04-07 1755  
48418 여자들은 말이죠. 왜 화가났을때나 혹은 어떤 문제의 이유에 대해 ... [10] 행복하세요. 2015-04-07 1737  
48417 귀신같은 스팸 Honeysuckle 2015-04-07 631  
48416 금요일 오후 알차게 보내는법 있나요? [9] 둘둘 2015-04-07 1097  
48415 저도 지하철에서 겪은 제 실화......또x이 만난 사건 [11] 일산앤디 2015-04-07 1586  
48414 지하철에서 겪은 제 실화 이야기3. [19] 순수의시대 2015-04-07 1696  
48413 남친 혹은 여친과 '자기'란 호칭 쓰시나요?? [15] in 2015-04-07 2709  
48412 아름다운 소설책 추천 부탁드려요. [10] Saint(쌩)강 2015-04-07 1284  
48411 나쁜사람 논리 깨뜨리기 놀이. [15] `Valar morghulis` 2015-04-07 1524  
48410 신입사원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 . [22] 지닝 2015-04-07 1677  
48409 매번 짧은연애만 하네요ㅠㅠ휴 [12] 다른남자말고너 2015-04-07 2028  
48408 친구관계도 밀당이 필요한가요? [7] 슬픈주말 2015-04-07 1373  
48407 쪽지시스템에 오류가 조금 있는 거 같네요 카누 2015-04-07 649  
48406 여자키 168 VS 158 [13] 다른남자말고너 2015-04-07 2920  
48405 저와 맞지 않는 사람인걸까요 [2] 바셀린 2015-04-07 1092  
48404 전 여자친구(아니면 전 남자친구)와 연락하시는분 있으시나요? [5] 인휴 2015-04-07 1477  
48403 나 혼자 산다 [2] whitenight 2015-04-06 807  
48402 이사람도 절 좋아하는지 헷갈립니다. [15] 달씨 2015-04-06 2500  
48401 그를 기다리면서 [2] 에이치 2015-04-06 636  
48400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글 [6] 섭씨 2015-04-06 953  
48399 과외 학생이 저를 좋아한다는데.. [9] Blank999 2015-04-06 1721  
48398 내 삶의 구원자(?) SNS [4] Adelaide 2015-04-06 1544  
» 시원하게 차였습니다 [6] Toxic 2015-04-06 1371  
48396 여자는 옷입는거에따른 이미지변화가큰가요??? [7] 다른남자말고너 2015-04-06 2369  
48395 펑~ [2] 아를의 별이빛나는 2015-04-06 624  
48394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 ㅠㅠ [3] 두둘 2015-04-06 1115  
48393 힘든 연애. 종지부를 찍어야 할까요. [2] 그냥조금 2015-04-06 1206  
48392 어떻해야좋을지 [1] 나비...다 2015-04-06 618  
48391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서요(친구이야기) [5] verliebt 2015-04-06 1106  
48390 오래된 연인의 애정표현 [9] soyokaze 2015-04-06 2935  
48389 [27] 다솜 2015-04-05 2395  
48388 허허허 내일 월요일입니다. 출근들은 [3] 옥택연 2015-04-05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