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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418

예전에 어머니와 경제적인 갈등에 관해 적고 많이 위로를 받았는데요.

이렇게 글로나마 적으면 정리가 될까하고 쓰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운영하고 계시는 가게를 폐업하기로 결정했는데 설명을 드리자면 제 명의로 장사를 하고 계시다가 장사가 잘되지 않아서 임대료도 밀리고, 건물주는 명도소송을 진행한다기에 부랴부랴 제가 돈을 빌려서 어느정도 임대료를 갚고 현재 두달분이 밀려 있는 상황입니다.

건물주가 변호사라서 겁이나는 것도 사실이고, 협의를 해야겠지만 건물주가 처음엔 원상복구 얘기도 하고 소액의 보증금이 남아 있지만 두달분 임대료를 제한다면 100만원 가량 남아 있는 상황이라 철거 하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하네요. 이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폐업신고 부터 바로 하려니 어머니께서는 시간을 두고 하자고 하시고, 나가면 되지 왜이렇게 너가 더 걱정이냐고 하셔서 전화상으로 어머니와도 많이 싸우고 해서 둘다 지쳐있네요.

온신경이 여기에 가있어서 일에 집중도 안되고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건지 말씀좀 부탁드릴게요.ㅠㅠ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건지 요새 잠도 안오고 너무 힘드네요.




사랑과열정

2018.07.11 16:43:09

가게를 폐업하시기로 결정하신 거라면 하루라도 빨리 정리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임대료가 밀리면 연체료도 계속 발생하는거 아닌가요? 임대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면 중도해약금도 나올 것 같은데. 지체될 수록 임대료는 계속 발생할 거고..

일단 건물주와 만나서 임대계약 종료시 (또는 중도해약시) 임대보증금 정산서 좀 받아보자고 하고,  연체금이나 위약금 같은 경우는 딱한 사정을 잘 설명하셔서 어느 정도 협의해보심이 좋을 것 같고, 원상복구 업체 2~3군데 알아보셔서 저렴한 비용의 업체 선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자세한 사정을 아는 게 아니라서 대략적으로 아는대로 적어봤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일단 시간을 끌면 좋은 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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