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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416

제가 속한 모임에 있는 남자애가 있는데 (2살 어림)
조금 헷갈릴 때가 있어요


아주 예전에 처음 만나서 다같이 놀 때 

한 번 자연스럽게 제게 어깨동무를 1초 하더라구요. 

그때 전 갑작스런 스킨십에 좀 얼었었구...


그 다음에 다시 다같이 모였을 때에는 바로 옆자리에 앉았는데도 데면데면했어요, 걔가 다른 여자애랑 사귄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니었지만...


글구나서 오랜시간 못 보다가 최근에 모임에서 만났는데 참 반갑더라구요. 근데 원래 친한 사이는 아니라 인사는 오래 못했고... 

근데 항상 예전부터 느꼈지만 그윽하게 오래 바라보는 느낌이랄까. 사람 헷갈리게시리 ~


제가 먼저 같이 차마시자고 그러거나 밥먹자고 하면 응할 거 같긴 한데 내가 굳이 그래야할까 싶은 정도의 호감입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저 도끼병인거죠? 저한테 관심있었으면 진작에 연락했겠죠.... 하지만 만에하나 제가 철벽을 심하게 쳐서... 

아니, 그냥 저 도끼병이라고 해주세요 그런 거 같아요 흐규 ㅜ.ㅜ



뜬뜬우왕

2018.10.12 10:43:18

그윽한 시선에 약하시군요. 저는 그윽한 시선보다 날카로운 시선에 약해요. ㅋ

전 갈색 아이라인 그리면 그윽해보인다는 얘길들으...ㅎ

반갑다면 그분도 반갑지 않을까요. 이심전심을 심각하게 믿는 저는..


나루토

2018.10.12 11:39:45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호감있어도 여자에게서 약간의 힌트나 호감 표시가 안나면 다가가지 않아요/

zweig

2018.10.12 18:39:09

님도 좀 헷갈릴만한 스킨십을 그 남자분한테 해보세요. 긴가민가하면 님도 그사람 떠보고 반응을 보셔야죠. 갑작스럽게 먼저 데이트 신청 하지 마시구요~

몽몽뭉뭉

2018.10.13 02:49:35

음 한번 선톡이라도 해보시면 어때요? 

저는 꽤 사랑받는 연애 했던 기억 중에 저한테 호감있어보이진 않았는데 제가 먼저 걸을때 가까이서 걷고, (나중에 '응? 뭐지?' 정도로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개인톡도 먼저 한 경우가 있었어요. 여기 글 올릴정도면 고정도는 먼저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용~ ㅎㅎ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10.14 17:54:43

가만히 계십시요.
알아서 연락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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