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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970

그냥 느낌이,

조회 545 추천 0 2020.09.03 15:34:23
제가 남자 사람 친구들이 학창시절부터 해서
꽤 있는 편이지만,

단 한번도 친구랑 사귀는 사이가 된 적은 없었어요.
선을 서로 잘 지켰거든요.

근데 요즘들어서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을까? 라는 물음표가

처음 생기기 시작했네요.

제가 편하고 싶어서, 아닐꺼야 절대루 라는
저만의 세상속에서

다른 사람들의 속마음을 모른채
가끔 주변이나 진실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외면하고 살았던 건 아닐까 해서요.

느낌은, 이상한데
딱히 고백은 없어서 그냥 이대로 지내도 괜찮은 걸까요?

나쁜건 아니겠죠?
.


젤리빈중독

2020.09.03 16:05:25

그냥 그 정도로 맘에 드는 이성이 없었던건 아닐까요?

여자

2020.09.03 17:54:46

ㅎㅎ .. 음 친구니까 별 생각은 없었어요. 근데 상대방은 그게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살짝 고민도 되고 설레기두 하고 왔다갔다 하네요. 여자 마음은 정말 갈대인가봐요~~

칼맞은고등어

2020.09.04 10:00:47

남녀 사이의 진정한 우정따윈 있을 수 없다.
는 시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한ㅡ남자의 의견으론 다음과 같다능.

지금까지 관찰해 본 바.
많은 여자들은 남사친을 나름대로의 목적과 수준으로 유지하더란 것.
하지만 그 목적과 수준은 여자들만 유지하는게 아닌것이 블랙코미디.

알면서도 묵인하는 암묵적인 룰이란게 남녀사이엔 존재하더란 것이지요.
여사친 코스프레 하려 드는 어떤 성향의 여자들을 관리하는 재미있는 꿀팁 중 하나.

결혼 시점에 대한 인생관이 나올 때 너랑은 절대 아니다.라는 걸 분명하게 보여 줄 것.
그럼 적어도 결혼적령기 여사친 코스프레녀들은 알아서들 정리된다능

남자들 사이의 끈끈한 우정은 절대 불가능한것이 바로 남녀 사이. 남여상열지사.

여자

2020.09.04 13:27:05

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것 같습니다.

빙규

2020.09.04 15:55:09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사랑이 먼데요 우정은 먼데효?

타인과의 관계에서 사랑과 우정을 이분법이라는 칼로
반듯하게 자를수가 있을까요 그럴수도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남녀든 남남이든 여여이든 그 어떤것도요..

사랑과 우정은 매우 비슷하다고 봐요
정도와 약간의 해석으로 겉모양만 다를뿐..

그 사람을 좋아하면 그냥 맘껏 좋아하는게
그것밖에 할수없지않나연..

첨언하자면
그간의 남사친들에게 인기가 많으셨나봐요
좋은일이죠 그냥 이성에게 호감사는걸 즐기셨을뿐
정말 그분들이 맘에 들었다면 님이말하는 사랑으로 발전 됏겟죠 혹은 쫄보라 짝사랑만 하셨을지도..
풉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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