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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970

소심이라... 내용은 펑할께요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젤리빈중독

2020.09.17 18:09:20

남녀로서의 진전이라면, 지금까지 스킨쉽이 전혀 없었나요?
저라면 손잡고 키스 정도는 제가 먼저 시도해보고 그래도 아니면 말겠습니다.
코로나건 일이 바쁘건 보고 싶은 사람한테는 만나자고 하는거 아닌가요(전쟁통에도 애가 태어났다고들하잖아요ㅋㅋㅋ)
아님 말고의 마음으로 한번 질러보세요

miiiiii

2020.09.17 18:15:40

네 전혀 없었어요.
손도 잡은적 없어요. 스친적도 없는것같네요 ㅎㅎㅎ
여자남자 나눌건 아니지만 맨정신으로 손까지야 어떻게 잡아본다해도... 키스는... 저는 불가능일거같은데요.................

전쟁통 얘기 완전 공감이요 이분이 원래 성향도 그러신거같긴한데... 
그래서 저도 많이 여유갖고 천천히 생각하는데도 지치네요 ㅠㅠ 

젤리빈중독

2020.09.17 18:30:12

사실 그분이 왜 그러는지 여기 누가 알겠습니까.
어쩌면 그분 스스로도 모를수도 있ㅋㅋㅋㅋㅋㅋㅜ
저라면 툭 터놓고 “지금 우리 사이가 뭐냐. 나 좋냐, 아니냐”
돌직구 던지겠습니다.
아님 빨리 다른 사람 만나서 꽁냥꽁냥 해야죠.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인디ㅜ
기다리다 속만 탈거 같아요ㅜ

miiiiii

2020.09.17 19:43:40

맞아요 ㅠㅠ
다른사람이 보기에도 저정도면 어떤관계인건지 물어볼때 된거 맞죠??ㅎㅎ

젤리빈중독

2020.09.17 20:53:53

저라면 3번 만나고 정면돌파했을겁니다ㅋㅋㅋㅋ

miiiiii

2020.09.18 10:49:48

ㅋㅋㅋㅋ 그럼.. 다음만남때 직접적으로 물어봐야할까요? 이런얘기한적이 전혀없는데..
이제와서 주선자분 끌어들이는건 좀 아니겠죠?ㅠㅠ

만만새

2020.09.17 19:27:40

남자가 스킨십을 주저할땐 뭔가 생각이 많아질때인 것같았어요. 사귈지 말지 걍 아는사이로 해야할지 여사친으로 해야할지 등등이요.전 썸탈때 결혼하자고 했으니까 결혼준비안되있다고 잠수탔지만요.ㅋㅋㅋ

miiiiii

2020.09.17 19:44:55

스킨쉽을 주저한느낌보단 거기까지 갈 정도도 아닌단계가 더 맞는표현일거같네요 ㅎㅎ
서로 아직 굉장히 격차립니다..... 이를 어쩜좋을까요 ㅠ 

만만새

2020.09.17 19:45:51

진짜 직구 날려보세요 저처럼 결혼하자곡 그럼 답나옵니다.ㅎㅎㅎ

miiiiii

2020.09.18 10:50:51

만만새님 대단하신거같아요 그 대범함이 부럽습니다 ㅎㅎㅎ
저는... 쫄보라 그렇게 못할거같은데 말하고보니 저도 답답하네요 ㅠㅠ

라조르피

2020.09.18 21:01:18

음 10대 20대 꽃띠 처자도 아니고 30대 중반 넘어갈정도면 여자도 좀 움직여야죠...

먼저 연락하는게 자존심이 상한다거나, 까일까 두렵다거나, 뭐 이런 생각이라면 

애초에 시작하지도 않는게 좋겠네요

남자의 인생은 자체가 모험이고 험난한 여정이거든요

까임과 상처의 연속, 자존심 굽힘의 연속이랄까?


앞서 이미 언급했지만 10대 20대도 아니고 

눈빛만으로 혹은 만나기도 전부터 설레는 그런 이성관계는 이미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런 감수성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채우기 바라며 

인생, 실전입니다

miiiiii

2020.09.20 00:10:43

남자의 인생만 모험인게아니라 남여 구분할것없이 인생이 모험이라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먼저 애프터를 신청한적도 있었구요 그게 자존심이 상해 못하겠단 얘기가 아닌, 어떻게 해야 이 상황에서 관계의 진전이 있을까를 물어본거였습니다.
말도안되는 10,20대의 설레이는 로맨스소설을 당연히 원한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남녀간의 티키타카가 어느정도는 있어야 서로 관계가 진전이 있을건데, 그게 잘 안되서 조언을 얻고자 올린 글이구요.

나는3루수다

2020.09.22 10:58:49

오빠랑 술한잔 하고 싶다고해보세요~

그래도 술안드시다고 철벽치면   

저녁에 어디 조용한데로 끌고가서 물어보세요!!!


저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이젠 물어봐야죠!! 서로 나이도 적지않으데 게속 이렇게 만나는건 그렇지않냐면서

그럼 생각있는 분이라면 머라머라 애기하겠죠
뭐 기다려달라... 잘 모르겠따... 잘 안맞는거같따 등등

홧팅요!!! (전 30후반남자임돠)


miiiiii

2020.09.22 14:27:56

직접적으로 물어보는게 답이겠네요 ㅎㅎ
비슷한 분이 이렇게 답 주시니 물어볼 힘이 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Allende

2020.09.23 11:07:27

첫글 두번째 글에도 나름 긍정적인 댓글을 달았던 사람으로서, 지우신 세번째 원글에서는 적신호가 느껴져요. 글쓴님이 소극적이지 않고 나름 충분히 솔직하게 먼저 표현도 하고 어필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상대도 적극적인 호감이 있으면 지금쯤 한창 달달한 연애를 즐기고 있는게 맞는데, 아마도 남자분이 글쓴분이 연애 거쳐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나자는 것에  지레 겁을 내고 있는게 아닌가 싶고요. 결혼은 둘째치고 연애조차 이렇게 미온적이라면 저는 이제 더 이상의 진전은 안 할 것 같아요. 최종적으로 한번 더 확인하는 단계는 거치셔야 미련은 없겠지만 그 지점에서도 뜨뜻미지근 하다면 그냥 스쳐도 될 것 같네요. 


주변에 세월낚는 어부처럼 결혼얘기도 없고 계획도 없고 그러면서 연애를 화끈하게 하는 것도 아닌 채로 그냥 만나는 관계를 여럿 봤어요. 없는 것보다 낫다는 (착)생각에 만나고는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남자는 더 소홀해지고... 여자만 속이 타는데 이제 나이도 너무 먹어서 놓지도 못하는 관계들 보면, 내 경우가 아니라서가 아니라 남자 없이도 잘 사는 습관도 중요하고 그 습관은 엄청난 자신감과 용기에서 비롯되눈 거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말이 길었습니다만... 혼자서 안절부절하는 시기는 더 이상 연장 안 하셨으면 해요. 

miiiiii

2020.09.23 13:36:13

흠 그런가요... 
근데 이분 워낙 소극적인 분이라고 주선자분께 얘기들어서
다음 만남이 생기면 한번 얘기는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거기서도 미적미적하면 제가 정리하는 말을 꺼내서 관계를 정리하는것이 맞는거겠죠
사실 저도 저지만 저보단 그분나이가 나이인건데... 뭐 그분이 그렇게 생각 안하면 그만인거겠지만요
이대로 미적거리는 관계를 이어나가진 않을께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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