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992

안녕하세요

저는 곧 200일 정도 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친의 절친인 부부가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분들과 아는 사이이고요.

그 부부가 1박2일로 펜션잡고 여행을 가자고 했더군요. 멤버는 저와 여친, 부부, 남편의 친구(남자) 총 5명


근데 주말이라 저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사정이 있어 뺄 수도 없고요). 

여자친구가 같이 못가서 아쉽다고 얘기하며 자기만 갔다오겠다고 합니다.

? 전 여기서 좀 의아하더군요 부부인 절친이 있으니 다른 남자랑 껴서 가는 여행에 아무렇지 않게 나는 이해하고 보내줘야 하는 건가?


여행 얘기도 여자친구한테 통보식으로 들었는데, 

주말여행을 잡았고, 멤버는 5명이서 가는게 계획이다? 

제가 받아들이기에 4명이서 가는 계획에 +a로 저는 되면 가는 거고, 안되면 같이 못가고 아닙니까? 되면되고 안되면 말고식..


여러분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아무리 다른 남자껴서 같이 여행간다는게 좀 상상만해도 싫더군요.

여자친구가 저를 안심시키려고 그 남자애 자기 스타일 아니고 별로고 안친하다고 하더군요.

(안친해서 같이 가는 거 싫다 그러니, 사실 조금 친하다 그러고..)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반대로 그럼 내가 너한테 여자애 껴서 여행가는데 내 스타일 아니고 못생겼다 그렇게 얘기하면 여행에 보내줄거냐니까 우물쭈물하고 대답을 못하더군요. 그러더니 같이가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피곤하니 잔다하고..

안가면 안되냐는 말에도 우물쭈물하기만 하고


얘의 본심은 같이 여행가서 놀고 싶어서 그러는거 압니다. 

저희 집이 가부장적이라 외박을 자주 못해서 당일치기로 갔다오다보니, 

그런 점들이 미안해서 여자친구가 부부네랑 어디 놀러 갔다 오는 걸 이해합니다만.

여행계획 자체가 나는 되면가고 안되면 마는 여행에 남자답게 보내주는게 맞는지 싶습니다..


그냥 맘 한켠이 불편해서 정리도 안하고 막 끄적여 적었습니다.. 너그럽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젤리빈중독

2020.11.02 07:00:59

저도 여자분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애인이 싫다는 데 굳이 가겠다는 거나, 반대 상황이라면 본인도 그러라고 못 하는 일인데....
“아무리 네 스타일 아니라고 해도 나는 다른 남자가 있는 1박 2일 여행은 불안해서 싫다”라고 해보세요
그래도 가겠다면 글쓴 분이 못 가게 가둬두는거 아니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이 일로 두분의 관계가 좀 달라지긴 하겠네요ㅜ

여자

2020.11.02 14:52:05

아직 젊어서 놀고싶은 마음이 커서 그러신 것 같아요 ㅎㅎ 어느정도 나이가들면 보통은, 핑계대고.. 그냥 안가죠.

enzomari2

2020.11.02 15:03:33

저는 애초에 남편의 남자친구를 껴서 놀러가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솔로라면 같이 잘 놀자 또는 둘이 잘해봐라는 의미로 갈수 있겠지만 남자친구있는 여자와 다른 남자를 껴서 부부가 놀러간다는 자체가 일단 이해가 안가고 거기서 굳이 놀러가고 싶어하는 여자친구도 저도 여자지만 이해가 안갑니다.
글쓴님의 마음이 불편한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혹시 계속 우물쭈물 놀러가고 싶어한다면 어쩌겠어요 보내줘야지 하지만 여자친구가 그렇게 괜찮은 사람 같지는 않을거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장편소설 <가만히 부르는 이름>이 출간되었습니다 캣우먼 2020-09-28 7260  
공지 가수 요조씨와의 공저 에세이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가 출간되... file [3] 캣우먼 2019-11-01 23427  
공지 산문집 [다정한 구원]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캣우먼 2019-05-30 22504 1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93181 2
55992 엄마는 고기를 썰테니 너는 글을 쓰거라 new 칼맞은고등어 2021-01-21 14  
55991 3년만에 왔지만 여긴 여전하군요 new 치열하게 2021-01-21 22  
55990 이렇게 그냥 헤어지는 게 맞을까요 update [1] 양파링 2021-01-21 17  
55989 저 밑에 거의 2만 픽이 걸리는 글이 보니까 영록김 2021-01-11 136  
55988 연애 참어려워요 [3] 구준서 2021-01-11 243  
55987 친구에서 연인이 되었어요.. [1] jojo0512 2021-01-09 210  
55986 게임을 해보려구요 ㅎㅎ [2] 뾰로롱- 2021-01-05 175 1
55985 2010년 2011년 그때의 러패 우리들. 다들 고마와요 update [4] stillcrazy 2021-01-04 220  
55984 다쳐서 직장선택 조언부탁드립니다. [5] 영수 2021-01-01 404  
55983 착한사람 컴플렉스 극복하기 [4] 몽이누나 2020-12-28 377  
55982 19금) 갑작스런 궁금증 [1] 그저웃지요 2020-12-28 520  
55981 연애감정이 다죽어서~~ [3] 즐거운 인생 2020-12-23 453  
55980 서로의 시간을 갖자는 말 [1] 크룽크룽 2020-12-21 329  
55979 드디어 먹구름이 걷히다 [2] 닝겐 2020-12-17 326  
55978 헤어지자던 놈 연락왔어요 [2] 두부한모 2020-12-13 578  
55977 다시.. [1] 닝겐 2020-12-05 445  
55976 오랜만이네요. [2] `Valar morghulis` 2020-12-04 464  
55975 이야기 [1] Takethis 2020-12-03 295  
55974 연애 경험 차이일까요? 상대방에 대한 마음 크기 일까요? [4] 20081006 2020-12-03 599  
55973 과거가 여기 있네요. 오월초록 2020-12-03 216  
55972 욕심은 많고 의욕은 없고 [3] 간장게장 2020-11-26 626  
55971 남자들은 처음으로 사귄 여자 못잊을까요 update [3] 20081006 2020-11-25 657  
55970 우울증 약 먹기 시작했어요. [5] 뾰로롱- 2020-11-18 622 1
55969 이별 후 잘 지내는 방법 [7] 가을바람 2020-11-16 627  
55968 잘 지내고 있어요. 아마도 ㅎㅎ [1] 닝겐 2020-11-12 310  
55967 스모르토크 [2] 몽이누나 2020-11-10 379  
55966 마음에 감사함을 얻었습니다. [12] enzomari2 2020-11-08 676 1
55965 몇년만에 와보네요 반가운 공간이에요 [1] UnisCome 2020-11-08 332  
55964 배우자 직업에 대한 편견 [7] 엔딩 2020-11-06 975  
» 여자친구가 여행을 간다고 하네요 [3] 화성아이 2020-11-02 609  
55962 엄마, 가깝고도 먼 당신. [12] 30's 2020-10-30 634  
55961 헤어지자고 통보받았어요! [6] 두부한모 2020-10-23 881  
55960 그럼에도 불구하고 [2] 십일월달력 2020-10-23 348  
55959 가만히 coral 2020-10-22 264  
55958 생리 전 증후군이 너무 심해 고민이에요 [7] 절미 2020-10-20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