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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감을 갖고 좋은 감정으로 연락하는 남자가 있는데 그분의 직업이 신경쓰여서 글올려요.
서로 나이가 있어 결혼까지 생각을 하고 보고있어요.
제가 신경이쓰이는 부분은 남자분 직업이 수입차 딜러입니다.
나쁜직업이라 물어보는것은 아니지만 직업의 수명이나 겉으로 비춰지는 이미지가 저에게 좋은이미지는 아니라서요.
그분께 이야기를 들은바로는 그 안에서도 이직이 잦은편이라 하셨어요. 이 부분도 안정적으로 보이지 않아 신경이 쓰입니다.
배우자감으로 만나는 남성분의 직업이 수입차 딜러라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Alle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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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시판에 질문해야 할 만큼 남자분 직업이 별로고 확신이 없으면 연애는 모르겠지만, 결혼은 진지하게 고려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글쓴님 기준이 뭔지 무르겠지만 더 번듯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도 앞날은 모르는 거고, 글쓴님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남자 직업이라면 더더욱 처음부터 큰 불만족을 안고 시작할 텐데 연애 때부터 걸리는 문제면 본인 마음의 소리를 따라가야지요. 그리고 쓰신대로 본인이 그런 걸 낯선 익명의 게시판에 물어볼 만큼 본인 직업에 자부심이 있고, 그에 비해 상대방의 직업이 불안정 하고 처진다고 생각되는지도요. 이게 현실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