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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3,555

제목 그대로입니다.

결혼 전에 친척분들께 인사드리러 다녀야하는걸까요? 아. 넘. 싫은데.


엄마가 이 아침부터 갑자기 외삼촌댁과 이모댁으로 인사를 다니자는 말씀을 하시네요.

제가 거꾸로 시댁 친척집에 인사를 다닌다고 생각하면 끔찍한데 말이죠, 

남친을 끌고 가가호호 방문할 생각을 하니까 너무 싫습니다. 

이모댁만 가고 나머지는 저 혼자 가서 밥 먹고 청첩장 드리고 오겠다고 했는데.


시댁에서는 폐백 하지말자고 하시고,

결혼 후에 친척집에 제사나 차례 때 안가도 된다고 하셨어요.

뭐 그건 결혼 후에 어찌될 일인지는 모르겠지요? 또 그 말씀이 친척집에 아예 안가도 된다는 말씀은 아니시겠지만. 흠.

동서는 명절에 아버님 어버님이랑 다 같이 큰 집에 다녀오는 거 같긴 하던데. 동서에게 말해서 우리 다 같이 가지말자고 해볼까요?-_-;;; 아니면 첫 명절만 다녀올까요? 처음에 가면 쭉 가겠지요? 

아니면 이번에 결혼 전에 설날에 인사 다녀오고 앞으로 쭉 명절에는 가지말까요?


시댁에서는 친척집 인사를 가라는 말씀이 아직까지는 전혀 없으세요. 

아버님 성격에 가라마라 하실 분은 아니시라서 그냥 가만히 있으면 어물쩡 넘어갈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결혼하고 나면 명절에는 시댁 친척집에 가야하는 거겠지요? 아 넘 싫다.

일반적으로는 어떻게 하나요? 안가는 게 요즘 추세이면 좋겠다!!!


미라쥬

2017.01.11 09:40:45

다들 결혼식에 오실분들이고, 결혼 축하해주실분들 아닌가요? 

그리고 왕래가 없더라도 촌수로도 가까운편 아닌가요?

예의상 가시는게 좋겠네요.. 맘 잡고 날잡아서 다 돌고 오세요.

그래야 님 부모님 면도 서는거예요.. 


이런말 죄송한지만 님 좀 많이 이기적이신듯... 

또또모카

2017.01.11 09:52:24

이기적인건 남자쪽 아닌가요?

왜 자기 친가에는 오라고 하면서

배우자 될 사람 친척집에는 찾아가볼 생각을 안해요?

미라쥬

2017.01.11 10:33:01

남자쪽 입장은 나온게 없는 글입니다.

뭐가 남자쪽이 이기적이라는건지요? 

이해가 안가네요.

캣여사

2017.01.11 13:31:46

또또님...그...그게...아...아니구요...

여자쪽 그러니까 저희 엄마가 엄마의 형제들에게 가가호호 인사를 가라고 하셨구요, 그래서 그러면 저도 반대로 남친 친척들에게 인사를 가야겠더라구요! 자기쪽 친척들에게 가자고 했으면 상대편 쪽 친척들에게도 가야 맞지요. 그래서 저의 이기심으로...아무데도 가지말자...고...배째는 중...입니다.ㅠ

캣여사

2017.01.11 13:19:16

미라쥬님.

흑. 맞아요. 다 맞는 말씀이세요...ㅜ 엄청 찔리네요.

또또모카

2017.01.11 09:50:19

저라면 그런남자 안만나요. 일단 결혼방식에 대한 관념이 너무 '구려요'


요즘시대에 그렇게 사전에 친척들 찾아뵙고 인사드리는거 아니에요.

최소한 간소하게 하고, 정말 친한 사람들 아닌이상은 사전에 얼굴보는것도

너무 과한거에요. 저같으면 남자 친가쪽 아무곳에도 안가요. 남자 부모님만 

성격 파악하는 정도로만 만나구요.

그앙금

2017.01.11 10:22:53

"시댁에서는 친척집 인사를 가라는 말씀이 아직까지는 전혀 없으세요" 라고 적혀있습니다만..

 

글쓴님 요지는 자기 어머니가 친정쪽 친척들 인사가라는 거 같은데... ("엄마가 이 아침부터 갑자기 외삼촌댁과 이모댁으로 인사를 다니자는 말씀을 하시네요 ")

침튀어가며 흥분할 시간에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보심이

미라쥬

2017.01.11 10:35:17

친정하고 시댁하고 구별못하시는거 아니예요? 

그리고 친가쪽이든 시댁쪽이든 가까운 친척은 결혼전에 찾아가서 인사하는게 예의 입니다.

얼굴도 모르다가 결혼식때나 보면 얼마나 어색하겠어요.


캣여사

2017.01.11 16:04:58

미라쥬님

시간이 좀 지나긴 했습니다만... 시댁에 장례가 있었는데, 제가 3일 내내 있구, 오시는 분들 식사나 장지 계약이랑 이런저런거 챙겨드리거나 그래가지구...그때 그래가지구 인사드리고, 왠만한 외가 친가 얼굴은 알거든요! 그런거면 인사 드린 적 있었던 걸로 기억하시겠지용??!!

미라쥬

2017.01.11 16:39:38

장례식장에 3일 계속 계셨으면  시댁분들께 얼굴 도장은 제대로 찍으신거네요.

정 가기시르시면 결혼전이라 많이 걱정도 되고 예민하다고 하시고 

안가셔도 괜찮으실수도 있을것 같네요.

예랑 분께 부탁하셔서  전화라도 한통씩 넣어주셔도 좋을듯 하구요.

친가쪽은 안면도 다들 있으시니 알아서 하시면 될것 같긴 합니다.

친가는 아무래도 조금은 편하니까요.

그리고 점수 받고 싶은시면 님이 친적분들 기억하시는게 좋기는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생각에 좋은 신부감은 신랑한테 만큼은 정말 잘하는 신부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이기적이더라도..  그럼 행복한 결혼되시길.. 


corona

2017.01.11 10:39:24

이분 말씀대로라면 글쓴분(여자분)이 남편과 결혼할 자격이 없네요 ㅋㅋㅋㅋ


저같은경우는 결혼후에 친척분들 모이는 행사? (사촌결혼식이나 설날) 에 한번 가서 인사드렸었어요 

자주보진 않겠지만 친척이 됐으니 그냥 인사정도...


근데 매집 다 찾아다니는건 좀 번거롭긴할듯요. 


캣여사

2017.01.11 13:44:51

corona

엉엉.....ㅠㅠ 결혼 자격...저...없지요. 아직 전 결혼하기엔 너무 철이 덜 든 거 같아요...ㅠ
저희 커플 세례식 때 오셨던 남친 친척분들께 식사 대접해드리긴 했었거든요. 고 정도면 인사했다고 할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캣여사

2017.01.11 13:28:01

구린 건...일단...저희 엄마에요...ㅠ

댁에서는 간소한 것 좋아하시고 시댁에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 니가 좋은대로 해라, 너만 좋으면 된다...이러시는데 울 엄마가 시어머니 노릇하고 계세요...ㅠㅜ 며느리라면, 사위라면 '당연히' 이렇게 해야한다고 강요와 압박 잔소리. 하아.

쭈닝닝

2017.01.11 14:27:23

글쓴님..예랑분께서 직접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면 결혼식전에 굳이 갈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예랑분이 이야기를 꺼내고 집안에서 이야기가 나왔다면 가는거구요..쉽게쉽게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하시면 됩니다..(일단 예랑 예신 본인들의 의견은 없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편합니다ㅋㅋ...말 나오면 가는거고 아니면 안가는거고..)

캣여사

2017.01.11 14:46:21

예랑 본인의 의사는 확실히 없는 거 맞는 거 같아요.ㅎㅎㅎ

저 같은 경우는 시댁에서는 그닥 의사 표현하신 게 없으셨거든요. 또 제가 나이가 많은데요, 엄마가 결혼 관련해서 뭐가 그러시면 아~ 느긋하게 몇 년 더 있다가 결혼 할래~ 이럼서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있어요...;;;

쭈닝닝

2017.01.11 14:56:36

전 왜 수정이 안돼죠ㅎ 어쨌든 어디까지 진행되신줄은 모르겠으나 승낙을 받으셨다면 스피디하게 진행해야됩니다..저도 그렇지만 요즘 남자들 예전처럼 어른다운 맛이 좀 부족해서....집안 어른들끼리 빠르게 밀어부쳐야 돼요..모든게 결정된 그 이후에 인사다니셔도 늦지않습니다^^

캣여사

2017.01.11 15:05:47

그...그러게요. 언제 어떻게 결정한 건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이미 스피디는 글렀어요.ㅋㅋㅋㅋㅋ

쌩강

2017.01.11 10:25:39

근데 엄마 친척한테만 인사가고

아버지쪽 친척에겐 가란 말씀이 없으시네요.

남자쪽이야 뭐 그쪽 문화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만.

캣여사

2017.01.11 14:07:35

에휴. 저희 엄마는 아버님께도 여쭤보고 가라고 하시긴 하세요. 

저희 시댁은 딱히 그런 거 저한테 요구하신 적이 없으세요...ㅠ 평소에도 무관심하신 거 아니신가 싶으실 정도로 별 간섭이나 요구가 없으시더라구요.

새롭게시작.

2017.01.11 11:16:40

ㅎㅎ 저도 이번주 주말에 시댁쪽 외가친척분들 뵈러 아침8시에 ㄱㄱ 합니다~~......ㅜㅜ    남자친구가 저희쪽은 인사드릴분들 안계시냐고 물어보는데.. 저희집은 그런거 신경안쓰고 생각도 안하고 있어서 없다고 했는데 남자친구 외가쪽은 같이 인사갔으면 좋겠다고 해서요.ㅋ 뭐.. 그게 굳이 정 미치게 싫으면 안간다고 하면 되겠지만 전 제가 하루 불편한거 감수하면 다 평화롭게 끝나는 문제니까 결혼전부터 이런거가지고 감정상하고 싶지 않아서 걍 좋게 가자고 했네요~  

캣여사

2017.01.11 14:19:46

으아. 네...

내가 진짜 못 참을 것도 아닌데 불편한 거 조금 감수하면 되는데 말이죠...ㅠㅜ

용기를 내어서 아버님께 조금 전에 명절이고 한데 제가 인사드리러 갈 친척분들 계신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쭈어보았네요...ㅠ 왠지 말 꺼내면 그래 그게 좋겠구나~하실까봐 콩닥콩닥했는데...아버님께서 허허허 웃으시면서 안가도 괜찮다고 하셔서 해피엔드가 되었어요. 

전 불편한 마음 감수하는 법을 좀 배워야겠어요.

새롭게시작.

2017.01.11 17:18:05

ㅎㅎㅎ 전 티를내진 않았지만 내심 가기 싫어서 평일에 연차내고 가자고 하는거 너~무 미안한데 요즘 너무 바빠서 안될것같다고 핑계댔더니 주말에 가자고 해서 폭망이요..ㅋㅋ  해피엔드 부럽네요ㅋ

칼칼주스

2017.01.11 13:50:39

부모님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인사꼭 전해야 할 분이 계시다면 얼굴보여드릴겸 인사한번 다녀오시면 좋겠지만

요즘은 일가친척분들도 꼭 인사오라고 할 만큼 관심 많지는 않으신 것 같던걸요

캣여사

2017.01.11 14:24:46

넹. 칼칼주스님 답변 감사해요. 시아버님께 명절이고 하니까 친척분들께 인사드리러 다녀오는게 좋을지 여쭤봤어요. 웃으시면서 안가도 된다고 하셔서 헤피엔드 되었어요. 말 꺼내면 가야하는 분위기 될까봐 조마조마했는뎅...그냥 아버님께 진작 여쭤볼 걸 그랬어요...^^ 감사용~

정어리

2017.01.11 19:24:11

친척 인사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는데
이기적이니 구리니 욕먹은
원글님 예비남편이 진심으로 안되어 보이는군요.
그리고 글도 제대로 안읽고 일단 원글님 예비남편 욕부터 한 사람도 재밌구요.

쭈닝닝

2017.01.12 07:18:33

여기 너무 여초여서 그런지..종종 생각이 굉장히 편협되어 있는 분들이 있네요 ㅎㅎ 그 맛에 하는거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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