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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423
연애에 있어서
이해심 없는여자어찌보시나요?

저는 아는남자도없고
연락도잘되고
술도즐기지않으며
어딜가든 뭘하든
연락잘되고 그런여자
스타일이네요
소소한거챙기는거
좋아하고
뭐하나를받아도
절대 그냥 넘기는법이없으며

그렇게 자라왔고
연애스타일이든
사람관계에있어서는
항상 베푸는걸
좋아하는데
연애관에있어서는

좋아하면
그사람의 단점을
보기보다는
장점을 봐야하고
당연히 연애관도
저에게 좀
올인해줄수있는
남자가아니면

반대로 제가올인해야하는..
성격이안맞아서
저의 무한한 이해가필요한..


연락 뜨문뜨문되고
주위에 아는여자많고..
갑자기 회식잡혀서
연락이안된다던지..
친구였을때는
이해할수있는모든상황이..


연애를시작하면..
회식 해서 연락잘안되는것도싫고..
상대방에대한
배려심이없어도싫고
나를좋아해주는 마음이
안느껴져도싫고

뭔가 사람의성향을
바꾼다는게 쉽지않아서
그런 남자굳이

마음아파해가며
스트레스받아하며
만나고싶지가않아요..

굳이 보살처럼
이부분은 "그래 참자..-"
또 다른부분은 또참자

연애는항상 해도 유지하고 이어나가기가힘들더라구요.


혼자잘해도 만날수있는것도아니고
그렇게 혼자잘해서 만나고싶지도않ㄱ·.

남들은
그사람때문에
아파도해보고..
울어도보고..

왜 그 구구절절한
가슴아픈 시나리오는
쓰기가싫을까요

서로 너무 잘맞아서
눈에뿅뿅하트가나오는
그런사랑을ㄴ
기다리고하고싶은
제가미련한건가요?


꼬꼬리코

2015.04.05 11:10:52

결혼전에는 단점을 찾는데 애쓰고 결혼후에는 눈과 귀를 닫고 그사람의 장점만 보려고 애쓰라는 얘기가 있잖아요. 정확한 문구가 생각안나는데.

님이 이해심이 없어보이지 않아요. 

제 친적오빠 중에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고 친구도 많고 일도 잘하고 술도좋아하는 여우같은 오빠가 있는데요, 연애는 그렇게 이쁘고 늘씬한 애들이랑 하더니 정작 결혼은 제일 착하고 남편밖에 모르고 자기 말 잘 듣는 착한 여자랑 하더라구요. 님이 원하는 기본적인 요건들을 충족시키는 남자도 있긴 있어요. 아직 못만나셨을뿐

몽환의숲

2015.04.05 11:32:28

미련한거 맞네요

그리워그리워

2015.04.05 11:37:32

이유는요?

이진학

2015.04.05 21:31:01

미련 하니깐 미련 한 겁니다.

까라요

2015.04.05 12:42:05

죄송합니다만, 제 일본 친구들이 제일 싫어하는 한국 여자분의 연애관이 그대로 드러난 글입니다.

왜 한국 여자친구한텐 하루에도 몇번씩 연락해야하냐고, 왜 사랑해라고 계속 이야길 해줘야되냐고

왜 끊임없이 남자가 사랑을 주기만해야되냐고 묻던 제 일본 친구들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이진학

2015.04.05 21:31:54

맞아요.

대한 민국 대부분 여자들은 통신 회사 사장 딸 이거나, 열심히 먹여 살릴려고 피땀 흘려서 돈 버나 봐요.

Rainymood

2015.04.05 12:55:06

나름 잘 맞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성향도 비슷하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합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하트뿅뿅 사랑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뭐든지 척하면 착이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소음은 어쩔 수 없이 생기기 마련이더군요.

자기자신과 연애하는 것이 아닌 이상, 세상에 완벽히 맞는 상대방이란 없습니다. 그런 연애는 판타지에 가깝지 않을까요. 연애의 달콤함을 취하고 싶다면 그것의 고단함 역시도 감내해야 합니다. 좋은 것만 쏙 빼먹을 수는 없는 거죠. 상대를 위해 마음쓰는 것, 소위 "피곤한" 게 싫다면 연애하지 않으시기를 권합니다. 그런 태도야말로 연애를 피곤하게 만드는 주원인이니까요. 

'나와 잘맞는' 사람을 원한다고 하셨는데요. 그런 상대방을 만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먼저 내가 상대방을 위해 노력할 줄 아는 사람이 된 다음 똑같이 나를 위해 노력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겁니다. 나랑 비슷한 사람이 어디 있겠거니 생각하면서 멀뚱멀뚱 기다리는 게 아니라요.

Choux

2015.04.06 00:07:28

일본인의 연애든 누구의 연애든 타인의 방식을 기준 삼는 게 안 내킨다면 억지로 그런 연애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마음의 작용이고, 노력한다고 불만이 만족이 될 순 없으니까. 그렇다고 상대를 내 입맛대로 바꾸려 들면 내 만족을 위해 불만족 요소를 떠넘기는 꼴이고. 결국 남은 선택지는 서로 맞는 사람을 만나는 건데, 적극적인 탐색으로도 힘든 판에 마냥 기다려볼까 하는 자세는 좀 무모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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