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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243

안녕하세요..

조회 858 추천 0 2015.04.05 21:44:53

러배 가입한지는 수년,

작년 처음 힘든 심정으로 첫 글을 남기고,

다시 러패에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먼저 작년 제 첫글에,

진심어린 조언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 글을 쓴 3개월 뒤,

신랑과 정리했습니다.

 

그러고 이번년도 2월 초,

연락이 닿아 다시 만났고,

 

바쁜 회사 일정에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저를 만나고 싶다는

신랑 말에 기대를 가지고 2달여를 만났네요.

 

예전 그 글에서 말씀드렸던

회사 여자 동료분에 대한 의혹(?)은 가시지 않은채요.

 

이혼하고 몇달동안 거의 폐인처럼 살았던 거 같아요.

공무원 신분이라,

직장에서 퇴출 되지 않을 정도만 일하고

 

이제까지 모아둔 돈

신랑의 뒷 조사에 쏟아부었습니다.....

한심하죠...

 

만나는 두달동안,

희망주는 말을 참 많이 하더군요..

내 인생에 사랑한 여자는 너 뿐이다.

그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너랑 결혼생활 할때가 참 좋았는데...등등

 

두달여 만날동안 저희 언니(그 사람에겐 처형)랑도 함께 만났죠..

같이 밥 먹고, 즐겁게 술 마시고

그러다 제가 그 동료 여자분 얘기를 꺼내기

쌍욕을 하면서 기분 나빠 더 이상 못있겠다며

저희 언니와 형부, 있는 자리에서 일어나 가더라구요,,,

 

그렇게 두달을 만났는데

다시 연락이 닿지 않더군요,

 

조급한 마음에 연락을 계속하니

결국 돌아오는 답변은

이제 너한테 눈꼽만큼의 미련없다.

내 인생에 그만 관여했으면 좋겠다.

연락 하지 말아 달라 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동료 여자분 페이스북을 보니

 

그만해라 스토년아, 안타까운 년, 불쌍한 년.

 

이라고 되었더군요...

 

그냥,

오랜만에 술 취한 밤,

너무 억울한 마음에 친구들, 주변에도 하기 못한 얘기

주절이 이렇게나마 쓰면

제 스스로 위안이 될까 썼습니다...

 

 



사과시계

2015.04.05 23:54:53

ㅠㅠ

Choux

2015.04.06 01:02:05

더 이상 엮이지 않는 게 좋겠어요. 

Apocrypha

2015.04.06 05:37:00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옛처형과 옛동서 형님이 있는데 쌍욕을 하다니...

이혼한거 조상님이 도우신겁니다.

펩시

2015.04.06 13:50:30

이혼한거 조상님이 도우신겁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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