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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978


글은 지웠습니다. 그런데 제 글이 불분명하게 쓰여졌던 건지 오인하신 듯한 부분들이 댓글에 있는 것 같아요. 만나서 서로 의사에 반하지 않으면(?) 아침까지 같이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합의된 점이었었죠. 느지막한 시간을 먼저 얘기한 건 저였고, 또 정황상 그게 맞았고요. 댓글에 써진 것처럼 남성이 목적을 꾸준하게 밀고 나가고, 사정 전까지 입발린 소리하고, 저를 하룻밤 소모품으로 쓰고 말고라기 보다는요. 그리고 그런 만남이 기본적으로 그렇듯 돌발요소가 없다면 일회성이 전제였고요. 여기까지는 이상할 게 없었어요. 그런데 밤 시간을 보낸 후 여느 연인인 척 저를 대하는 남성의 행동은 예측하지 못한 것이었었죠.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고 추후 만남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던 것도 이 지점이었습니다. 감정이 휘몰아쳐서 여기까지 글을 쓰게 되었었네요. 지금은 뭐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담담해지긴 했습니다.



젤리빈중독

2020.07.20 11:47:17

그냥 그런 매너와 눈빛, 말투, 행동이 정착된 사람이고 글쓴분과 비슷한 농도로 연락하는 여자가 여럿되거나 아니면 그런 자신의 무기로 본인의 필요를 채워나갈거 같은 사람인데요.

의무고 진심이고 예의고 매너고 다 떠나서 생각나면 연락 오고 아님 말겠죠.
성별을 떠나서 더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이 연락하는 거 하나는 사실이니까요

십일월달력

2020.07.20 15:02:31

재밌네요. 재밌어서 몇 번 읽었어요

상황의 재미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글이 재밌어요.


한 문장으로 표현될 일을 장황하게 잘 쓰시는 걸 보니,

글쓰기를 좋아하시고 평소 내 마음을/내 상황을 잘 되돌아보시는 분 같단 느낌을 받아요.

내 안의 나를 돌보는 일.. 그게 글쓰기로 쉬이 가능한 일이잖아요.


제 경험상,

이런 타입일수록 늪(?)에 빠지면 다른 누구보다 생각이 깊어지는 타입 같아요.

별일 아닌 일도, 별일로 만들 수 있는 이상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거든요. 

(제가 상황을 가벼이 본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를테면 그 사람이 말하는 '디즈니 동산'도,

불현듯 애니메이션에 들어온 듯한 카페도..

본인의 섬세함이고, 표현의 아름다움이 충만한 것이지,

상대가 그런 건 아니거든요..

너무 취해있지 마세요.


그 사람의 행동은 아주 건조하고 무심할 때에나 나올 수 있는 

그냥 행동이거든요.

과장된 표현일 수 있지만, 원나잇이 가능한 열에 아홉의 남자는

지금 현재 품에 있는 여자를 다시 볼 수 없는 여자라 생각해

손가락 마디마디에서부터 살결을 어루만지는, 행동 하나 하나가 애틋할 수 있습니다.

자기 혼자 멜로드라마 최종편 찍고 있고 있는 거거든요. ㅋㅋ

 

저는 대부분의 고민들을 읽고

생각해볼만한 고민이다 싶으면, 친하고 소중한 여동생들을 그 고민에 투영시켜봐요.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여동생이라면 내가 무어라 대답해 줄 수 있을까, 하고..

최근 몇 년간 법륜스님 설법에 취해 저는 땡중같은 소리를 하고 다니거든요.

아마 이렇게 대답해줄 것 같네요.

"뜨거우면 놓아라, 뜨겁다고 울면서 왜 잡고 있느냐."


그 사람 계속 재밌으라고, 즐거우라고,,

그걸 원하시지 않으면 연락하지 마세요. 혹여나 온다 하여도..


어떠한 말씀이라도 괜찮다는 추신을 보고,

블라블라했어요..

하늘이13

2020.07.28 16:51:38

쓰면서도 의문이었던 관계 후 그 사람 행동에 대한 나름의 해석, 그리고 고민에 대한 고민까지... 댓글에 감사합니다.

궁디팡팡

2020.07.20 16:26:52

혹시 글쓴이님 이야기를 제가 쓰는 소설 주인공 성격과 배경으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아 참고로 어른이용 소설입니다.

하늘이13

2020.07.28 15:22:56

그렇게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빙규

2020.07.21 10:16:18

딱 한번의 정사까지만 맘에 들었던거에요. 사정 전 까지는 그렇게 자상하고 매너있을수가 없어요. 그런데 남자분이 글쓴이분을 진정 맘에 들어했더라면 관계는 더 이어졌을거에요. 마음 추스리세요..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badguy

2020.07.21 11:40:19

自業自得(자업자득). 이 네 글자 그대로 입니다. 이렇게만 남기면 너무 매정하니 몇자 더 적도록 해볼게요. 무슨 글을 쓰건 안보이고 안들리실 것을 감안해서 조금 세게 적습니다. 

아마, 가장 궁금해하고 계실 그 남자에 대해 제 추측을 적어보죠. 그 분은 매우 경험 많아 보이는 선수네요. 굳이 외모를 보지 않아도 호감형일 것 같아요. 어디서 비롯되는 자신감인지 몰라도 심지어 그는 사전에 이 만남에서 추구하는 목적까지도 미리 얘기했어요. 그래서 당연히 저녁 느즈막히 만났겠죠. 왜냐면 다른 것은 어차피 중요하지 않았을 테니 일찍 만나봐야 시간낭비이니까요. 왜 그는 당신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았을까요? 왜냐면 어차피 다시 볼 예정에 없었을테니까요 지금 당장 맞출필요 없는 것은 궁금할리 없었겠죠. 적절한 유머감각, 거침없는 스킨쉽, 몸에 밴 섬세함과 매너까지. 그는 자신의 목표가 뚜렷했고, 일관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했으며, 본인이 하고 싶은걸 다했어요 이 만남에서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지금쯤 그는 아마 그 어플에서 같은 방향으로 넘긴 다음 사람과의 약속을 잡기 위해 사진과 메시지를 날리고 있을테죠. 그런 그가 당신으로부터 평일 말에 그 메시지를 받으면 어떤 반응일지를 굳이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하세요. 

글쓴 분의 문제점들을 써볼게요. 가벼운 사람들이 있는 떳떳하지 않은 장소인걸 알면서도 가볍게 만날 생각으로, 원나잇일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오랜 연애공백으로 인한 외로움을 달래보러 나갔는데, 막상 만나보고 좋으니, 딴 마음이 생기고, 욕심이 나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오지 못한거예요. 좋다보면 그럴수도 있는데 그 남자의 마음을 깨닫고 나서도 그러고 계시니 혼자만 괴로울 수 밖에요. 만약 그를 한번 더 본다면 더 쉽게 잊을수 있을까요? 만약 그가 마음에도 없으면서 당신의 몸이 좋아서 2~3년을 더 이 관계를 지속한 뒤에 떠난다면? 그게 더 끔찍한 결과가 아닐까요? 하루만에 떠나준건 오히려 감사할 일 같은데요. 

애초에 쿨하지 않은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쿨하지 않은 사람을 천천히 알아가면서 만나야하는데 애써 쿨한척하면서 쿨한 이성을 만난 것 부터가 잘못된 시작이었던 거죠. 하고 싶은대로 다 하시고, 읽씹도 당해보시고, 차단도 당해보시고, 더 이상할 수 있는것이 없는데 까지 가야 돌아올 수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이 또한 좋은 경험이 될거예요. 이 일을 바탕으로 좀 더 사람보는 눈이 생기시면 좋겠네요. ‘김달’ 이라는 유투버가 있어요. 그 사람의 영상들이 도움될 것 같네요. 한번 찾아보세요. 글쓴분에게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Allende

2020.07.21 13:46:28

자신의 행동이 옳았다 옳지 않았다 보다, 나에게 '좋았다' 라는 것만 꽂힐 때가 있지요. 대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떳떳하게 말할 만한 관계는 아닐지 몰라도 범죄행위를 한 것은 아니니 자책할 필요는 없어보이구요. 때로 모호한 안개 속에서 몽롱하게 그 '좋았던' 기분과 '느낌적' 느낌 만을 무한반복으로 되풀이 하고 싶을 때가 있지요, 그 실체가 실제적 감정이 무엇이든... 상대방은 그러기에 최적화 된 인물이고, 일회성의 만남은 과연 현생의 관계에서 느끼는 구질구질함 없이 아직 깨고 싶지 않은 하룻밤 꿈처럼 남은 것이겠죠. 확인되지 않은 채 미결로 종료된 관계와 감정일수록 환상은 증폭되고 미련은 불타오르며 애틋함은 비련과 한이 되지요. 타인의 질책보다 더 무서운, 어느 순간 현타로 돌아와 스스로 얼굴이 붉어질 때까지 충분히 만끽해도 좋은 감정이죠, 마약처럼 나른하게. 단물이 다 빠져 뱉어버리고 싶은 껌이 되기 전까지는. 그럴 수도 있다고, 저는 감히 님을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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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쓰신 글의 내용과 분위기로만 보면 어디 로맨스 소설에 나오는 내용처럼 모든 디테일이 이렇듯 생생하고 지나치게 달달한 사카린 같군요. 아직 코로나도 시국도 복잡하고 혼란스러운데, 그 와중에 개인의 삶도 흘러가는 거라지만 검증되지 않은 대상과 이런 분위기의 정념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이 저는 더 놀랍기만 합니다. 대개의 연인들 연애 분위기도 저런가요? 어떤 경로를 통해 만난 게 중요한 건 아닐 수 있지만, 저런 정서와 분위기 자체가 너무 낯설어서요. 

몽이누나

2020.07.21 17:42:53

공감되는 댓글이에요. 하룻밤의 꿈같은 관계일수록 환상과 미련과 애틋함은 커져갈 뿐이죠.

오랫동안 붙잡고 있을수록 피폐해지는 건 내 자신이더라구요, 결국 쓴웃음 지으며 보내주게 되죠. 

그 달콤함, 아마 오래 기억나실꺼에요.

근데 그 달콤한 끝에 오는게 뭔지도 너무 잘알아서 다신 반복하고 싶지 않은 일이 되실꺼에요..

빛나?

2020.07.23 16:06:37

그래요, 나에 대해서 묻지 않는 남자. 나한테 관심 없는 남자 맞습니다. 그 순간의 내 몸에만 관심이 있었던 거겠죠. (하지만  저는 그 사실 자체로 죄책감을 갖거나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글 보면 뭔가 본인이 옳지못한 일을 했다라는 전제를 깔고 있는 듯 해요. 노파심에서 의견을 말해봅니다. 저는 이게 옮은가 그른가로 판단될 성질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는 거죠. 다만 허무하고 씁쓸한 뒷맛은 본인이 감당해야할 몫이겠죠. )


이럴 때 참 힘듭니다. 이게 비단 원나잇의 상황이 아니고 소개팅을 했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사람의 감정이 그 크기나 방향이 엇비슷이라도 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아쉬우면 아쉬워 하세요. 연락을 더 해보고 싶다면 끝까지 가보세요. 더 후회하게 될 걸 본인이 알잖아요. 그래도 그걸 원한다면 해야죠 뭐,  어차피 억누른다고 없어지지도 않아요. 그 아쉬움이 나중에는 점점 난 널 원하는 데, 넌 나한테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그냥 하루밤 모소품으로 생각을 했어? 이런 약간의 분노?로도 발전될 겁니다.


이렇게 본인이 쓴 글 및 댓글 두고 두고 읽는 것도 그 감정에 취해 있고 싶고 아쉬우니까 그런거겠지요. 하지만 어쩝니까 당장 그렇게 밖에 할 수가 없는데.


여기서 뭐라 뭐라 사람들이 떠들어도 다른 사람들 말 귀에 잘 안들어올거에요. 본인이 원하는 바가 있으니. 그 감정이 소진되고 기억이 희미해지길 바랄 수밖에요. 간간이 명치끝이 찌릿한 듯한 통증이 따라 붙겠지만, 결국엔 잊혀집니다.


칼맞은고등어

2020.07.24 10:22:48

나이트 꽐라들끼리 했던 원나잇도 결혼 출산 기타등등의 여정을 거치고 나면 인연의 시작이 되기도 하는 세상입니다. 관계나 현상의 본질따윈 우리 인생에서 그리 중요한게 아닌 경우가 많다는 사실.

헌데 연애를 비롯한 각종 인간관계로 고통받는 여성분들을 가만히 지켜보다 보면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데자부 포인트 몇 가지가 있습니다.
내로남불.
현실과는 조큼 다른 배경 속.
자신만의 bgm을 틀어놓곤 거기에 점점 빠져들어 허우적거리다 결국엔 남탓.
그 상처가 치유되기도 전에 또 다시 돌림노래 시작. 또 반복.
이런 분들이 결혼 뒤에도 방황하곤 하더군요.

근데 이 스멜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는 건 제 기분탓인가요?

하늘이13

2020.07.28 15:25:02

고등어 님 기분탓이죠. 제 결혼 후 라고 생각되어 지는 부분까지 언급하시는 건 무례하시네요.

여름바람

2020.07.28 14:00:17

월요일 날 내가보낸 점심은 먹었는지가 문자창 마지막에 떠 있는 걸 보면서


윗 문장에 의하면 본인이 문자 보낸 이후 답변도 없다는건가요? 거기다가 이번주 평일주말에 굳이 문자를 보내봤자 원하는 대답을 못 들으실거 같고요.


구구절절 쓰셨지만 이 남자는 글쓴님과 연애할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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