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4,970

 

 이전에 들락날락하다가 이상한 남자들이 진짜 많아서 들어오지 않았거든요. (꼰대질,여성비하의 쓰나미!ㅋㅋ)

 공간이 많이 따뜻,안락해졌네요. 놀라운 자정작용... 시간의 치유력... 굉장합니다.

 저도 제 공격성을 쬐금 낮추어 글을 써야겠어요.


 안 들어오는동안 연애 했는데 여전히 연애 참 어려워요.

 헤어지고 마음이 힘들어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역시 문제는 내 안에 있는거 같아요. 

 (맨날 이 생각하지만 또 누구 사귀면 기억안남ㅋ)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 그 갈증에 자꾸 다른 사람의 것도 빼앗아 나에게 가져다 주고 싶고 나는 자꾸 이기적이게 되고. 

나의 이기주의는 그 사람의 이기주의를 자극하고, 우리는 맨날 싸우고, 그랬던거 같아요.


에리히 프롬은 사랑은 사랑하는 자의 생존과 성장에 대한 관심이라고 정의했어요.

내가 내 생존과 성장에 관심이 얼마나 있는지 매일 체크해봅니다.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그 사람에게도 그러하고 싶어요. 매일 연습해야지.





뭐라할까요

2017.12.06 23:12:13

저는 수능공부를 했던 2년차 수험생이에요. 러패를 안지는 좀 오래 됐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다 나이대가 있는 분들 같아서 함부로 글을 올리지 못하고 거의 눈팅만 해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 관계에 문제가 생긴다는 말... 얼마전 제가 저를 좋아했던 여자애에게 했던 말-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누굴 사랑하겠어-과 같네요. 좋아하는 연애블로그 운영자님은 연애는 0.5와 0.5인 사람이 만나 1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1과 1이 만나 무한대에 가까운 플러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그만큼 누구를 만나기 전에 스스로의 상태가 중요하다는 뜻이었겠죠? 글쓰신 분께서는 이런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지만 요즘 젊은 어른들 연애하는 거 이곳저곳에서 보면, 이성에 대한 결핍에 사람에 대한 호기심에 옆에 누구를 만드려고 애쓰는 것 같아요. 서로 만나 서로 행복하기보다는 본인의 결핍을 상대방에서 찾으려고 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좀 안타깝고, 저는 그런 연애는 절대 하고 싶지 않네요. 자신을 사랑하는 거.. 참 어려워요. 저도 2년 수험생활 하다보니 스스로를 잃어버린 느낌이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은 현재를 행복하게 살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면서 지내고 싶어요. 글쓰신 분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스스로를 챙기다보면, 옆에 그런 사람이 자연스레 생길 것 같아요! 제가 주제넘게 이상한 소릴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좋은 밤 되세요.

권토중래

2017.12.07 12:55:37

생존과 성장에 대한 관심..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이진학

2017.12.07 18:28:47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마음만 먹으면 들락 거릴 수 있는 공간을,

따뜻하다 차갑다 덥다 냉랭하다 이렇게 느끼는건 순전히 나만의 세계에 갇힌 착각 아닐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9722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1296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79485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4132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2405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3532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5460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1287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77529 10
54445 대한민국에서의 노동의 가치 [3] 그래그렇구나 2017-12-06 520  
» 와, 이 공간 참 많이 바뀐거 같아요. [3] topofit 2017-12-06 993  
54443 야합이라는 단어의 시작 [4] 나리꽃 2017-12-06 432  
54442 잡담 [2] attitude 2017-12-06 341  
54441 아저씨는 싫어 [12] 디자이어 2017-12-06 1105  
54440 목도리 배달 갑니다! [4] 유리동물원 2017-12-06 503  
54439 i am a white hand [1] 뜬뜬우왕 2017-12-06 479  
54438 오랜만에 가사에 치인 노래 runner 2017-12-06 301  
54437 국내에 조용하고 한적한 온천 여행 가능한 곳이 있을까요? [3] ver.4.0.1 2017-12-06 805  
54436 책 돌려보기 하실 분.... [6] Waterfull 2017-12-05 768  
54435 운동가야하는데- [7] 4000m걷기 2017-12-04 705  
54434 소개팅 후 비정상적으로 힘드네용 [3] 차가운여름밤 2017-12-04 1422  
54433 전쟁이 뭘까? [10] Waterfull 2017-12-04 535 1
54432 요즘 저는.. [9] 하늘꽃다지 2017-12-04 856  
54431 [12/16 히치하이킹 독서모임] 12월 모임 <나를 보내지마> 5년 2017-12-04 353  
54430 상대가 관심이 있을까요 [3] 도레미123 2017-12-03 1038  
54429 외모의 문제... [11] 쿤이 2017-12-03 1383  
54428 승무원 시험 보기전. [22] 유지나 2017-12-03 1470  
54427 역차별? 혐오? 이거 한번 보시길 티제이 2017-12-03 280 2
54426 여자가 선톡하며 기프티콘 보내온다면..? [3] 럽럽럽 2017-12-02 1074  
54425 새벽에 잠이 안와서 [6] 섭씨 2017-12-02 731 1
54424 ㄴH ㄴr이가 ○ㅓ때서...★ [9] 몽이누나 2017-12-01 1018  
54423 이거 착각일까요 진짜일까요 [6] 3월의 마른 모래 2017-11-30 1098  
54422 정신의 과잉활동 [3] 와사비 2017-11-30 745  
54421 결근 [8] 4000m걷기 2017-11-30 901  
54420 왠즈이 [5] Waterfull 2017-11-30 710  
54419 셀소 및 어플에 대한 경험담 [8] 미미르 2017-11-29 1461  
54418 한국사회가 이게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6] Quentum 2017-11-29 978  
54417 정리하고 저는 이제 혐오니 뭐니 하는 것 일체 언급안하겠습니다. [6] 페퍼민트차 2017-11-29 486  
54416 낙태죄 폐지 청원에 답하다 유투브 동영상 보면서 든 생각 아무렴2017 2017-11-28 328  
54415 혐오라 [9] 웅녀 2017-11-28 489  
54414 혐오에 대한 생각 [15] 미미르 2017-11-28 762  
54413 그냥 메갈하는 여자 중에서 멀쩡하게 생긴 여자 몇명만 찾아내면 [9] 페퍼민트차 2017-11-28 1050  
54412 투병중인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일 [6] 김윤 2017-11-27 559  
54411 혐오논란 속에 생각나는 구남친 [5] 뾰로롱- 2017-11-27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