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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172
퇴근 후 텅 빈집에 혼자 들어오면

너무나 쓸쓸하고 외롭다

직장생활이나 개인적인 활동을 하다보면

만나거나 스치는 남자들이

나한테 관심 가져 줄까 싶어 의식하게 되고

혼자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하며

금사빠가 되어 북치고 장구를 친다

혼자 사랑에 빠졌다 이별했다 이건 무슨 원맨쇼인가

한해가 또 이렇게 지나간다는게

너무 허무하고 또 불안하다

요즘 같아서는 그냥 빨리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지금 내가 처한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가정을 꾸리며

안정적인 삶을 살고싶어서 이기도 하다

사랑받고 싶고 사랑도 하고 싶다

서로 사랑을 주고 받으며 알콩달콩 거리는 연애

나도 너무 너무 하고 싶다

아 쓸쓸해..


뜬뜬우왕

2017.12.07 12:22:16

혼자 북치고 장구치기.저는 전문이랍니다.흐흐
딱 제 맘같은 글인데..저도 언제쯤 갈까요.
이미 많이 늦었는데...^^

달리는곰

2017.12.07 16:43:57

전 남자인데, 여자분들도 똑같은 모양이네요. 반갑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웅녀

2017.12.07 21:17:00

저보단 나은듯요

저두 너무 오랜 시간 혼자보내다 보니 이젠 누군가 다가와 주고 기회를 줘도 

머뭇머뭇 기회를 잡지를 못하네요

누군가를 바랄수 있는거 자체가 저에겐 부럽네요


유리동물원

2018.02.01 23:44:16

저도 그래요ㅠㅠ
힘내세요~~!!
지금은 거의 고독을 즐기는 수준이 됐는데
근처 조용한 카페에서
달고 뜨끈한 것 마시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답니다..
좀 무덤덤 해 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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