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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4,710

외모가 뭐길래

조회 1093 추천 0 2017.12.13 16:12:39

카톡으로 얘기를 주고받다가 사진 교환 이후 서로 연락이 급속히 줄어들기.

이런 걸 좀 경험하니 자신이 없어집니다.

나이들수록 '외모'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20대 시절, 진정으로 참된 삶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살았는데

농담으로, 다시 돌아가면 식스팩이라도 만들어두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키는 어쩔 수 없고.

신이 주신 특정 재능으로

인생에서 어떤 부분은 성과와 비전을 가지게 되었지만

외모 쪽은 척박한 환경이라 앞이 잘 안 보이네요. (그래도 애프터 받은 적 있어요 ㅜㅜ)

한쪽으로 몰아서 받은 게 아닌가 생각 가끔 했습니다. 

골고루 평균치도 괜찮을 거 같은데.

이렇게 겸손과 공감을 배우는 것이 인생인가봐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ㅋㅋㅋ



뜬뜬우왕

2017.12.13 16:14:52

짚신도 짝이 있습니다.다들 같은 눈을 가졌음,어떡하겠어요.ㅎ

노타이틀

2017.12.13 16:33:35

우왕좌왕하는 거 그만 하고 싶습니다. ㅎㅎㅎ

vely17

2017.12.13 16:42:10

저는 그래서 소개팅 할 때 사진교환 잘 안해요 ㅎㅎㅎ

사진이 괜찮으면 괜히 더 기대하게 되고, 사진이 별로면 실망해서 뭔가 김빠지고 그래서요.

소개팅 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 것도 저한텐 비슷한 맥락 같아요

만났을 때의 첫 인상, 첫 느낌이 중요한 것 같아요

노타이틀

2017.12.13 16:54:14

맞습니다. 사진을 받으면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피하는 점도 있지만 말이죠. 

나리꽃

2017.12.13 17:25:39

노타이틀 님은 전생에 숟가락이었어요. 

그렇니까 짝이 없을 수도 있어요. 

노타이틀

2017.12.13 18:15:27

앗 용한 분이신가...

와사비

2017.12.13 18:31:22

이성에게 맘에드는 외모라는 게 객관적인 기준보다 주관적인거라 저도 두루두루 인기는 없어도 희박하게 저 이쁘다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사람에게 아니라고 해서 풀꺽지는 말자구용^^

노타이틀

2017.12.13 19:16:46

백반을 먹을 때는 필요없는 와사비가 회 먹을 때는 기가막히게 잘 어울리는 이치와 같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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