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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662

안녕하세요~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희 주인집 고양이들이.. 제 방에 자주 놀러와요~ 

두마리는 한날한시 태어난 형제인데, 덩치차이가 1.5배정도 차이가 나요~ 


큰아인 식성도 좋구- 힘도 좋구- 발정오구 난후론 밖에 나가려구도 하고, 작은아이 쫄쫄따라다니구, 올라타기두 하구 하더라구요- 

작은아인 식탐은 거의 없구, 가끔 도마뱀 잡아와서 데리고 노는걸 좋아하는,,,,, 고양이의 잔혹한 면을 좀 가지고 있는?? 

그런것 빼곤 평소엔 얌전하고- 겁많은 녀석이예요~ 




그렇게 두집을 왕래하던 애들... 

약 한달전쯤? 어느날 작은아이가 내려와선 밥을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진짜 한알한알 굴리다가 입에 넣었다 뱉는 애인데 왠일이래~ 하고 봤더니 배가 빵빵한거예요~ 

어익후 너도 나처럼 폭식데이냐? 하며 웃고 말았거든요.... 



그런데....!!!! 

어제 주인이 말해주시길;; 

알고보니, 작은애가 여자애였고,,, 그 빵빵배는 임신이였다고....;;; 

주인분들도 출산후에나 아셨나보더라구요;;;; 


작은 애가 자기도 아직 애기라 그런건지- 

애기태어나구 젖 안물리구 그래서- 태어난 세마리의 애기들은 금방 하늘나라고 갔대요 ㅠㅠ 




뭔가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한번에 들은 느낌;;; 

엄마한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어떻게 그걸 몰랐냐며- 너도 참- 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아직 꼬꼬맹이인 저 아이가 나보다 어른같네요;; 




Waterfull

2018.09.26 14:24:25

외국에는 중성화 수술이 흔한 일이 아닌가부죠?

고양이들이 중성화가 안 되면

반복되는 임신으로 오래 못살아요.

발정 자체가 어마어마한 스트레스 요인으로도 작용한대요.

(갑자기 인간도 그러겠다. 라는 생각에 휴우...한숨이)

두 고양이를 다 중성화 시키는게 제일 좋겠어요.

뾰로롱-

2018.09.26 15:43:05

저도 예전에 슬쩍 물어본적이 있는데- 

주인집분들도 하려고 했는데- 아직 너무 어려서 좀더 크면 하려한다고 하셨었어요~ 

출산 전까진 어느 누구도 여자애라고 생각을 못했구, 그냥 귀여운 애기라고 생각했는데- 

여러모로 충격이였어요;; 


조만간 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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