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596
뭔가 오해가 있는것 같아요.
초딩땐 엄마한테 이유없이 맞은적이 많았고,
언젠간 엄마가 의자집어들고 나한테 던지려는걸,
아빠가 옆에서 말렸는데,
항상 엄마는 부글부글,아빠는 수동적,
이런 패턴이었어요.
그래서 아주 어릴때부터 부모님한테
숨기는게 많은 비밀스런 아이였고,
그렇게 숨기다가 나중에 일이 크게 벌어졌을때,
어쩔수없이 오픈하게 되어지는,
그런 패턴이 생겼죠.
다행히 엄마가 연세드시면서 부글부글이 좀 가라앉고,
따뜻함으로 중화되어 제가 좀 살기가 편하네요.ㅋ
커서도 치유는 되는지 따뜻함이 많이 느껴져요.
그러나 여전히 엄마에게는 뭔말을 못하겠고,
아빠는 말걸기 힘들어요.같은말?ㅎ
저의 꽁함이 좀 사라졌음 좋겠어요.^^;;


뾰로롱-

2018.09.27 08:06:52

어머니는 ...  왜 그랬을까요..? 

뜬뜬우왕님 내면의 무서움과 서러움에 울고있는 어린 아이가 마음이 아프네요. 

뜬뜬우왕

2018.09.27 08:11:47

엄마가 그 시기에 힘든일이 있었어요. 어쨌든 엄마는 노쇠해지시고 전 나이먹을만큼 먹었으니,이젠 엄마탓하지 말구 극복해야죠.ㅎ

뾰로롱-

2018.09.27 08:36:17

탓하지 말고 극복하자......음.. 생각보다 그 아이 달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당사자가 아직 계시니 대화를 해보는것두 방법이지만, 준비가 안된 대화는 서로에게 비난과 상처만 남기게 되구... 

어딘가에 툭 털어놓으며 정리하다, 의문나는것을 어머니께 가볍게 물을수 있으면 좋을텐데..... 


장롱한 낡은 상자속 꼬게꼬게 구겨진 보자기 안의 곰팡이 슬어있는 방안에 콤콤한 냄새를 풍기는 상자를 

마당으로 꺼내 해볕에 잘 말리고, 손으로 툭툭 먼지도 털어내고 선반위 잘 보이는곳에 꽂아두실수 있게되길.. 

뜬뜬우왕

2018.09.27 08:43:05

엄마한테 얘기 했죠.그런데 비난조밖에 안되고 서로 기분만 상하더라고요. 제안에 꽁한 응어리가 있는거 같은데, 이젠 당사자간 해결할 차원을 벗어난것 같아요. 종교가 있으니 기도 많이 하구, 제안에서 해결할 부분 해결하고, 다른 좋은쪽으로 풀어나가는게 저의 몫아닐까...

뾰로롱-

2018.09.27 08:49:37

비난조로 되더라구요 ㅜ 

내가 듣고싶은말이 그게 아닌데. 더 상처받게 되기도 하고....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싶은건데 상대역시 자기변명같은 자기보호만 하니... 

그아이 많이 토닥여 주세요- 

그래도 넌 사랑스러운 아이였다고. 네가 나빠서 그런게 아니였다고,

엄마가 많이 힘들어서 그랬던거 일거라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캣우먼>오늘 오후 2시에 네이버 생중계 LIVE합니다. 캣우먼 2018-12-06 750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1550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3835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7173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5157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90010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8083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9289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21073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6733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83237 10
55001 사무실 이전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새록새록 2018-10-05 313  
55000 혼자 주절 주절 [6] 지롱롱 2018-10-05 496  
54999 인연 끊기 [3] Air 2018-10-05 818  
54998 이직,연애 딴나라 얘긴가...? 뜬뜬우왕 2018-10-05 254  
54997 _ [4] freshgirl 2018-10-04 448  
54996 이직 선택의 순간 복잡한 머리 [8] dudu12 2018-10-04 435  
54995 싸울때 여친이 하는 28가지 말.jpg [8] 로즈마미 2018-10-04 986  
54994 변한듯 변하지 않은듯 한 친구 [4] 피터보이리 2018-10-03 499  
54993 코코몽ㅋ [4] 뜬뜬우왕 2018-10-03 246  
54992 아기시절 [8] 뾰로롱- 2018-10-03 283  
54991 이적의 위대함 [6] 권토중래 2018-10-02 639  
54990 처음 써보는 스몰 톡 [7] 유바바씨 2018-10-02 327 1
54989 연애를 영상으로 배웠어요 (추천할 만한 연애채널들 소개) [4] 쵸코캣 2018-10-02 712 1
54988 고민 많이 했겠죠, 그 사람도 [6] 델리만쥬 2018-10-02 567  
54987 그냥 진따같지만 [7] 계속그렇게 2018-10-01 561  
54986 자전거 타다가 남친한테 화냈어요 [10] 휴우휴 2018-10-01 660  
54985 소개팅 전 연락 [6] 보거스동생 2018-10-01 794  
54984 주절주절 롱톡입니당 [3] 로이 2018-10-01 312  
54983 헐~울아빠 왜이래??ㅠㅠ [2] 로즈마미 2018-10-01 326  
54982 [서울, 경기] '히치하이킹'에서 9월 모임에 초대합니다. (불안) [2] 아라리 2018-10-01 279  
54981 미스터 션샤인을 보면서 [6] Quentum 2018-10-01 452  
54980 적극적으로 몰아치는 사람 과 가랑비에 옷깃젖는 사람 뜬뜬우왕 2018-09-30 351  
54979 결혼정보회사 [6] enzomari2 2018-09-30 676  
54978 소개남과 3번째 만남 후 [7] johjoh 2018-09-29 1168  
54977 여자친구한테 차였어요 [5] 답답이 2018-09-29 638  
54976 궤도에서 약간 벗어나 산다는 것 [14] Takethis 2018-09-28 778  
54975 혈기왕성 ㅋㅋㅋㅋ [1] 로즈마미 2018-09-28 364  
54974 싸울 때마다 [5] 으으, 2018-09-27 494  
54973 초간단 톡 [2] 뜬뜬우왕 2018-09-27 323  
54972 나의 형제들 (feat. 그의 연인들) &.. [20] 뾰로롱- 2018-09-27 635 1
54971 집착일까요, 서운한걸까요 [3] 하얀장미 2018-09-27 475  
54970 불안한 꿈 [2] 쵸코캣 2018-09-27 448  
54969 남은 2018년 소원 적어보기 게시판(?) [9] Air 2018-09-26 404  
» 난,엄마 아빠를 넘 어렵게 생각해... [5] 뜬뜬우왕 2018-09-26 284  
54967 남자친구와 얘기를 해보았어요! [6] 하림윤 2018-09-26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