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404

서른살 직장인 여성입니다


2년 가까이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이제 한 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의 경제적 이유 (빚, 어려운 집안 형편)때문에 결혼과 관련하여 갈등이 거듭되다가 결국 헤어지게 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제적인 문제, 성격의 차이, 자라온 환경이 얼마나 연애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었어요


사람을 사람으로 얼른 잊고 싶어서, 더 나이를 먹기 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소개팅도 해봤지만 상대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결국 잘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전남자친구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헤어지게 되니, 이제 소개팅을 할 때도 여러 조건을 생각하게 되구요,


이렇게 조건을 보게 된 상황에 대해서 어디가서 말못할 씁쓸함과 외로움을 느껴요


다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초조한 마음만 가득해집니다


주변 사람들은 인연은 어딘가에 있다고,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말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데,


생각보다 참 어려워요


날씨는 점차 차가워지고 마음이 외로워 글을 남겨 봅니다


저와 같은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기운 내시라고 응원의 말씀 전해 드리고 싶어요


 







로이

2018.10.11 14:18:03

이성적 매력이 없던 소개팅남들은 조건맞춰서 만나보니 결과가 그런것이었나봐요?? ㅠ 안타깝습니다

아직 연애 끝난지 얼마 안되었잖아요 천천히 만남도 갖고 하시다보면 괜찮은 분 만날거에요

약간 내려놓고 만남도 갖다보면 생각지 않을 때 의외로 만나는 경우도 더러 있더군요 화이팅입니다

이건 뻘 소리인데.. 워털루 ABBA 노래 때문에 아이디 쓰신거죠?

나폴레옹 마지막 전투 이름인데 여자분이 전투지명 이름을 아이디로 쓴 건 아니겠지 싶어서 호기심에 물어봅니다 ㅋㅋ

waterloo

2018.10.12 09:55:49

네 조급하게 마음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할 거 같아요 아이디는 리버틴즈의 You're my waterloo라는 곡에서 가져왔습니다!

스맛

2018.10.11 15:01:45

힘내요 좋은 인연이 있을겁니다. 기운내라고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waterloo

2018.10.12 09:57:18

요즘 울적하고 기운이 없을 때가 많지만 기운 내고 싶습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

알테나

2018.10.11 17:05:19

남자친구는 혹시 연하에요?

waterloo

2018.10.12 09:57:43

전남자친구는 동갑내기였어요

pura vida

2018.10.11 18:13:22

저도 서른이에요 조건을 보는 상황?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ㅎㅎ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욜로로 살아왔더니 소개팅 같은거 나가기도 뭐해요~ 신경쓰여서,


전 연애에 계속 생각이 갇혀 있으면 새로운 인연도 쉽게 반기지 못할 것 같아요 :)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라~ 까진 아니어도, 최소한 혼자만 아는 상처에서는 벗어나야겠지요. 그래야 다른 사람도 맞이할 준비가 되구요~ 힘내세요^^

waterloo

2018.10.12 09:58:45

혼자만 아는 상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어요 지난 실연의 아픔을 이제 털어내고 앞으로 나아가야겠지요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udu12

2018.10.11 20:03:04

조급하게 생각지는 마세요. 더 좋은 사람이 안나타날 수도 있지만, 헤어진 분은 그분대로 인연이 아니었겠지요. 힘내세요. 다들 하는 고민이에요.

waterloo

2018.10.12 10:01:33

주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종류의 문제라고 말해 주더라구요 옳은 선택을 했다고 믿으며 마음을 좀 더 느긋하게 가지고 싶습니다

나루토

2018.10.11 20:32:35

아직 헤어진지 얼마 안 되셨으니 여유가지시면 좋은 사람 나타날거에요~


waterloo

2018.10.12 10:02:37

하루하루 좋아지겠죠? 아직 마음이 혼란스러운 때가 많지만 시간이 약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어리

2018.10.12 13:43:57

돈 때문에 남자 차는 거야 합리적인 선택이고,
님의 권리이지만.
이걸 '옳은 선택'이니 '혼자만 아는 상처'니
'실연의 아픔'이니 하다니 끔찍하군요.

waterloo

2018.10.12 16:18:46

전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과정과 사정에 대해서 본문에 자세히 쓰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쾌한 기분 느끼게 해 드렸다면 죄송해요

정어리

2018.10.14 10:56:50

전혀요.죄송해 하실 일 아닙니다.여긴 자유게시판인걸요.

Waterfull

2018.10.12 16:36:59

내가 삶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지

무엇은 포기가 안 되는지

알아 나가는 과정일 뿐이니 낙담 마세요.

연이 닿는다면 인연이 있겠죠.

waterloo

2018.10.15 10:52:49

제 주변 지인분들 친구들도 워터풀님과 비슷한 말씀을 해 주시더라구요 스스로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게 되는 길에 서 있는 거 같습니다 힘들지만 버텨내야겠죠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캣우먼>오늘 오후 2시에 네이버 생중계 LIVE합니다. 캣우먼 2018-12-06 104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1019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3062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5566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3577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8370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6546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7710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9465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5257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81688 10
55124 누굴보고 웃어야 할지ㅎㅎㅎ [1] 로즈마미 2018-10-15 162  
55123 10월15일 북한산 단풍시작! 뜬뜬우왕 2018-10-15 86  
55122 헉소리상담소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잼나요.. ^^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10-14 251  
55121 방송대 청소년교육학과 다니시는분 계세요? [1] 뜬뜬우왕 2018-10-14 223  
55120 진짜 좋은 친구 [2] dudu12 2018-10-13 432  
55119 베스트 댓글이 사라진 이유는 뭘까요? [3] Quentum 2018-10-13 301  
55118 귀차니즘이 너무 심해져요 [5] 하얀장미 2018-10-13 416 2
55117 뭘 해서 돈을 벌어야 할까요 [11] 유은 2018-10-12 908  
55116 편지 [3] 십일월달력 2018-10-12 231  
55115 와 오늘.. [4] 알테나 2018-10-12 426  
55114 PC방 장사잘되려면ㅎㅎ [1] 로즈마미 2018-10-12 234  
55113 남자들에게 여지를 주는게 어떤건가요? [4] 다이앤리 2018-10-12 915  
55112 남자분들은 관심있으면 100퍼센트 연락하시는 거 맞죠? [5] pass2017 2018-10-12 959  
55111 갑자기 밀려든 구남친에 대한 서운함 [4] dudu12 2018-10-12 486  
55110 남자친구는 좋은 사람인데 왜 자꾸 짜증을 내게 될까요? [4] 은하수물결 2018-10-11 527  
55109 조수석에 다른 여자 앉혔던 구남친.. 제 예상이 맞았던 걸까요? [6] Mink 2018-10-11 648  
55108 이별하는중이에요 :) [10] laurenj 2018-10-11 546  
» 다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17] waterloo 2018-10-11 947  
55106 띠동갑 커플.jpg [3] 로즈마미 2018-10-11 539  
55105 헌신적이었다고 생각하신분들. [5] 알테나 2018-10-11 548  
55104 오랜만에 와서.. [6] 들꽃 2018-10-10 358  
55103 11채 이상 다주택자 3만 6,000명 [2] 로즈마미 2018-10-10 234  
55102 펑,, [5] 다솜 2018-10-10 451  
55101 사람은 왜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사는걸까요? [9] ㅇㅇㅇㅇ 2018-10-10 535  
55100 괜찮은줄 [6] dudu12 2018-10-09 472  
55099 이번 이별로 인해 느낀게 많습니다 [1] 알테나 2018-10-09 467  
55098 남자 끼고 다니는 애들 [3] 구름9 2018-10-09 649  
55097 긴 여행. [3] 몽이누나 2018-10-08 368  
55096 배우가 되고 싶어요 [6] 유은 2018-10-08 547  
55095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10-08 199  
55094 실내 음악 공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할게요 일상이멈출때 2018-10-08 224  
55093 하하하하 내년에 서른이네요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10-07 481  
55092 겨울대비.옷장정리. [4] 뜬뜬우왕 2018-10-07 361  
55091 어머니, 아버지 미안해요 [1] Thorn 2018-10-07 381  
55090 소개팅 까인 후기 [15] 꼬우요 2018-10-06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