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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759

지난 번 제 글에 답 남겨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고,

어찌어찌 시간이 지나,

적절하게 그녀들을 무시할 수 있는 내공(?)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제가 너무 기분이 나쁜데 한번 더 들어주세요~^^;;


오늘 소장님 + 몇안되는 여직원만(남초직장이라 여직원은 몇 안됩니다)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데 한 여직원이


'헤어지셨어요?'

<전 2달전 헤어졌고, 지난번에 헤어졌다는 말이 하기 싫어서 현재 사이가 안좋다, 헤어질지도 모르겠다 까지 말한 상태입니다>


'네. 왜요?


'제 꿈에 언니가 나와서 자기 헤어졌다고 말하길래 물어보고 싶었어요'

<정말 괘심합니다. 저희팀 남자랑 사내연애중인 여직원인데, 저희팀 남자는 대충 제가 헤어진 걸 아는 것같거든요>


'제가 왜 00씨 꿈에 나와요'

<평소에 대화도 거의 하지 않는데,, 헤어진거, 결혼왜안하는지에 대한게 왜 궁금한걸까요...불쾌합니다...정말 ㅜ>


'아 제가 꿈을 잘꿔서 친구들 태몽도 다 꾸고 그랬어요'


라네요...


제가 만만해 보이는걸까요.


애초에 남자친구 있다는 말도 직접적으로 한적도 없는데, 그때부터 쏴붙일걸 그랬나봐요.


문제는 그여직원 포함하여 3명이 절친이고 + 저는 혼자입니다.


저 어디가서 할말 잘 하고 불쾌한것도 솔직하게 다다다 말하는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제편이 없으니 (어쩌다보니 편가르기)

목소리가 작아지네요 ㅜ


흑.


씩씩하게 다녀야겠죠 ㅜ




뜬뜬우왕

2018.10.15 18:03:29

어 먼가 동료분에게서 뭔가 스멜이 당신과 친근해지고 싶다.그러나 말주변이 없고 눈치가 없어서 불쑥 나온다는게,,,어떤타입인지 알거같아요. 당신과 친근해지고 싶고,당신의 신상을 알고싶다.그러나 뒷일은 모르겠다.음,배려심은 안느껴지기도 하네요.한번 더 생각해보고 말했다면,그러나 차를 타고가는 적막함을 깨고싶었던 그녀의 용기어린 말일수도,우린 밀폐된 공간안에 있어,,,;;;

라영

2018.10.15 18:09:17

아, 적막한 분위기를 깨는 말은 아니였어요. 3명ㅇ 여직원이 갸르륵 거리며 수다떨고 저만 또 소외된 상황에서 건넨말이였거든요 ㅜ

로이

2018.10.15 18:07:18

다다다 쏘아대셨으면 당장 좀 통쾌하긴 한데

시간이 지나면 또 성격상 아.. 좀 참을걸.. 미안해지네 그랬을지 않을까요? ㅎㅎ

더불어 3인과의 불편함은 더 증가했을지도.. ㅎㄷㄷ

그래 잘 참았어.. 하고 나를 칭찬하시고

친구들 만나서 소주 푸셔요 ㅋㅋ

.... 고생하십니다 ㅠ_ㅠ

라영

2018.10.16 07:31:33

맞아요 ㅜ 불편한 상황이 저를 또 불편하게 해서 확 지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잘 참은 나를 칭찬하라는 말이 좋네요. 오늘도 나를 칭찬 해야겠어요~~

젤리빈중독

2018.10.15 19:06:11

개꿈이네요
하고 끊어버리지 그러셨어요
얘기 잘 통하는 동료있음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회사는 돈 버는 곳으로 업무적으로만 대하고 (쓸데없는 건) 안 보고, 안 듣고, 얘기 안하는게 편해요

라영

2018.10.16 07:31:49

네 저도 그러고 싶은데, 잘 안되서요 ㅜ

유리동물원

2018.10.15 21:53:18

진짜 기분 나쁘셨겠어요.. 가뜩이나 신경쓰이고 불편한 상황에서 그런 사적인 질문을.. 누가 들어도 기분 나쁘고 공격적으로 들리지요. 힘드셔도 가능한 사무적으로 대하시고 견디시다보면 내편이 생기실 거에요!! 어딜 가도 그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기보다 이유없이 괴롭히는 무리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또 서로 이간질 하고 갈라지고 다투고 할 걸요? 그런 짓거리에 낄 바에야 일에만 집중 하시고, 업무에서 성과 내시고 상사분들께 평가 좋으면 아무도 무시 못 할 거에요!! 힘내세요!!

라영

2018.10.16 07:35:20

댓글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주변에 아무도 없었는데, 타 부서(다른사무실) 직원과 친해질 기회가 있어서 조금 숨통은 틔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공경적인 말들에 대처할 수 있는 내공이 생기겠지요~

유리동물원

2018.10.15 21:55:35

그리고 입만 열면 지적질 하고 기분 나쁜 말 던지는 사람들한테는.. 질문에 주눅들거나 반응하지 말고, 관점을 그 상대한테 바꾸는 게 좋다고 해요. 예를 들어서.. 남친이랑 헤어지셨어요? 하면 아.. 대충 얼버무리고, 누구씨는 어때요? 만나는 분있어요? 하면서 관점을 상대로 바꾸면 공격 기회가 사라지게 된다고 하네요. 

라영

2018.10.16 07:29:53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맞아요 저 상황,,에 따라 주눅드는거 같아요! 3:1이고,,제가 무슨 말하면 '뭐야?' 이런 반응?표정?이길래,, 저도 모르게 주눅이 들어서 ㅜ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러네요! 관점을 상대로 바꿔보는 연습을 해볼껭ㅎ!!

야야호

2018.10.22 17:31:24

이상한 피해의식, 패거리문화 생각하지 말고

직장은 눈 귀 닫고 자기 할 일만 하고 돈벌이면 하면 됩니다

잘해줄 이유도, 그렇다고 피해의식 가지고 살 이유 하등 없음

3명이 패거리라고요? 편이라고요? 그네들도 나중에 다 남남 바이사요나라 이올시다 ㅋㅋㅋ


domoto

2018.10.23 01:24:11

본인 사생활 회사에 말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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