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921
안녕하세요,
현재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이 많아서 글을 써요

저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듯이 지금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합니다. 저는 결혼한다면 이 오빠랑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요

사실 저희는 한 번 헤어졌던 과거(?)가 있어요
9개월 정도 만난 뒤에 헤어졌는데 저는 너무 힘들어한 반면 오빠는 한달만에 15년지기 친구와 만나게 되었어요.
본인피셜 저와 헤어지고 힘들어서 만나서 술먹다가 그렇게 됐다고 했는데 여기에서 저는 이미 신뢰를 잃었어요. 예전에도 이 친구와 술먹고 연락이 두절됐었거든요. 그래서 이 친구와 만난다고 할 때 역시나 그랬어요. 저와 만나는 동안에는 한 번 만난게 전부라고 했지만 제가 그 존재를 인지하고 있다는 것 부터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4개월 뒤에 잘해보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게 된 케이스입니다.

이 부분만 봐도 다들 뜯어 말리겠지만
저는 오빠를 보기만 해도 무장해제가 돼요. 유독 이 오빠한테만요. 아니라고 밀어내도 요즘은 오빠가 다 다독여주기도 하고 붙잡아주기도 했고요
하지만 불현듯 그 사실이 떠오르면 무척이나 괴롭습니다.

사실 이 문제만 아니었다면 그 외의 조건들은 문제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가령 8살 나이차이로 인한 부모님의 반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런 일이 생기니 예전만큼 마음이 굳건해지지 못하네요

몇 번이나 괴로워서 그만하고 싶다고 했지만 그 때마다 붙잡는걸 뿌리치지를 못했어요. 여전히 오빠가 좋아서 다시 만나기로 했지만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지금은 괴롭겠지만 그만해야할 지 고민이 됩니다.


Takethis

2019.05.22 23:38:08

1.과거: 나와 사귀는 동안 연락이 두절되었을 때 그
여자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사귀고 헤어지게 된건지, 그쪽이랑 잘 안되어서 나한테 온건지. 등등

2.현재: 그 여자와의 관계는 완전히 정리가 된건지.

남친분과 계속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중요하면 2번 질문에 대한 확답만 받고 1번은 묻어야 할 것 같아요. 그게 어렵다면, 헤어져야 하구요. 못 묻으면 연애하는 내내 과거에 대한 의심 +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신으로 고통받으실 것 같아요.

Waterfull

2019.05.24 11:26:38

내 감정이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계속 만날 정도로

큰 것인지


우리에게 질문하기면 안 될 것 같아요.

이런 건 자기 자신에게 할 질문이죠.

ㄷㅊㅋ

2019.05.24 20:52:09

결혼까지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결혼 중엔 상상도 못했던 여러가지 불편함과 힘든일이 많아요.

지금도 신뢰못하겠고 스스로 괴로운데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까요.

본인에게 평생 벌주는 거예요.

본인 마음 편하게 해주는 사람 만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가수 요조씨와의 공저 에세이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가 출간되... file [3] 캣우먼 2019-11-01 4621  
공지 산문집 [다정한 구원]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캣우먼 2019-05-30 6131 1
공지 <캣우먼>'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업로... [5] 캣우먼 2019-03-18 7865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67728 2
55570 여행 다녀왔어요! [3] 몽이누나 2019-06-14 540  
55569 연애 끝나자마자 틴더 시작한 전남친 [13] 초록하늘 2019-06-14 1932  
55568 여름휴가 20081006 2019-06-13 363  
55567 제가 좋아하는 여자 [3] 독서 2019-06-12 947  
55566 ㅇ 미안하지만 이젠 더 널 사랑하지 않는다. 에로고양이 2019-06-12 560  
55565 이런 남친 [2] 20081006 2019-06-12 707  
55564 지식의 칼이라는 유툽 재미있네요. 윈드러너 2019-06-12 390  
55563 경복궁 6번 출구 십일월달력 2019-06-11 487  
55562 잡썰.. (밸런스 잡힌 행운 편) [1] 새록새록 2019-06-10 479  
55561 다리 꼬지마 [1] Takethis 2019-06-08 496  
55560 5.18 기념식장에서 전두환씨가 그래도 경제 발전에 공이 있으니 그점... 윈드러너 2019-06-07 296  
55559 스벅 프리퀀시 교환하실분~~ㅋ 새롭게시작. 2019-06-07 308  
55558 스몰톡. [1] St.Felix 2019-06-07 508  
55557 소개팅 연하남 사귀기 첫날에 모텔가자고.. [8] 러브어페어 2019-06-07 2409  
55556 끝이 보이는데 감정에 이끌려 사귀시나요? [4] Young올드맨 2019-06-06 890  
55555 어떤 사람일까 [7] enzomari 2019-06-03 944  
55554 장기간 연애 경험이 있는 사람들.. [8] tlfgdj 2019-06-03 1213  
55553 제가 보낸 주말은요. [3] 십일월달력 2019-06-03 541  
55552 남친 말 해석 부탁드려요 [4] 폼폼이 2019-06-03 795  
55551 서울광장에서 퀴어 축제 하는데 보니까 이석기를 석방하자고 포스터 ... 윈드러너 2019-06-02 290  
55550 이런 쓰레기 찾기도 힘들죠? [5] maya1609 2019-06-02 963  
55549 이건 어떤 느낌일까요? 와아. [1] 아하하하하하하 2019-05-31 611  
55548 사랑의 완성은 [2] 아하하하하하하 2019-05-31 582  
55547 첫발을 내딛다 뾰로롱- 2019-05-30 300  
55546 우리나라의 뷔폐식 여성인권 [1] 윈드러너 2019-05-29 401  
55545 잠수남친 어쩔까요ㅠ [6] 뮤아 2019-05-29 1144  
55544 세흔사! 세흔사 2019-05-28 337  
55543 세흔사? 세흔사 2019-05-28 294  
55542 어쩌다가 여기까지 흘러옴 세흔사 2019-05-28 338  
55541 ㅇ 날 구속하고 독점하려 했던 여자들에게 고함 [1] 에로고양이 2019-05-28 646  
55540 스피드데이팅 (커피데이트) 라떼달달 2019-05-25 448  
55539 해줄 수 없는 일 [4] 십일월달력 2019-05-24 757  
55538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3] 넬로 2019-05-24 564  
55537 생각 [2] resolc 2019-05-23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