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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904

스몰톡

조회 298 추천 0 2019.02.21 10:51:17

1. 오랜만에 출근시간대의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앞에 있던 여자분의 외투에 보푸라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뒤에있던 남자분이 그걸 끄집어 떼어 주시려는 거예요~ 그 천천히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손길


잊지 못할것같아요. 요새 팍팍한 세상에 드문 풍경~



2. 삼재란거 믿으세요?토끼띠 돼지띠 양띠가 2013~2016년 입춘까지 삼재였다구..


뭐 진짜 그때 힘든일 몰아서 왔던거 생각함 맞는것 같기도 하고...허허...



3. 일본인처럼 보이는 분이 일본식 발음인데 영어로 왕십리역에서  길을 묻는데 경의중앙선 타면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설명하기가 그래서 아이돈 노 하고 하고 도망쳤...그냥 보이는 노선로고 가르키면서 그린라인 이랬음 됐을텐데


이 뒷북이란.ㅎㅎ



4.바야흐로 봄이 오고 있나봐요...러패 정모같은건 안하나...요?ㅎㅎㅎㅎ





"네가 너무 좋아 미도리"

 

"얼마만큼 좋아?"

 

"봄날의 곰만큼"

 

"봄날의 곰?"하고 미도리가 얼굴을들었다.

 

"그게 무슨말이야? 봄날의 곰이라니?"

 

"봄날의 들판을 내가 혼자 거닐고 있으면 말이지, 
저쪽에서 벨벳같이 털이 부드럽고, 눈이 똘망똘망한 
새끼곰이 다가오는거야. 그리고 내게 이러는거야 ,

안녕하세요 아가씨? 
나와 함께 뒹굴기 안하겠써요? 하고

그래서 너와 새끼곰은 부둥켜 안고 
클로버가 무성한 언덕을 데굴데굴 구르면서 온종일 노는거야. 
그거참 멋지지?"

 

"정말 멋져"

 

"그만큼 네가 좋아."

 

엮인글 :
http://catwoman.pe.kr/xe/index.php?document_srl=4054319&act=trackback&key=e27


만만새

2019.02.22 16:55:02

어겐2014. 대박사건이겠닥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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