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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

조회 401 추천 0 2018.11.14 10:59:59

1. 결혼식 

부쩍 10월 11월에는 결혼식이 많았어요. 친한 후배들 선배 친구 회사 동기들

그 중 절반이상은 제 사회로 진행이 됐는데, 사회연단에서 보면 

그렇게 다들 부러운데 또 막상 식장을 나와 현실로 돌아오면 

결혼생활이 부럽다는 생각은 아직인 제 자신이 신기하네요.


2. 표현

저는 '몹시' '라는 단어를 좋아해요. 진짜 , 매우 이런것 보다는

뭔가 양손을 모으고 발을 동동 구르는 듯한 그런 느낌. 

안달나서 뭔가 가지고 싶어하고 빨리 빨리 조급해 하는 그 미묘한

느낌 차이가 좋아서 '몹시' 라는 단어를 자주 써요.

저는 지금 몹시 배가 고픕니다. 저는 지금 몹시 집에 가고 싶어요 :) 


3. 낮술 

친구들과 함꼐 이야기하는 채팅방에서 생각해보니 낮술 한지 참 오래 됐다고,

대학시절에는 수업 땡땡이치고 다 같이 낮술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낮술 못해본지 참 오래됐네요. 낮에는 뭔가 분명하게 할일이 생긴 탓이겠죠.


4. 강아지 수술

저희 강아지가 다음주에 수술을 해요. 많은 강아지들이 한다는 중성화수술인데 

너무 작은 강아지라서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길까 아빠마음은 두렵기만 합니다.

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온전하게 나를향한 100%의 사랑을 받고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래요.

휴가도 내놨는데 평일 이틀에, 여전히 불안한 생각이 잘 떨쳐지지는 않습니다.


5. 토익 스피킹

진급을 위해서 요즘 학원에 다녀요. 취업준비하면서 이 회사 들어오기 위해 

공부했던 토익스피킹인데 이제는 여기서 한단계 오르기 위해서

그리고 새로운 기회를 또 찾아보기 위해서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절박함은 조금 떨어져서, 어떻게 하면 떙땡이치고

강남역 밤거리를 누빌까 같이 다니는 동기와 고민중입니다 :) 


벌써 한주의 절반이 갔어요. 한달중 저는 내일이 가장 바쁜 날입니다.

아주 중요한 회의가 열리는 날이거든요.


러패분들 모두 좋은하루 되시고, 여러분들의 이야기도 듣고싶어요.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라영

2018.11.14 11:07:29

강아지가 몇살인지요? ㅎ

StFelix

2018.11.14 11:20:29

여섯살 강아지에요! :) 

젤리빈중독

2018.11.14 11:30:06

4. 지난번 멍이 관련글을 보고, 저도 유기견 출신 멍이를 키우고 있어서 댓글을 달고 싶었는데 몇번이나 쓰다 지우고를 반복했었습니다
내가 아무리 ㅂㅅ같고 진상이어도 나만을 보고 사랑을 주는 존재가 있다는건 진짜 복 받은 일이죠. 없었던 삶이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고 돌아가고 싶지도 않구요.
게다가 전 전에 한번 멍이를 보내본적이 있어서 지금 같이 있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낍니다
펠릭스님도 멍이와의 시간을 늘 소중하게 여겨주시고, 끝까지 함께해주세요(사람은 친구도, 가족도 있지만 멍이에겐 보호자가 세상 전부니까요)

멍이 수술 잘 되고 회복 잘되길 바라고, 올드독의 노견일기라는 웹툰 추천드립니다(두마리 키우던 작가가 한마리 보내고 지내는 내용인데 보다보면 눈물이ㅜ)
http://naver.me/Gh5q0Aub
오늘 업데이트 날인데 휴재네요ㅜ

StFelix

2018.11.14 13:44:44

저도 키우던 강아지 두마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적이 있어서 어떤 마음이신지 이해가 잘갑니다 :) 멍이 수술 잘 될꺼에요 분명! 좋은 웹툰 추천 감사드립니다. 울것 같으니 회사에서 말고 집에서 가만히 침대에 멍뭉이라 같이 엎드려가지고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뜬뜬우왕

2018.11.14 11:34:51

1.오~

2.전 진짜랑 완전이요. 몹시는 진짜 그런 느낌이네요?ㅎ발동동~

3.낮술하면 밤술까지 이어져서 문제~ㅋㅋ

4.잘 되시길 바래요~^^

5.운동화 사러갔는데 두개중에 뭐가 나은지 고르는데,
옆에 외국인이 있길래(그분 모국어가 영얼지는 모르겠으나)
Which is better than me?ㅋㅋ해버렸는데 어떻게 뜻이 통했는지 제가 맘이 좀더 가는쪽을 가리키길래 그걸 샀다는~ 전 영어하면 전치사를 빼먹는다든지 어순을 바꾼다든지 해서 콩글리쉬가 되버리더라구요. 아 토익스피킹이라는것두 있군요 대학때 이후로 영어 놔서ㅋㅎ 나두 책 알아봐야징~

StFelix

2018.11.14 13:46:36

2. 진짜랑 완전! 저도 진짜 많이 쓰는 지금도 쓰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3. 낮술 하고 놀다가 술이 꺠고 또 시작하구 그러는 묘미가 있죠 낮술은 ! :) 

5. ㅋㅋㅋㅋㅋㅋ재밌는 표현이었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마찬가지로 어순이나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그냥 되는데로 막 말하는. 그래서 셤 치러 가면 맥주한캔 하구서 셤보러 갑니다 자신감 있게 말하려구요! ㅋ

채원

2018.11.14 14:33:27

1.역시 목소리가 좋으시니 그런걸 맡게 되나봐요 ㅎㅎ 결혼은 제게는 뭐랄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도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보면 멕시코의 어디, 발리 어쩌고 하면서 신혼여행지를 읊조리는 여성분들 얘기를 들으면 막 부러워요. 얼굴 한번 쳐다보게 되어요. 어떻게 생긴 어떤 매력의 여자분이면 결혼하시는걸까 하구요ㅎㅎ

3.낮술하니 떠오르는게, 매일 아침 출근하느라 뛰어다닐 때 스타벅* 창가에 앉아서 한가로이 커피 드시는 분들 보면 아 진정 부럽고 뭐하시는 분일까? 그러면서 막상 연차내면 그런건 안하게 되지만 뭔가 굉장한 여유와 한가로움의 표상으로 느껴져요.

4.아쿠 수술이니까 아프겠지만 그래도 무사히 별일없이 잘 지나갈꺼에요.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그날 될때까지 아무 생각마시고 하루하루 그 순간순간의 일에 몰두하시는게 시간이 빨리 갈꺼에요.

5.오오 제 로망 중의 하나가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프리토킹할 수 있는건데 해외여행가서도 떠듬떠듬 단어만 나열하는 제 모습이 ㅠ.ㅠ 영어 잘 하시나요? 전에 지하철에서 외국분이 길을 물으셨는데 동문서답을 하고 있는 와중에 옆에 계시던 분이 유창하게 안내해주셔서 부끄러웠었어요. 부끄러울 일은 아닌데 부끄러웠어요 ㅠ.ㅠ 물으신 분은 제게도 고맙다고 하셨지만 ㅎㅎ


저는 할일이 많은데 계속 미루고 있어요. 이 글 쓰고 시작하려고요. 좋은 하루보내세요. 모두모두.





StFelix

2018.11.14 14:54:32

1. 뭔가 쫌 능글맞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사막의 오아시스! ㅋㅋㅋ 재미난 표현이네요! 막 안에서는 너무 부럽고 막 욕구(?)가 샘솟지만 막상 또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그래 망뭉이나 생각하자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3. 그런경우 많죠. 저는 강남이다 보니까 새벽이나 아침까지 술드시는 분들이 출근길에 보이는데, 와 시상에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낮술 하시는분들 부럽고. 근데 저도 채원님과 마찬가지로 딱 하고 휴가내면 그런게 없어요 전혀. 속상합니다 몹시요! :( 


4. 이런게 아버지의 마음일까요! ㅋㅋ 내새끼 수술한다니까 지금까지 어디 아픈적도 없던 앤데 ㅠㅠㅠ 흐유우 ㅠㅠ 


5. 저는 영어는 잘 못..... 어찌어찌 외국나가면 단어조합과 그런걸로 커뮤니케이션은 되지만 저도 굉장히 부러워요 네이티브 수준으로 영어하시구 되게 자유롭게 이야기 하시는분들. 


일은 자고로 미루었다가 슬슬 쫄릴때쯤 하는게 능률이 좋죠! 저도 오후를 농땡이피며 잘 보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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