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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828

월요일의 스몰톡.

조회 307 추천 0 2018.11.19 12:06:48

1. 두통

월요일만 시작되면 어제까지 괜찮았던 몸이 거짓말 처럼 아픈 것 같아요.

괜히 두통도 허리도 괜히 버끈하고, 무릎도 삐걱거리는 것 같고.

아 정말 내 몸이 망가졌나 싶다가도 퇴근시간이 다가올수록

거짓말처럼 회복되는 몸을 보면 회사가 스트레스의 근원이자 악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2, 이번주

이번주는 오늘! 월요일만 일하면 회사에 발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화요일은 회사행사가 있어서 다른장소로 출근하고 

그곳에서 사회를 보게 돼있어요. 그래서 업무에 시달릴 필요가 없어졌지요.

수~금 요일은 강릉으로 교육을 갑니다. 2박 3일간.

회사 연수원이 강원도 쪽에 있다는 것이 이렇게 좋을 수가.

저녁에는 자유시간이 있어 동기들과 나가서 뭘 재밌게 놀고 먹고 마실까 생각중이에요 :) 

항상 월요일은 시간이 잘 갔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시간이 잘 안가는 것 같아요.


3. 완벽한 타인

주말에는 완벽한 타인을 봤습니다. 참 잘만들어 놓은 영화 같아요.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감상 안하신 분들도 있으니 넘어가기로 하고

사람은 누구나 세가지의 삶을 산다고 하는데 과연 그 말이 맞겠구나 싶었어요.

저 역시도 사회적인 삶, 제 개인적인 삶, 그리고 저만 알고 있는 저만의 비밀스러운 삶.

괜히 생각해보면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한 개인적, 비밀있는 삶의 부분이

대체로 나쁘지 않게 작용했던 것들을 보면 영화 내용만큼 이중적인

생활을 하지 않으면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유쾌하게 볼 수 있고 무릎을 칠만한 영화니

아직 감상 안하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랄께요.


4. 술

저는 술을 참 즐기는 편이에요. 예전에는 러패분들과 만나서 술을 한잔 하기도 했었는데,

술에는 참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가까운 사람을 더욱 가깝게, 가까운 사람을 멀게도 만드는

그런 힘이 있는 물질. 과하지만 않으면 좋은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지점이

참 다분히도 많은 물질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술 좋아하시나요?

맛있는 안주에 먹는 술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 같아요.

술한잔 하실까요?


일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이에요. 저처럼 아프신분들도ㅋㅋㅋ

개운하게 한주를 시작하시는 분들 상관없이

다들 좋은일 가득한 한주이셨으면 좋겠습니다! :) 



뜬뜬우왕

2018.11.19 12:23:23

1.ㅋㅋ퇴근시간은 마법의 시간이군요~힐링타임~^^

2.좋으시겠당~

3.누구나 비밀은 있다.요런 제목의 영화도 있지 않나요?ㅎ

4. 술마시고 술값계산함 가깝게, 진상부리면 멀게 ㅋㅋ
비밀스런 생각이 튀어나옴 대략난감~

아프지 맙시다~^^

StFelix

2018.11.19 13:51:04

1. 네네 퇴근시간은 정말 마법같은 시간! 지금 생각만 했는데도 막 책상밑 발 스탭을 

2. :) 너무 행복합니다! 

3. 오 맞습니다 이병헌 배우님 나오던건가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분명 있었어요! 

4. ㅋㅋㅋㅋ 명언이시네요! 

채원

2018.11.19 12:41:04

1. ㅋㅋ 저는 아프지는 않지만 아픈 것 같고 아플 것 같아서 될 수 있으면 일을 조절해서 하려고 해요. 월요일부터 무리하면 남은 일주일이 너무 길고 힘들고 아플 것 같아서요. 그러다보면 아무것도 못하고 금요일 오후를 맞이하게 되는 도돌이표^^;;

2.우와 강원도. 여기서는 강원도가 일본보다 멀어서요 그렇게 멀 수가 없어요. 예전에 서울에서 회사 다닐 때는 워크샵을 강원도로 자주 갔었는데 공기가 좋아서 겨울에 가면 그 코속이 쨍하는 냉기와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많이많이 추웠던 기억이 있고 4월중순에도 밤에는 패딩이 필요한 ㅎㅎ 그래도 다시 가보고 싶네요. 회도 먹고 싶고 홍게도 먹고 싶고 바다도 보고 싶고. 너무너무 부러워요 ㅠ.ㅠ

3.음 그 영화 괜찮다는 얘기는 벌써 들었는데 영화관에 가서 보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처음 느낌은 그냥 소소한 한국영화? 라는 느낌이었는데 다들 칭찬하시니 흠 혼자라도 주말 애매한 시간에 가서 볼까 싶기도 하네요. (커플지옥에 빠지고 싶지 않아서요 ㅎㅎ)

4.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데 와인 정도는 괜찮은거 같아요. 못 마셔서 안 마시는 것은 아닌데 다음날의 울렁거림이 너무 싫어져서요. 맥주 한두잔 와인 한두잔 하면서 조근조근 얘기 나누는 것은 좋은거 같아요. 회식 자리 가면 술마시고 용기백배해서 평소에 못하던 소리 하시는 남자분들은 싫지만요. 정색할 수도 없고 무시할 수도 없으니 그래서 회식 자리가 더 별로인거 같아요.

StFelix

2018.11.19 13:53:19

1. ㅋㅋㅋ 앜ㅋㅋ 아픈것 같구 아플 것 같다니. 나 이렇게 일하면 곧 아플지도 몰라 이런걸까요!? 저도 마찬가지로 월요일은 가급적 술도 자제하고 ! 그러는편이에요. 업무적으로 내일 해도 될건 조금 미뤄두기도 하구요. 월요일이 힘들면 일주일 내내 정말 골골거리는ㄱ ㅓㅅ 같아서! :) 


2. 오왕 저기 남쪽에 계신가봐요! 저도 교육가는 곳이 바닷가라서 아침에 쨍한 느낌과 찬바람 콧속으로 맘껏 넣을 생각에 기분 너무나 좋습니다. 첫날 저녁은 동기들과 항구에가서 회를 먹기루 했어요! 


3. 되게 괜찮아요. 소소하기 보다는 되게 어떻게 보면 파격적이고 현실적이라는 느낌. 채원님도 한번 보세요, 그러면 나를 좀 돌아보게 될수도! :) 


4. 와인 좋지요. 와인에 대해서는 되게 무식자이지만! 그래도 모르고 마시더라도 천천히 대화하면서 먹기에는 와인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술자리에서의 조근조근은 상당히 작지만 큰 기쁨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죠. 회식은 저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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