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903

12월 7일 스몰톡

조회 328 추천 0 2018.12.07 11:29:46

할 일은 많이 쌓여있는데 날씨도 좋고 (춥지만 해가 쨍하니 공기도 맑고 좋네요!) 금요일이라 그런지 싱숭생숭 들썩들썩 월급루팡 하고 싶은 날입니다.


# 꿈
저는 꿈을 많이 꾸는 편이에요. 보통 깬 뒤에도 꿈을 잘 기억하는 편이구요. 사실 모든 사람은 자면서 꿈을 꾼대요, 다만 기억하지 못할 뿐이라고. 이렇게 적다보니 꿈을 기억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만드는 차이와, 숙면과 상관관계도 있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함을 못 느끼는 편이라서요 흑.

어젯밤 자기 전에 인스타그램을 들여다 보다가 피드에서 마들렌을 봤어요. 딱히 맛있겠다거나 먹고 싶단 생각을 안 하고 지나갔는데, 글쎄 빵사는 꿈을 꿨지 뭐에요! 새삼 무의식 그리고 꿈이란 정말 신기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 금요일 저녁
드디어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다들 퇴근 후 특별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는 아주 오랜만에 공연을 보러 가요. 도이치 그라모폰 12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에요. 지휘자가 정명훈이었는데 지난주에 갑자기 건강상의 이유로 다른 분으로 바껴서 취소를 해야하나 고민도 했었는데 그냥 가기로 했어요. 

클래식은 저에게 따듯한 음악이라는 이미지가 있는지 다른 계절보다도 겨울에 듣기 참 좋은 거 같아요. 벌써부터 공연 생각에 마음이 훈훈해지는 느낌입니다.


# 동생의 고양이
공연 관람 후엔 광교에 있는 동생 집으로 가서 자기로 했어요. 동생도 집사인데 지금 출장 중이라 고양이 봐주러 가요. 아주 귀엽고 순하고 착한 아이라 너무 제가 좋아하는데, 워낙 서로 집이 멀어서 사진 동영상으로만 거의 보다가 이렇게라도 보러 가게 되서 몹시 기쁩니다! 

오늘 가자마자 손톱발톱을 깎아줄 거에요. 동생은 아직 스킬이 없어서 못 하거든요 ㅎㅎ 야무지게 깎아주고 치맥 하고 잠들어야지.


저는 벌써 몇 주째 감기에 골골대는 중이에요. 요 며칠 바짝 추울거라고 하는데 따숩게 챙겨 입으시고 건강 챙기세요!



Waterfull

2018.12.07 17:06:11

수면의 질이 좋아야 개운함이 들어요.

잠 이라는 소설책을 한 번 읽어보면

수면과 꿈에 대해서 그나마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되었더라구요.

 

그날 본 무엇이 꿈의 재료로 등장하는 일은 흔하지만

단지 어제 본 마들렌이 먹고 싶어서 꿈에 등장하는 것은 아니에요. 하하

 

저는 내일이 이 직장에서 근무하는 마지막 날이에요.

11년만의 자유로움이라 뭔가 개운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가수 요조씨와의 공저 에세이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가 출간되... file [3] 캣우먼 2019-11-01 2443  
공지 산문집 [다정한 구원]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캣우먼 2019-05-30 4112 1
공지 <캣우먼>'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업로... [5] 캣우먼 2019-03-18 5691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64892 2
55238 짬짜면 만만새 2019-01-22 238  
55237 평균적인 월급은 얼마나 되나요? [9] Mond 2019-01-22 1513  
55236 고양이 ^^; 이지데이 2019-01-21 234  
55235 어떻게 해야하나 ? [1] 로즈마미 2019-01-21 369  
55234 밀어냄과 들여옴 [10] 만만새 2019-01-21 783  
55233 거울속의 거울 [3] 십일월달력 2019-01-21 347  
55232 동묘앞과 주말 [5] St.Felix 2019-01-21 524  
55231 혹시 이런 사람 주위에 보거나 들은 적 있으신가요. [28] love_npeace 2019-01-20 1586  
55230 다큐3일 [1] 만만새 2019-01-20 363  
55229 여행지 추천 받고 싶어요*_* [8] 폼폼이 2019-01-19 565  
55228 동양의 하와이 오키나와의 관광지 및 쇼핑장소 추천 오키루이샤에르 2019-01-19 374  
55227 옆집 소음 [6] 쉘브르 2019-01-18 1045  
55226 스몰톡 [2] St.Felix 2019-01-18 403  
55225 - [3] honestcake 2019-01-18 467  
55224 직장 6년차의 고뇌(?) [3] 달콤한한마디 2019-01-17 773  
55223 스몰톡3 만만새 2019-01-17 217  
55222 참나 [2] 몽이누나 2019-01-17 326  
55221 정답을 알지만 묻고 싶은 마음. [6] frienemy 2019-01-17 825  
55220 권혁수 만만새 2019-01-16 364  
55219 우울증인데 일상생활을 지속한다는 것- [10] 섶섬지기 2019-01-16 924  
55218 용암에 빠진 여학생 [1] 로즈마미 2019-01-16 384  
55217 용암에 빠진 여학생 로즈마미 2019-01-16 223  
55216 손혜원, 서영교 의원 보니 이번 정권도 비참하게 끝날듯 하네요. Quentum 2019-01-16 269  
55215 그냥.. 콩깍지톡 [9] 와루 2019-01-16 530  
55214 조급한 마음 버리기 [3] 만만새 2019-01-15 561  
55213 취미는 연애요. 특기는 이별이라 [13] 십일월달력 2019-01-15 1094  
55212 고양이 키우고 싶다 [11] 몽이누나 2019-01-15 397  
55211 창밖에서 도시를 보니 미래 도시 같네요. [3] Quentum 2019-01-14 402  
55210 내 인생은 어디로 [11] Thym 2019-01-14 719  
55209 남자친구, 마사지샵 [7] 달님67 2019-01-14 1033  
55208 심리상담은 장기로 받는게 좋은건가요? [20] 섶섬지기 2019-01-14 655  
55207 일하기 싫어 쓰는 스몰톡 [3] St.Felix 2019-01-14 463  
55206 고현정 조인성 잘어울리지 않나요? [3] 만만새 2019-01-13 638  
55205 [서울 홍대] '히치하이킹'에서 1월 독서모임에 초대합니다:) [1] 겨울오카피 2019-01-13 300  
55204 외국 카페에서 헌팅당했네요 [13] pass2017 2019-01-13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