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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903

스몰톡

조회 472 추천 0 2018.12.10 10:53:21

1. 월요일

정말 출근하기 싫은 월요일. 어제 새벽 2시까지 잠을 설치다가 겨우겨우 잠들었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나와야 하기에 회사에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

의외로 컨디션은 되게 좋습니다. 주말간 아주 잘 먹고 잘 쉬어서 그런 영향일까요.


2. 롱패딩

너무 춥다 추워 해서 이번 겨울에는 꼭 롱패딩 하나 사야지 하고

어제 동대문 현대 아울렛에 나갔는데 결국 저는 또 코트를 하나 샀고,

향수를 하나 샀고 그렇게 소득 없이 집에 돌아왔습니다.

사야지 사야지 하는데 못사는 것들은 흔치 않은데 

그냥 저는 롱패딩을 별로 안좋아하나봐요.

(아부지 말씀이 넌 분명 멋부리다가 얼어죽을거라고)


3. 손베임

아침에 보고서 출력해서 임원실에 넣어드리려고 준비하다가 

진짜 쭈악 하고 두번째 손가락을 베였어요. 너무 아파서 저도 모르게 '아악' 했는데 

피가 의외로 되게 조금 나더라구요. 항상 종이에 베이면 따갑고 아팠던 것 같은데

같은 팀 여직원분께서 연고와 밴드를 주셔서 처치를 해놨는데

밴드에 곰돌이가 잔뜩있어서 괜히 저도 모르게 손가락을 좀 숨기고 다니네요. :) 


4. 주말

다들 어떤 주말을 보내셨나요? 저는 어떤 모임에 나갔다가 정말 많은 양의

음주를 하고 일요일을 거의 집에서 누워 지내고 한발짝도 안나가고 지냈던 것 같아요

매년 이맘때쯤 모이는 모임인데 만나기만 하면 그렇게들 술을 다 엄청 드시네요.

그래도 끝까지 살아남은 멤버중 일인이었으니 체력적으론 문제 없는것으로 

(물론 다음날 죽어났지만요) 다들 재미난 주말 보내셨나요!? :)



만만새

2018.12.10 11:01:17

1.잘먹고 잘쉬는게 장땡~^^

2.저도 하나 있는데 그렇게 많이 따뜻하진 않은 느큄?
무겁기도 하고.

3.아프셨겠습니다!지금은 괜찮으신지요! 곰돌이는 언제나
옳아요.ㅎㅎ

4.헐 만취인주말?ㅎㅎㅎ

St.Felix

2018.12.10 15:19:09

만취인 주말을 보내고! 약간의 피곤함에 쩔어서 곰돌이 대일밴드를 하고 회의를 다녀왔더니 유난히 손이 부끄럽더라구요! 

채원

2018.12.10 12:52:46

1.저도 어제 뭐때문인지 잠을 설쳐서...늦게 마신 유자차때문인건지 새벽 1시 23분에 깨고 2시25분에 깨고 6시20분에 깼는데 다시 잠들었다가 엄마가 7시에 깨워주시고 나가셨는데 짧은 악몽을 꾸고 7시44분에야 눈이 번쩍 ㅠ.ㅠ 시계볼 때 심장이 툭 하고 떨어졌어요.


그래도 지각은 안했는데 보통 30분전에는 일어나야하건만 지각 안하려고 초고속 스피드로 준비해서 나왔네요. 그나저나 아침에 씻고 출근하시는 분들은 존경스러워요. 전 워낙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에 머리감는 것은 불가능하답니다.


2.롱패딩은 정말 진정한 롱패딩이 하나 있는데 체격이 큰 편이 아니라서 입으면 정말 뭔가 다른 생명체를 등에 지고 다니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땅바닥엔 안 끌리지만 차타고 내릴 때 계단 오르내릴 때 끌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멋내려고 안입는게 아니에요 ㅎㅎ) 입으면 하루종일 모시고 다녀야 해서 잘 안 입게 되네요. 제가 산건 몇년 전인데 그때는 유행하기 전이었지만 지금은 다들 하나씩 갖고 계신거 같아요. 저는 올 겨울에 밝은색 짧은 패딩을 장만했는데 입고 나올 엄두가 안나서  옷걸이에 얌전히 걸어두고 있어요. 조만간 개시할텐데 이건 또 먼지뭍을까봐 모시고 다녀야 하나 싶네요 ㅋㅋ


3.아 그거 되게 아픈데, 예전에 서류작업 많이 할 때 경험이 있어요. 피가 꽤 많이 나서 놀란다는...곰돌이 밴드라니 왠지 잘 어울리실 것 같은데 왜요 ㅋㅋ


4.주말에는 엄마 김장하시는거 도와드리고 역시나 우리의 수퍼쏘니와 함께 ㅎㅎ 그리고 생전 처음으로 헤나 염색을 했어요. 처음이라 너무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웠지만 생각보다 일반 염색과 비슷하고 결과물도 만족스럽네요. 저는 전형적인 웜톤의 얼굴이라 적갈색의 머리카락이 좋아요. 그 헤나 문신에서 느껴지는 인도 느낌의 적갈색이용. 근데 움직일 때마다 머리에서 어성초같은 풀 냄새가 자꾸 난다는게 함정이지만ㅋㅋ


엄마가 전화하셔서 점심시간에는 꼭 쉬라고 하셔서 러패와서 놀고 있어요. 이제 으으 본사에서 요구한 서류 작성을 마무리 지어야겠네요^^ 좋은 월요일들 보내세요~

St.Felix

2018.12.10 15:21:53

1. 아 잠을 설치는 것 만큼 괴로운 일은 없지요. 저는 정말 푹 잘 수 있을법한 피곤함이 몰려와서 누웠는데 왜 그랬는지 계속 어드벤처꿈을 꾸면서 괴로워하다가 정말 멍! 하게 나왔네요. 저도 가끔 늦잠잘 때가 있는데 진짜 ㅋㅋ 심장이 철렁 한다는 말이 딱 맞는것 같아요 :) 전 늦으면 머리만! 보통은 아침에 샤워를 하면서 잠을 깨요! 


2. 롱패딩을 입으면 어떤 기분인가 궁금해요. 다들 입고다니니까 그렇게 따뜻하다고 하니 저도 하나 쟁여놓고 싶은데! 저는 매일 정장을 입고 다니는 사람인지라 롱패딩을 입으면 뭔가..... 괜히.. 느낌상.... 멋을 덜부린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코트만을 고집합니다.


3. 으 정말 놀랐어요 악 소리가 나왔는데 다들 괜찮냐고 순간 손가락이 빨갛게 물드는데 세상에. 그래도 생각만큼은 덜 아파서 지금은 또 아무렇지 않게 곰돌이 밴드 붙이고 돌아다니가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의에 들어갔는데 다들 손 그거 뭐냐고! ㅋ


4. 수퍼쏘니 원더골 보셨군요 이번에도 보면서 정말 감탄! 딱 쏘니존이었죠! 오 신기해요 헤나염색이라니 한번도 해보지는 못하고 듣기만 했는데! :) 



Waterfull

2018.12.10 17:38:39

1. 저는 지난주 토요일부로 퇴사 했습니다.

근데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언제 자유로운 영혼이 되는 걸까요?


2.

지난 주 토요일 저녁에 너무 추워서

침낭을 입고 돌아다녀야할 것 같다고 농담 했었는데


3.

저희집 고양이 둘째 이름이 애기인데

애기는 4살이에요.

애기가 발톱 깎는 것을 싫어해서

저는 자주 애기 발톱에 전신이 긁혀요.

그래도 건드리고 싶어요. 애기는 마약이에요.


4.

주말동안 미친듯이 잤네요.

이직하느라 고민고민 했었는데

잠이 부족했었나봐요.

St.Felix

2018.12.11 09:45:12

1. 와 세상에 그 용기 정말 축하드려요! 애써 자유로울 필요 있을까요! 지금 잠깐을 즐기셔요! :) 
2. 오늘은 날씨가 상당히 따뜻해서 신기해요 벌써 봄인가 하는 생각이 . 너무 오바했죠.

3. 애기는 4살! 너무 귀엽네요! 반려동물은 정말 사랑입니다 사랑 ㅠㅠ 눈에 넣어도 안아플것 같아요 

4. 고생하셨어요!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좀 관두고 싶은데. 이 끊을수 없는 회사ㅠ ㅠ

라영

2018.12.12 22:17:34

2. 아직 젊으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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