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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816
저는 연애를 짧고 많이 해보지 않은 22살 남자친구는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31살로 9살 차이가 나는 연애로 200일을 앞두고 헤어졌어요..서운한 일로 자주 싸우고 다투면서 남자친구가 제 성격에 지쳐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저번주에 같이 영화를 보는데 영화 보다가 남자친구가 제가 생각하기에 이쁘지 않은 여자 연애인을 닮았다고하니 기분이 나빠서 두어번 물어보고 팔짱빼고 영화봤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풀어주려고 옷을 자꾸 잡아댕기기에 하지말라고 하면서 왜그러냐는 말에 할말 안할말 가려서하라고 말해버럈어요..거기에 많이 상처를 받고 또 서운한 일로 사소한걸로 삐지는 모습을 보고 많이 지쳤었나봐요
집가는 내내 말한마디 없이 다음날도 둘다 연락 안했어요 그러고 제가 다음날 저도 서운해서 카톡을 보냈더니 다음날 아침에 내가 이해할수 있는 선을 넘는 것 같다 하면서 장문으로 카톡이 왔어요 이렇게까지 내가 너를 만나야하나 이런식으로요..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안되는데 또 그렇게 되더라그요 연락을 갑자기 잘 안해서 저도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뒀어요 2일정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가보다 하고요 다시 전화하고 연락했지만 전화도 다 무시하고 다음날에 연락하니 잘모르겠다고 누구를 이렇게 싸우면서 만나본적도 없고 일도 너무 지치고 힘든데 제가 더 힘들게 하니까 혼자인게 편한거 같기도 하다고 카톡이 왔어요..그러면 내일까지 생각해보고 연락 달라고 해서
다음날 전화가 왔어요
오빠는 집이냐 밥은 먹었냐부터 안부를 묻더라구요 거기서 울컥했어요...제 전화를 안받고 혼자 며칠 지내보니 혼자인게 편한것같다며 저에게 그렇게 뜻을 전했어요
저는 오빠한테 제가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계속 이야기하니 생각해보고 내일 아침에 연락 주겠다해서
오늘 카톡으로 이별통보 받았네요..............................카톡으로는 우리가 서로 같이 서운하기도하고 노력하고 했지만 자기는 혼자인게 편한것 같다고 말하더라구요...제가 하는일 다 잘됐으면 좋겠고 다 잘될거라며 ..
마지막으로 혹시 힘든일이나 고민같은거 있으면 가끔 연락하라고 하더라구요.. 이의미는 뭔지도 궁금하고요
아침에 그 카톡이 오고 제가 어찌햐야할지 몰라 답장도 말도 못하겠네요....답장해도 좋지 않을거같고
워낙 착한 사람이라 누구한테도 싫은소리 안하고 성격이 유유부단한 사람이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에요 답답하기도 했지만 착하고 배려심이 많아서 정말 많이 사랑하고 좋아했어요
그래서 다시 잡고 싶어요...
일주일이나 시간이 지나서 연락해도 될까요?
시간이 오래걸려도 잡고 싶은데 방법이나 저랑 비슷하게 이별 당하시고 재회하신분들ㅠㅠ 이야기 많이 나눠주세요 부탁드려요..
안된다는 말은 말고 희망적인 이야기만 부탁드려요ㅠㅠ


단핕빵

2018.12.10 14:34:26

남자친구분이 개인 사업으로 심적으로 많이 지쳤을 수도 있습니다. 그 때는 여자친구앙 가족이라도 받아주기 힘들 때가 있죠..
나중에 상황이 나아진 뒤, 다시 잘 되실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아요. 우선 여자친구분이 절대 울거나 매달이거나 계속 전화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좋았던 부분 마저 정 떼게 될 수도 있어요.

그동안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혼자만의 시간 가지며 재충전 하기 바란다. 항상 응원한다. 이 정도로 대응 하시고 기다리세요.

여친분도 지금 감정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우선 본인 마음부터 추스리시고.. 본인에게 집중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새로운 알바를 시작 해서 바빠지고.. 관심을 돌린다든지..

20대 초에는 감정이 풍부해서 , 연인과 나를 분리하는 게 어렵지요. 하지만 지금 시간을 어떻게 견디느냐에 따라 재회 가능 여부가 결정될 것 같고요..

200일이면 어느 정도 편해지고 짜증도 부릴 시기 이지만, 처음 만났을 때, 설레고 조심스럽던 때를 생각하며 오히려 나이 어린 여친분이
남자친구에게 이해심 있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도 좋을 것 같아요^^
남친이 잘 받아주고 편한 나머지.. 짜증 상대 감정풀이 상대로 여기진 않았는지..
편하게 대하는 건 좋으나
가까운 사이라도 선.이 있는 게 좋고
삐지더라도 왜 화가 나고 기분이 나빴는지
툴툴대지만 말고, 차분하게 말로 얘기 하는 것도 좋아요. 남자들이 어련히 알아주겠지.. 하지만
여자들 만큼 감정이나 눈치가 발달되지 않아서
말로 안하면 왜 삐진지 화난지 모르거든요.

차분리 기다리시며..
본인이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 위한 재점검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헤어스타일을 바꿔조셔도 좋을 것 같아요^^

헤어지기 싫어요

2018.12.10 15:27:25

그래도 얼굴보고 마무리하고 싶은데 가도 괜찮을까요?
된다고 하면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마지막에 혹시 힘든일 있거나 연락해서 물어보고 도와줄수 있으면 도와준다고 말하는데 그냥 하는 말인가요ㅠㅠ

야야호

2018.12.10 15:06:51

일단 이번 연애는 쫑났고요

10후20초 어린 여성의 전형 및 특징이 다 나와서 별 할 말 없는데 그 성격 고치지 않으면 

예나 지금이나 미래나 남자친구는 물론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있어 큰 피해와 손해를 입게 될 겁니다..


근데 뭐 사실 그 나이대엔 그렇게 해도 괜찮아요 태반이 그렇게 살고 있고

일단 남자는 그리고 사회는 어린 여자에 대해서 그래도 관대한 편이거든요

다만, 나이 들고도 그런다면 정말 끔찍합니다

헤어지기 싫어요

2018.12.10 15:28:55

네..저도 두번 연애하면서 조금씩 참고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나봐요...
그래도 다시 만나고 싶은데 조금이라도 방법이 없을까요..제발 부탁드려요..

고송이

2018.12.10 17:29:41

생각하기에 예쁘지 않은 연예인이라니... 누군가요...? 누가 봐도 예쁘지 않은 그런 사람인가요? 아마 31살 남성분이고 충분히 연애해보셨으면 지금까지 잘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셨을 것같은데요... 근데 정말 좋은 분이라면 가끔 연락하라는 말로 글쓴 분 힘들게 하지 않았을 것같아요. 전 좋은 분이라고 생각들지 않아요... 생각보다 좋은 분은 많아요... 더 좋은 분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구 어리건 나이가 많건 그런 감정적인 부분에서 좀 안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들구요... 사소한 걸로 삐지고 내 모든 감정을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게 아직 미성숙한 거라고 생각들거든요... 연애할 때건 친구관계일때건 모든 관계에서 상대가 내 모든 걸 알아주고 받아줄 수는 없어요... 다시 시작해도 아마 그런 패턴을 당장 버리기는 힘들고 안 하겠다고 눈치보고 불편해하다가 헤어질 가능성이 커요. 제가 어릴 때 4년을 만나다가 헤어지고 7~8개월만에 제가 붙잡아서 만났다가 그런 식으로 한달도 안 되어서 헤어졌어요... 그리고 다시는 누굴 다시 붙잡는 일은 없으리라고 다짐했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ㅎㅎ... 뭐든 경험해보는게 좋긴 하겠죠? 만나고 싶으시다면 다시 말씀해보세요. 내가 너무 어렸고 당장 바뀔 수는 없지만 오빠를 많이 좋아하기때문에 바뀌고 싶다고. 미안했다고. 정말 꾹 참아야 유지하실 수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헤어지기 싫어요

2018.12.10 18:32:30

좋은사람은 많겠지만 저는 그사람이 너무 좋아서요..
헤어지자고 아침에 이별 통보를 받고 아직도 답을 못하고 있어요..그냥 일주일 뒤에 연락 할까 생각중인데 일단 알겠다고 대답하고 일주일 후에 다시 연락하면 좀 나아질까요?

고송이

2018.12.10 19:21:31

일주일정도면 될까요? 그건 정말 그 분만이 아실 문제같은데... 일주일정도후건 당장이건 솔직하게 표현해보세요. 다른 사람은 싫다, 받아달라. 정말 잘 해보고 싶다. 받아줄지 아닐지는 사겼던 분이 결정하시는 거죠... 잘 되시길 바랄게요.

근데 감정 받아주고 받아주다 지치신 분들은 이미 내가 할만큼 했고 당할만큼 당했다 생각해서 나름 속시원하고 계실지도 몰라요. 제가 다른 연애애서도 받아주고 받아주고 지쳤는데 한달이 지나서 잘 지내냐고 연락이 왔는데 정말 싫었어요. 왜냐하면 그 사람은 제가 잘 지내지 않길 바라기 때문에 연락을 한 것이고 또 받아준다면 다시 그게 반복될 것같아 너무 두려웠거든요.. 상대의 감정적인 문제에 지친 사람은 더이상 그 문제를 겪고 싶어하지 않겠다 싶었어요... 제 그냥 개인적인 경험으로는요. 그 분께 이제 그런 모습 보이지 않겠다 꼭 만나고 싶다고 말씀해보세요.

헤어지기 싫어요

2018.12.10 20:46:07

마지막까지 혼자가 편하다는 말을 듣고 도저히 당분간은 연락을 못하겠더라구요 또 쪼아대고 저의 말들이 짐이되고 스트레스를 받을까봐서요..

고송이

2018.12.12 15:18:48

제가 스무살초반에 만난 남자를 중반에 그런식으로 대하다가 헤어지게 되어서 이해해요... 이런 결과가 나올 줄 알았다면 소중한 사람이 받아주지 않고 멀어질거라는 거 알았다면 그러지 않았겠죠... 지금 다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당분간 혼자가 편하게 놔두고 글쓴 분도 마음이 좀 더 편해지면 연락해보세요.

헤어지기 싫어요

2018.12.12 21:55:25

네 덕분에 많이 힘이 되어서 많이 진정이 되었어요ㅎㅎ
저도 마음 정리도 하고 다음주에 만나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사람냄새

2018.12.10 19:42:51

22살과 31살이면 가치관 차이 많이나요 30대 남자는 피곤하게 구는 여자 장단 맟추기에 지친나이라 맞춰주지 않아요 비슷한 또래 만나면 여자가 띠걱태걱해도 어느정도 받아주는데 남자 나이차면 귀찮은 감장싸움 싫어해서 오랜경험상 빠른 손절이 이득이라는 생각이 앞섭니다 다시 잘될순 없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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