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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822

소리지르는 사장놈.. 결국 일쳤습니다. 


저희사무실 사세가 기울어- 7개월전 지금사무실로 이사왔어요. 

사장님 아시는 분 사무실에 얹혀 살은지 7개월... 



두분이서 한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했는데- 

사무실 주인사장님이 %로 떼가는 시스템였나봐요. 

그런데 처음 계약금액을 눈가리고 아웅으로 작게 알려주셨네요. 

거기에 주인사장님 빡쳐서 계셨고.. 

사무실 빼라고 몇번 하시려다 참으시는거 옆에서 지켜보고있었는데... 


지난주말 우리 사장놈.. 술마시는 중 받은 주인사장님과의 업무전화에서 

선을 넘어 버리셨대요.. 


결국 주변에서 박스 모아와서 지금 짐싸고 있어요. 

하..... 이번주 겁네 바쁜주인데.. 머하는 짓인지 ㅜ 


멘탈이 하늘을 붕붕- 





만만새

2018.12.17 10:46:05

헐 그럼 더 열악한데로 가겠지요?ㅡ.ㅡ

또다른나

2018.12.17 10:58:36

그냥 집에서 했으면 좋겠어요... 


이사통보받고 이제 한두시간 지난거같은데.. 

뭔가 멘붕이 뒤늦게 밀려와요 ㅠ 

신변의 변화가 훅 다가오네요 ㅜ 

채원

2018.12.17 12:33:56

지난 글들도 보면 능력도 있고 책임감도 있으신데 좀더 나은(안정적이고 규모가 있는) 회사로 가서 덜 힘들게 일하셔도 될 것 같은데 계속 그곳에 계시면서 여러 부침을 함께 겪는 이유가 있는건가요? 엔지니어라면 일반 사무직보다는 지방이 아니면 자리가 좀 있을텐데요.


어쩌면 계속 그런 식으로 유지됐으면 생각할 계기도 없이 현실에 안주했을텐데 뭔가 변화가 있다는 것은 내 스스로 변화를 줘야한다는 계시일지도 몰라요. 아주아주 나쁜 일만 아니면(건강문제) 나쁜일에도 다 긍정적인 부분들이 숨어있는거 같아요. 이사하는게 얼마나 피곤하고 힘든일인데 거의 쫓겨나다시피 하는거면 기분도 이상할 것 같고. 그런 일을 겪을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인건지 지금이라도 잘 생각해보시고 이직 준비를 서두르는게 좋지 않을까요? 자리가 없는거 같아도 계속 구하다보면 어느 순간 모퉁이를 돌아서 회사가 나오고 그렇더라구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 이 순간부터 뭔가 긍정적인 쪽으로 움직여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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