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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850

오랫만에 글 씁니다.

자주 들어와서 다른분들 글들은 많이 읽었네요.


중학교때 친구 한명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약간 좀 나대는걸(?) 좋아하는 친구였는데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고등학교 때 자퇴하고 21살에 결혼해서 애기를 낳아서 벌써 큰 딸이 내년에 중학생이 됩니다.

저는 그간 연락을 안하고 살다가  몇년만에 동창회에서 만나기만 하다가

제가 서른 즈음에 정신적으로 되게 불안정할때 이 친구가 기꺼이 제가 사는 동네로 와주면서

급격하게 친해졌고,

제 기준에 제일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이 친구에게 저는 베프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어릴때 결혼해서 그런지 저랑 있을 때도 뭔가 언니같고 엄마같은 친구입니다.

저도 그 점은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많은 부분에서 의지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고생을 정말 많이 했는데

어릴때부터 사업(장사..) 을 해와서 돈도 많이 벌었고(현재는 가정주부), 남편이 직장을 다니다가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

말그대로 대박이 나서, 큰 집으로 옮기기도 하고 굉장히 잘 살아 졌습니다.


이 친구는 손이 정말 큽니다.

예를들어 친구들끼리 어디를 갔는데 기념품샵에서 괜찮은게 있다,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으면

이 친구가 친구들 인원수대로 싹 계산해서 하나씩 선물해줍니다.


집도 50평 가까이 되는데,

집이 좁아보일정도로 잡동사니가 참 많습니다.

요리도 정말 잘하고 냉장고 냉동실 안에는 지인들이나 남편손님들이 급 올때 바로 해서 낼 수 있는 요리 재료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어릴때부터 힘들게 자라와서 그런지 손은 정말 큰데,

명품 하나 사는 건 바들바들 떨며 못삽니다.


저는 이 친구 생일날 기프티콘만 보냈는데,

이 친구는 제회사에 꽃바구니를 보내거나, 저희집 이사하는 날 제 키만한 화분을 보내거나

아무튼 통이 참 큰 친구입니다...


그런데 이게 참

고마우면서도 참 부담스럽습니다.


제가 우리 이제 먹는거 더치하자고 말했음에도, 이번까지만 자기가 사고 다음부터 더치를 하자고 합니다.


제가 왜 부담스럽냐면

이친구+ 이친구의 절친(중학교 동창인데 저랑 둘이 보는 사이는 아니고 셋이 볼때만 만납니다 편의상 A 라고 쓰겠습니다)

셋이 만나면 10~20만원 정도의 식사값이 나오는데, (아 이친구 +A라는 친구 둘다 모두 핫한 곳을 좋아합니다)

늘 이친구가  3번정도 계산하고 A 1번, 그리고 저 1번정도 계산하는데


그 한번이 허리가 휘어질 것 같습니다..

제가 이직을 하면서 월급이 반토막이 나서 그 뒤로 심각하게 이 친구들과의 만남을 기피하고 있습니다만

년 1~2번은 피하기 힘들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만날때마다 화장품이니 뭐니 선물을 참 많이 주는데

A는 이 친구와 따로 볼때 이 친구에게만 따로 많이 챙겨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제가 이 친구에게만 사고싶지만 A 까지 챙겨야 하는 상황들이 오는 것이 참 부담스럽고 싫습니다.


저는 결혼을 안하고 이 친구는 큰딸(13살), 둘째아들(정확히 모름 2살정도?) 이 있고

A도 4살정도 되는 아이가 있는데


이친구, A, A아들 , 저 이렇게 만났을때

이 친구가 A아들에게 용돈이라며 5만원을 쥐어 주었을때,

옆에서 너무 민망하고

나는 어찌해야할지모르겠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년말이라 이친구 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케잌과 꽃(총5~6만원정도 될 것 같습니다)을 준비해 가기로 했는데

이친구의 딸이 내년에 중학교를 가니

아마도 용돈봉투를 줘야할것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저는 8월에 이직을 했고, 업무강도가 낮은 대신 기존에 받던 월급의 반토막이 나서

여기저기에서 절약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현재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데 부모님이 제게 돈을 주시거나 하시진 않았지만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여유있으신 편이고, 그걸 이 친구가 굉장히 부러워 합니다..

(사실 이부분도 부담스럽네요. 왜냐면 저희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여유있으시지만, 이 친구처럼 돈을 쓰시진 않기 때문에 ㅠㅜ )


저는 제일 친한 친구들 모임은 정말 깔끔하게 더치를 하고,

직장을 그만두어 잠시 백수로 있는 친구는 더치에서 빼주고,

승진을 하거나 좋은일이 생기면 기분좋게 쏘는 편이라

친구를 만나며 부담을 느끼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제 인생의 역대금(?) 스케일이 나타나서,,

제가 어찌해야할지 ㅜㅜ

솔직히 그냥 그 모임에 나가기 싫은데

그 친구 +A가 자꾸 저를 베프라고 부르며 어떤 의무감이 생기네요 ..






비오는날엔비빔면

2018.12.24 16:07:02

저도 굉장히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있는데 저는 이렇게말하고싶네요 쓰님과 그친구들이 안맞는겁니당. 제경우도 님과정말 비슷했어요 저는 취준생인데 학원에서 만난친구들이 점심이며 그후에 모임까지 저는 어서 취업해서 돈벌어야는데 모아둔돈이있는지 집이잘사는지 펑펑써대서 저까지 끼어서 굳이 그러더라구요 저는 결국 연락 모두끊고 가끔 안부만 묻습니다. 돈이문제라기보단 정말 안맞았어요 부담스럽고, 친구라는건 내상황, 니상황 어떤배려가있어야는데 너무 친구분이 좋은마음일지언정 부담을 주고계시는것 같네요.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사람끼리 친구라는 말은 내제일친한친구들만 보더라도 저와닮아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시구 서서히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것같아용

라영

2018.12.24 16:16:45

거리를 두었는데 일년에 한두번은 피하기 힘들때가 있고,

그리고 이 친구가 저를 베프라고 하면서 저에게 어떤 감투를 줬어요...

그리고 제 급여가 굉장히 작은 거는 이 친구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저희집이 잘사는 편이고 그래서 제가 경제적으로

많이 쪼들린다고 생각하지 않아요(집이 잘살아도 저는 제 월급으로 생활하기에 한없이 부족 ㅠㅜ)


인간관계 참 힘드네요 ㅜㅜ

비오는날엔비빔면

2018.12.24 16:29:17

맞아요 늘 겪어도 힘든게 인간관계입니다ㅠㅠ 그럼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심이 어떨까요 베프라고생각한다면 그쪽도 쓰니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않을까유ㅠ 힘내세요 내가힘든게 제일먼저에요ㅠㅠ

만만새

2018.12.24 16:20:24

라영님 친구 부럽다. 30대중반에 벌써 경제적 안정을...ㅎㅎ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여유있는것과 내가 여유있는것과는 다른차원인데..

그정도 얘기도 솔직히 얘기할 정도의 사이가 못되신다면 앞으로의 세월을 볼때도 거리를 두시는게...


라영

2018.12.24 16:23:43

맞아요 저도 참 부럽습니다.

어릴때부터 고생많이 했는데 경제적으로안정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여러 시련과 불안은 있지만요...


솔직하게 여러차례 말했습니다만,

본인이 괜찮다. 자기도 아무한테나 막 퍼주는 것 아니다. 너는 내 베프고 너가 그걸 고마워하기때문에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돈으로 인해 귀속관계가 될까 두렵기도 하고, 깔끔하지 못한 것 같아 찝찝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만만새

2018.12.24 16:27:39

ㅋ...저는 라영님 친구처럼 돈이 없지만 선물주는걸 좋아하는데 언젠간 직장동료들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각자 별자리 usb랑 언젠간 동료한테 기모스타킹.ㅋㅋ 그렇게 짜잘한 스케일로 가끔 주거든요. 그런데 부담스러워하는 동료도 있었어요 나는 받을려고 준게 아닌데 항상 뭐 다른걸로 주더라구요. 그렇게 주는 사람은 내가 여유가 있으니까 별생각없이 줄수도 있을것같아요. 그런데 돈 말고 다른걸로 거부를 못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너무 기가 쎄서 거부하기가 부담스럽다든지. 어릴때 우정도 있고...

라영

2018.12.24 16:37:21

만만새님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신게 있어요.

그 친구 기가 너무 세서 거부하기 부담스럽기도 해요. 물론 친구기 때문에 만나면 즐거운건 사실입니다만,


그리고 제가 한편으로는 저는 돈거래같은거 질색인데, 혹시 이 친구네 사업이 휘청하거나 그럴때 내게 손벌릴때 나는 그동안 받아온 것들이 있어서 거절하기가 곤란해 질것 같더라구요.

(이건 익명을 빌려 정말 솔직한 속마음)

그래서 좀 더 깔끔한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게 제 마음인데,


이 친구는 저를 베프라고 부르며 제가 곤란해 질때 어디서든 달려올 것 처럼 말합니다.

저는 이 친구가 곤란해질때 어디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아닌데 ... (회사도 가야하고,,...)


그리고 A라는 친구가 조금 얄밉습니다.

그 친구에게 같이 받으면, 저는 A의 몫까지 같이 챙겨 주어 부담이 2배가 되었는데

A는 늘 그 친구에게만 갚더라구요..


그리고 그 둘은 저보다 더 오랜세월 친하게 지냈기에 제가 끼어들수 없는 무언가 있는 사이입니다.

----

 이 친구와 별개로 예전에 헬스장을 다니면서 친해진 아주머니가 사업가면서 굉장히 재력가였는데,

그분은 아무 이유없이 닭가슴살소세지며 더치커피며 이것저것 엄청 갖다 주셨어요.

그러면서 몇번 같이 술을 마셨는데, 자기는 집에 많아서 준건데 부담스럽다고 한 사람이 몇명 있었다며 그럴때마다

자기는 너무 상처를 받는데요.

그래서 저도 부담스럽다고 안하고 그냥 주는대로 받고, 가끔 애기들어들이고 그랬습니다. 외로우신 분 같았어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게 그 친구의딸이 내년에 중학교 가서

제가 봉투를 줘야 할지 말아야할지,,

주자니 지금 제 경제적 상황상 쬐금 부담스럽고

안주자니 조금 찝찝한 상태입니다..



만만새

2018.12.24 16:42:35

흐. 그건 소심한 걱정이신것 같습니다!! 설마 선물챙겨준 돈으로 사업자금 빌려달라고 하진 않겠지요!! 단지 내가 이렇게 너한테 잘했는데 넌 사업자금도 못빌려주냐. 이렇게 나올순 있을것 같아요. 금전적인것보다 우정으루요. 미혼과 기혼의 차이일수도 있고., 중학교 가서 봉투줬는데 중학교 졸업할때도 봉투줘야 할수도 있어요.ㅋㅋ 그냥 조금 멀리하면서 간혹 만나세요. 정 못참겠음 우정 깨질각오 하고 솔직하게 다 말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라영

2018.12.24 16:46:15

그런가요 ㅎㅎ

쨋든 이번주 모임은 케잌이랑 피자나 사가는 선으로 마무리 지어야 겠습니다.

그 친구 벌써 아이 2명인데, 한번 챙기면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야 한다는 건 몰랐네요.

사업자금 빌려달라고 한건, 저는 돈이 별로 없는걸 알꺼고 아마 저희 부모님에게서겠지요. 저희 부모님 생일때도 꽃바구니도 보내고 그랬으니깐요 ㅎㅎ(이건 좀 많이 오바긴 하네요 ㅎㅎ)

적당히 선을 긋고 한두번 만날땐 조금은 뻔뻔하고 가볍게 만나고 와야겠네요.

야야호

2018.12.24 23:24:25

어릴때야 우르르 몰려다니면 친구고 지갑사정 또한 별 차이가 없기에 문제의 소지가 없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각자의 환경과 처지가 변하면서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어울리게됩니다

보통 결혼 직후와 30대 중후반 접어들며 사회적 지위와 소득의 격차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요

그래서 인생사 끼리끼리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이라 생각하고 님과 친구의 관계가 대단하다 생각한 점은

친구가 좀 가졌다고 갑질하거나 잘난척하거나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는 점과

친구를 부러워하거나 열폭시기질투암투로 욕하고 호박씨까는 일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 정도 인성을 지닌 관계라면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만남에 대해 조율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경제적 부담이 된다고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해보세요


resolc

2018.12.26 09:24:07

이런 부담감이 자격지심이 된다면 그만 만나야 하겠지만
단지 부담감 때문이라면 그 친구를 멀리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분도 자수성가 하셨다고 하니 글쓴이님의 마음을 이해 못하진 않을겁니다.
심지어 지금 상황이 경제적으로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면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멀어지기엔 좋은 친구 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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