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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880

층층마다 불켜진 회사건물이 보이네요.. 야근은 아니구요, 회사바로옆에 도서관이 있는데 연체전과(?)때문에 당분간 책 대출이 안되어요. 퇴근후 3시간 넘는 시간동안 한 8권의 책을 막 골라읽었어요. 도서관에서 항상 대출만 했었지, 이렇게 장시간 있었던건 처음 인것 같은데.. 여러권의 책을 돌려읽는 기분 꽤 괜찮아요. 대출할땐 한권한권 고심해서 고르곤 하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니까 ㅋㅋㅋ 뭔가 재밌었어요. 


오늘 이래저래 울적하고 피곤하고 머릿속이 복잡했거든요. 누가 툭-치면 울것만 같은 기분으로 도서관으로 향했다가, 지금은.... 요기요로 뿌링클을 시켜놓고 도착시간에 맞춰 부랴부랴 집으로 향하고 있어요.. 집에 돌아가도 혼자가 아니닥! 갓튀겨진 치킨이 날 기다린닭! 나혼자 다리두개 날개두개 다묵어야징!!

혼자살아서요 앵겔지수 음청 높네요.. 인스턴트의 향연이야요. 건강건강하게 먹고 싶은데 시간과 체력이 안따라줘요.... 구차나 구차나 엉엉엉

혼자라는 게 왜이렇게 싫을까요.
누가 꼭 옆에 있었음 좋겠어요, 막상 있으면 성가셔 할때도 많으면서. 에라이-

워낙 들쑥 날쑥한 사람이지만 요즘 진짜 기분 왜이래요. 울고 싶은 기분이 막 휘몰아쳐 올라와요 자주. 일도 사랑도 사람도 내 맘 같지 않을때.. 걱정해야할일이 날 놓아주지 않을때,
과거의 난 어떻게 헤쳐나갔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언제까지 힘들여서 힘내고 살아가야 할까요- 스스로 나아지는 기분이 잘 들지않을때, 그래도 친절하고 사려깊게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인내심있게 기다려줘야겠죠.

내 마음의 고향은 어딜까, 모르겠구 일단

나의 대나무숲 러패



몽이누나

2019.01.04 22:54:16

신나게 글쓰면서 오다가.. 건물입구에서 요기요배달원이랑 만나서, 호수 물어보고 직접 전달받아써요. 뭔가 민망하고 뻘쭘ㅋㄷ 진짜 너가 시킨거 마자? 이런 눈빛으로 더 쳐다봄.. 설마 제가 뿌링클도둑일까바여..??? 이제 먹기시작했어요 낼 엄청 붓겠다, 다들 불금쓰 좋은주말쓰 S2

나무안기

2019.01.04 23:35:42

에구 저도 요새, 오늘도 우울할랑말랑 힘들었어요. 일은 잘 되어가지만, 일 외의 재미가 없네요. 사람 만나려는 노력은 하는데 쉽지는 않구요. 얼마 전에는 예전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랑 가는 모습을 스치듯 봤는데, 그런 영향도 있는 지 생각만 많아지네요.
힘든 날, 추운 날 지나가면 좋은 날, 따뜻한 날도 오겠죠 ^^ 오늘은 저도 마음이 힘들어서 요가를 2개나 연달아서 했는데, 요가하자마자 흘려보내자는 깨달음이 올라오더라구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꼭 끌어안고 보내지 않으려고 스스로 선택한 데서 오는 답답함 힘듦 같았어요~ 저는 .. 흘려보내는 거 자체가 쉽지는 않겠지만 모든 것은 흘러가고 매 순간 변화한다는 거를 받아들이면 조금은 가벼워지지 않을까요? ^^
뿌링클 드시고 기분 전환 좀 되셨으면 좋겠네요~
요새+오늘의 저와 비슷한 기분이신 것 같아서 아이디, 비번 찾기 해서 오랜만에 댓글 남겼어요 ;)

채원

2019.01.04 23:42:51

늘 상큼발랄하다고 느꼈는데 에구 왜 우울하실까 아마 날씨도 한몫 하는거 같아요. 그럴 땐 어떻게 극복했던가 지나놓고 보면 기억이 안나는데 그린티 프라프치노나 크림슈같은거 먹고 주말에 늦잠 실컷 자고 친구나 엄마한테 막 나 우울하다고 부비적거리고 나면 괜찮아졌던거 같아요.

뿌링클 먹고 푹 주무세요. 굿나잇


만만새

2019.01.05 05:30:40

저의 마음의 고향은 단연코 러패.ㅋㅋ생사고락을 함께한ㅋ힘들땐 맛있는거 먹는게 최고죠.지금까지 해오셨던것처럼 앞으로도 잘해나가시지 않을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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