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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417

어이가 없네요.

조회 6494 추천 9 2013.12.18 00:58:15

아래 대자보글에 달린 덧글을 보고 씁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은 조선은 미개한 나라이니 외국인에게 개항하면 경제가 발전할

거라고 했죠. 하지만 결과는 어땠나요? 값싼 면직물이 쏟아져 들어와 수공업자들은 망했고 쌀은 헐값에 팔려나가고

백성들이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근데 교학사는 조선인이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는둥 망발을 지껄였죠.

돈을 번건 땅을 가진 지주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댓가로 백성들은 배를 곯았죠.

엄청난 신문물이 들어왔지만 백성들은 전혀 행복하지 않았어요. 친일파와 일본인들 배만 불려줬습니다.

 

정부가 민영화에 대해 말하는 건 항상 똑같죠. 경영 효율화....근데 한가지만 믿고 싶네요.

지금 이 나라에서 코레일 보다 KTX를 더 잘 운영할 노하우를 가진 회사가 있나요? KTX와 경쟁할만한 대체수단은 있나요?

예를 들면 정부 소유 공기업에서 자동차를 생산한다고 칩시다. 그리고 정부가 이 공기업을 민영화기로 하고 자회사를 설립합니다. 사기업들이 경쟁에 뛰어들고 모 회사가 경영권을 따냅니다. 그렇다고 자동차 가격을 올릴 수 있을까요? 가격을 올리면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회사 차를 살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차를 안 사도 됩니다.

 

다시 말해보겠습니다. KTX 수서발을 관장하는 자회사가 설립이 됩니다. KTX 가격을 올립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타던지, 아님 새마을 무궁화호나 고속버스를 탈겁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해

대체수단의 요금이 오릅니다. 서울-부산을 왕복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교통수단의 갯수는 한 손으로도 넘치죠.

내가 부산을 가야하는데 요금 비싸다고 안 갈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공항철도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공항철도는 인천공항 설계 시점부터 이미 계획에 들어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민간 철도였죠.

계획 당시 하루 이용객을 무려 70만명-__-으로 예상합니다. 이건 제가 알바하면서 역장한테 들은 얘기에요.

하지만 개통 초기 실제 이용객은 하루 7만명도 간당간당했습니다. 그때야 인천공항-김포공항만 개통되었을 때니

지금은 늘었겠지만 어쨌든 지금도 70만명은 안 될 거에요.

 

그리고 운영 노하우가 없으니 기존 코레일과 메트로 도철 등등에서 현직자들을 스카웃합니다.

기존 연봉보다 2호봉 높게 쳐줬다고 들었습니다. 인천공항-김포 개통 당시 잉여인력이 상당했죠.

직통열차에는 쓸데없이 이쁜 승무원 언니들이 있지 않나...

 

공항철도는 엄청난 적자를 냈습니다. 근데 지분을 가지고 있던 건설회사들은 손해를 봤을까요?

아뇨. 단 한 푼도 안 봤습니다. 코레일이 적자 투성이인 공항철도를 인수하면서 주식 값을 제대로 쳐줬고

건설회사들은 앉아서 떼돈을 벌었죠. 투자란건 리스크가 있는데, 이 나라에서는 정부가 친절하게 리스크를 0으로 만들어줘요.

 

이론적으로 코레일이 공항철도를 인수한 걸 어떻게 봐야할까요. 말도 안 되는 짓이죠.

그렇지만 코레일은 국토해양부의 개에요. 짖으라면 짖고 물라면 물어야 합니다.

 

이번 자회사 설립도 마찬가지에요. 더 말이 안 되는게 KTX는 유일하게 흑자를 냅니다. 그걸로 다른 노선들의 적자를 막죠.

 흑자를 내는 걸 뭣하러 민영화하죠? 차라리 적자를 내는 무궁화를 민영화한다면 그런가보다 하겠어요.

만약 자회사가 적자를 낸다면, 정부는 어떤 식으로든 그걸 보전해줄 겁니다. 민영화의 의미가 없죠.

 

 

그리고 노조 평균 연봉이 6천이라는데 코레일에 근속연수 몇십년 단위인 직원이 널렸습니다. 일반 중소기업도 20년 넘게

다니면 그 정도는 줍니다. 그리고 코레일은 주/주/야/야/비/휴로 일합니다. 근무의 절반이 야간 근무고 야간 근무는 노동법상 1.5배를 주게 되어 있습니다. 일근의 1.25배를 받습니다. 일근을 한다고 가정하면 4천 8백입니다. 많다고 할 수는 없죠.

그리고 다른 공기업과 비교했을 때 연봉도 최하 수준입니다.

연봉 인상 요구하는건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10%도 안 되는데 연봉 인상이 왜 욕 먹을 짓인가요.

 

수서발 KTX 자회사가 설립되면 일단은 코레일 부채가 줄어드니 경영 효율화라며 빵빵 터트리겠죠.

그리고 요금이 오르면 그 고통은 온국민이 떠안게 됩니다. 운영 미숙으로 생길 각종 사고도 포함해서요.

누군가는 웃겠죠. 각종 리베이트를 받을 정치인과 누워서 떡을 먹을 회사와...

일제시대에 쌀 수출하고 동족의 고혈을 빨아 부자된 친일파 개망나니들처럼요.

 

코레일이 용산 땅을 팔았을 때 일시적으로 적자는 줄었어요. 그리고는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

코레일 민영화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1. 오른 요금이 전혀 부담되지 않거나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

2. 민영화로 이익을 볼 계층 사람들

3. 종북과 좌빨에 세뇌된 사람들

 

이겠네요.

 

  p.s 저는 북한에 별 관심 없어요. 북한 주민의 인권과 별개로 김정은 정권이 망하기를 바랍니다.



손바닥

2013.12.18 01:09:06

시원하다

카누

2013.12.18 03:23:49

음.. 다른 데서는 말 섞기 싫어서 못 썼는데 러패에도 반대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답변이 가능하신 분 좀 부탁드립니다. 어떤 시나리오로 코레일 자회사가 민영화가 가능한 건가요. 제 머리론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게 어떻게 민영화와 연결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석류알

2013.12.18 03:29:21

수서발 ktx 자회사는 정부가 51% 코레일이 49% 지분을 가지는데 정부가 주식을 팔아버리면 민영화가 되는 거죠

카누

2013.12.18 03:59:43

그 부분에 대해선 이미 정부가 팔지 않겠다고 한 걸로 아는데.. 그러니까 석류알님의 경우엔 정부에 대한 불신이 젤 큰 이유로군요.

달콤사탕

2013.12.18 04:42:43

아마 대다수의 사람이 그러지 않을까 해요. 지금까지 너무 많은 신뢰를 져버렸잖아요.  현 정부 뿐만이 아니라 정치인들 모두가요. 정말 이 법안이 필요한 것이라면 충분히 그 이유를 납득하도록 국민들을 설득시키고 우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끔 민영화 관련 규제 법안 또한 마련해가며 일을 진행시켜야 할텐데, 무차별적으로 파업참가자 몇천명을 직위해제 시켜버리고 밀어부치려고만 하니 이렇게 대국민적으로 들고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어요.  

석류알

2013.12.18 09:25:09

mb도 대운하 안 한다고 했었습니다

카누

2013.12.18 11:11:39

대운하하고는 사정이 다른데요.. 지분을 팔아서 민영화를 할 것이 걱정이라면 어차피 현재 코레일의 지분을 팔아서 민영화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정부에게 절대적인 민영화의 의지가 있다고 믿는다면 코레일을 아예 철도청으로 돌리자고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LikeaVirgin

2013.12.18 11:17:39

돈이 몰려있고 부와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 강남과 분당 강동 지역에 몰려있는데 수서발행을 만드는 것은 그 사람들을 위한 면도 있죠 ㅎ
수서발이 생기면 서울역 매출에서 얼마나 빠져나갈까요?
비싼 캐이티 엑스를 주로 누가 타는데...
그럼 서울역 경영 성과 볼만하겠죠
그런데 수서와 경쟁을 시킨다 합니다
답이 정해져있는 싸움에서 경쟁을 통한 효율 재고라니요.
그럼 너희 실적이 엉망이니 민영화를 하겠다면 명분을 들이밀겠지요.
사람들는 그게 걱정인거지요.

그리거 철도청을 만들겠다 하면...
지금 민영화 문제만 해도 이 정도인데
그땐 아마 진짜 정부를 뒤집어 엎겠다고 할 판인데
쟤들도 그렇게 까진 못하겠죠
바보아닌이상

카누

2013.12.18 12:59:27

그 자회사 운영도 어차피 나라가 하는데 그게 어떻게 모회사를 민영화하는 근거가 되죠.

석류알

2013.12.18 13:31:01

정부가 주식을 팔면 민간기업이 운영하게 되는 거죠. 주식을 안 팔겠다고 하기 전에 코레일의 지분이 더 높아야하는 거구요

석류알

2013.12.18 13:45:46

그리고 그 자회사 주식은 외국의 운영기관이 잽싸게 낚습니다. 용인 경전철 타보셨나요? 급행버스보다 비싸요. 근데 용인은 다른 대체 교통수단이 있는반면 ktx는 아닙니다.

석류알

2013.12.18 13:32:33

지금 코레일을 바로 민영화하면 여론이 일어나니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거에요. 일단 자회사 설립하고 경영 효율화 했다고 광고를 한 뒤에 전기 수도 가스도 같은 과정을 밟겠죠.

카누

2013.12.18 14:56:13

그러니까.. 님 말대로 지분을 팔아야 민영화가 되는 건데 이건 언제 팔아도 반대가 일어납니다. 자회사설립이 단계적 민영화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이 자회사의 경영효율화가 도데체 어떤 순서로 어떤 논리로 민영화의 근거가 되어 반대여론을 막을 수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는 거죠. 자회사가 흑자가 나니까 민영화하자? 오히려 더 말이 안 되죠. 기존 노선을 운영하는 코레일이 적자니까 민영화하자? 이건 자회사를 세우든 말든 코레일의 상태가 엉망이니 언제라도 할 수 있는 주장이죠. 자회사의 경영효율화가 어차피 언제라도 할 수 있는 주장에 어떤 설득력을 보태는지 모르겠어요. 결국 정부가 민영화를 하겠다고 한다면 언제 어느 때나 억지로 밀어붙이는 거 말곤 방법이 없습니다. 현시점에서의 자회사설립반대가 어떻게 민영화를 막는다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호른

2013.12.18 16:37:55

카누님 말씀대로 현시점에서 자회사 설립반대가 민영화 가능성을 완전 차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민영화를 향한 첫 걸음 정도를 막아내는 셈인데, 카누님 말씀처럼 나중에 정부는 감당 불가능한 적자누적을 이유로 첫걸음을 내딛는 정도가 아니라 껑충 뛰어서 코레일 전면 민영화를 타진하거나 노선의 적자 구간을 흑자구간들과 함께 섞어 분할 매각하려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일단 지금 우리 코 앞에 닥친 첫 전투는 자회사 설립입니다. 이 전투에서 우리가 지면 정부는 좀 더 쉽게 민영화를 향해 전진하게 되는 거구요. 설령 우리가 이겨도 코레일의 지속적인 적자 누적으로 인해 민영화 불씨는 계속 타오를 겁니다.

 

일반 사기업의 경우라면 경영 실적 좋고 미래 전망 좋은 사업분야 자회사 설립해서 부채 이전함으로써 급한 불은 끄고, 모기업은 부실분야 정리해서 총제적 부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핵심은 자회사 설립보다는 자회사 설립 이후 모기업의 부실분야 정리입니다. 공기업으로 치면 민영화지요. 코레일로 치면 적자노선 매각(보다 정확히는 흑자구간과 적자구간을 섞어 매각하고 민영화 되면 흑자구간만 남기고 적자구간은 폐선)이 되겠구요. 바로 이 모기업의 부실분야 정리가 뒤따라  주지 않는다면 굳이 자회사를 설립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근데 정부는 적자노선은 민영화는 하지 않고 자회사만 설립하겠다고 주장하니 도대체 자회사를 왜 차리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가는 거고 믿을 수가 없는 겁니다.

 

정부가 정말 민영화 의지가 없다면, 자회사 설립이 아니라 증세와 채권 발행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서 코레일 부실을 정리해야 합니다. 노조는 임금 동결, 그리고 시민들은 적절한 수준의 단계적 요금 인상을 감수하는 것으로 그에 화답해야겠지요.

카누

2013.12.18 18:11:53

정부의 계획은 코레일을 지주회사구조로 바꾸는 것이고 요 바로 밑에 있는 적자노선 개방등등과 함께 수서발ktx자회사설립은 계획의 일부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큰 그림으로 봐도 마찬가지로 민영화가 어떻게 쉬워지는 건지 모르겠구요. 조금 더 찾아보겠지만 아직까진 만족할 만한 답을 못찾겠네요.

호른

2013.12.18 19:00:05

코레일이 적자노선 개방 안한다는 게 공식 입장 아니던가요? 개방한다면 그게 민영화인데, 그럼 자립회사 설립과 함께 민영화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얘기겠지요.

수익실적이 놉은 분야를 자회사로 분리하고 모기업이 부실분야를 정리하지 않는다면 적자는 가속화됩니다. 자회사로의 부채 이전을 통해 당장은 전체 채무가 줄어드는 효과는 있지만, 모회사에 매년 발생하는 적자는 자회사 설립 이전보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지요. 수익이 높은 분야를 자회사로 내보냈으니까요.
민영화의 기회를 앞당길 수 있게 됩니다. 민영화 하지 않고 부실을 막기 위해 매년 쏟아부어야 할 돈의 액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민영화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선전할 명분이 생깁니다. 수익 좋은 분야가 독립함으로써 모기업이 손실을 줄일 방법도 없습니다.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빚 많은 늙은 부모가 있고 그 부모를 부양하는 돈 잘 버는 자녀가 있는데, 부모가 빚을 자녀에게 이전하는 조건으로 자녀들의 부양을 받지 않게 됩니다. 부모는 당장의 빚은 해결했지만 자녀들이 부양을 하지 않게 됨으로써 부모에게는 집 한 채만 달랑 남고 매달 먹고 살 돈은 급속도로 고갈됩니다. 자녀들은 부모들로부터 이전 받은 부채 때문에 힘들고 그걸로 부양의무를 면제 받기로 했다는 명분이 있으니, 이제 그만 부모를 양로원으로 보냅니다.
물론 이렇게 돌아가지 않고 지금 당장 부모 집 강제로 팔아서 빚 갚아버리고 곧바로 부모를 양로원으로 보낼 수도 있지만, 세상 사 그리 간단치가 않습니다.
 

길가모텔

2013.12.18 08:09:32

[코레일 파업] 적자노선 민간매각 비밀리 추진.. 갈수록 더 꼬여

이건 뭐 까면 깔수록... 하긴 이런기사 올라 와 봤자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뭐 민영화 논의만 했지 민영화 한건 아니잖아?"라고 묻겠죠.



카누

2013.12.18 15:57:45

자료들을 찾아본 바로는 2년전부터 논의가 있었고 그때마다 뉴스였고 코레일은 계속해서 반대를 했 더군요. 뭐가 비밀리였는지 모르겠어요. 하여튼 이쪽언론이나 저쪽언론이나 믿고 싶어도 못믿게 만드 는 재주들이 참 뛰어나요. 도데체 누구 하나 믿을 놈이 없으니 없는 시간 쪼개서 모든 걸 직접 찾아보고 알아보고 공부하고 생각해야 되니.. 어쨌거나. 이 문제야말로 결국 정부를 얼마나 신뢰하는지의 문제겠더군요. 근데 전 솔직히 정부의 의도대로 민영화하려 해도 과연 누가 들어오겠다고나 할지 의문이네요.

길가모텔

2013.12.18 17:44:09

글쎄요 한국일보가 딱히 정치색이 강한 신문은 아닌데요.


아무리 자료를 찾으신들 이런식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기시작하면 아무쓸데없는 시간낭비죠.


그나저나 2년전 부터 민영화 논의가 있었다니 정부가 민영화 의지가 없다고 한 사람들은 거짓말쟁이거나 무지한 사람들이네요.



카누

2013.12.18 18:37:25

딱히 비밀도 아닌 걸 비밀리에.. 이런 표현을 쓰는데 이걸 못믿는다고 해서 어떻게 색안경이죠. 이쪽저쪽이라는 단어는 믿을 놈이 없다는 표현의 수식일 뿐이지 저 기사를 제가 안 믿는다고 해서 그 신문의 모든 기사나 어떤 자료의 거짓 진실을 미리 판단하지 않습니다. 제가 그 정도 수준의 바보로 보이시나요.. 그리고 첨부터 댓글을 달지 말았어야 했는데.. 모르고 이미 첫댓글을 단 이상 여기까지만 하고 더 이상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길가모텔

2013.12.18 18:49:07

참고로 '비밀리에'가 포함된 저 제목은 다음뉴스 제목입니다.

카누

2013.12.18 19:30:16

아 그 부분은 제가 오해했네요.

길가모텔

2013.12.18 19:48:45

저도 방금 확인해보고 알았습니다. 원래 포탈제목이 선정적인 경우가 많죠.

가을우체국

2013.12.18 09:08:39

속이 정말 시원하네요. 정부에서 자꾸 믿으라 믿으라 하는데, 그거 믿는분들 대단한것 같아요.

어떤 종교적 신념과 같달까?..

펭귄의하루

2013.12.18 09:45:06

정부 말을 그냥 곧이 곧대로 믿는 것은 잘못이죠. 국민으로서 견제해야 할 부분들은 당연히 해야 하니까요. 중요한 건 분명한 사실확인 작업을 선행한 후에 자기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는 것 같아요.
마냥 이슈됐다고 '좋아요' 누르고, "~라 하더라"면서 근거 부족 컨텐츠에 현혹되기보다는요.

근데 러패에서는 관련 글 안 봤으면 하는 건 너무 큰 바람일까요. 다들 여기 밖에서도 충분히 이번 사안 갖고 토론하고 계시지 않나요. 각자 자기 나름대로 관심을 갖고 지켜본다면 좋을 듯해요. 분명 이런 중요한 사안에 무관심한 것은 큰 잘못이지만요. 처음 이슈됐던 그 대자보가 던지는 근본적 메시지는 잊지 말고.

크림빵-

2013.12.18 10:58:47

추천
1

허허..일정부분 동의하는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

러패에서는 사랑 연애 얘기말고 사회 현황이나 이슈에 대해 토론하면 안되나요?

저는 오히려 이런부분들 건강하다고 생각해요.

러패에서 관련 글들 안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은..여러의견들 중 하나라고 생각할게요

LikeaVirgin

2013.12.18 11:21:15

여기서 연애글만 보겠다는 것도 좀 욕심인것 같아요.
주제야 다양할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ㅋ
싫어하는 글은 안볼 권리도 있고요 ㅜ
다만 제목이 노출 돠는거야 어쩔 수 없겠지요;

가끔은 그런 생각해요.
아 기득권 세력이 자꾸 논란과 분쟁 말꼬리 물기를 하는 이유는
이렇게 사람들이 정치에 환멸 느끼고
관심없게 만든 다음에 자기들 하고싶은 대로 다 하려는 전략인걸까..;

안타깝지만 어투만 서로 조심하면 문제 없을거라 생각해요

LikeaVirgin

2013.12.18 11:23:21

아 그리고 왜 다들 그렇게 근거부족 콘텐츠라 말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ㅜ
자회사 설립인데 민영화라고 해서.....?
 반대진영의 논리도 그렇게 논리 탄탄한건 아니잖아요.

펭귄의하루

2013.12.18 13:27:02

제가 설명이 좀 부족했네요. 근거부족 컨텐츠라는 게 이번 이슈만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 아니라, 평소 SNS에서 확산되는 것들 중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그런 컨텐츠들을 생각하며 썼어요.^^;; 근거 없는 낭설들까지 확산되는 경우 있잖아요.(민영화 관련 절대 말고요 오해 마시고) 
그냥 커뮤니티의 평화를 원했을 뿐...건설적인 토론도 좋긴 합니다만...사실 제가 안 읽으면 되는 거긴 하죠. 맛점하세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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