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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418

나 혼자 산다

조회 861 추천 0 2015.04.06 21:20:54



# 1. 나 혼자 산다


원래 즐겨 보진 않는데, 김동완 출연했다고 해서 찾아 봤어요. (17년째 신화팬)

혼자 사는 남자치고 생각보다 사람답게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양제 챙겨먹는 모습 보니, 왠지 저의 모습과 오버랩.

점점 건강에 관심이 생기고, 영양제 찾아 먹는 모습에서 나이 먹어감을 느낍니다.




# 2. 교복


집 근처에 남자 고등학교가 있어 교복입은 학생들을 자주 보는데요.

요즘 학생들은 왜 이렇게 키가 크고 훤칠한지.

수트입은 줄 알고 넋 놓고 쳐다보다가, 가슴팍에 명찰보고 헛기침 쿨럭 했네요.




# 3.  강화도


3월에 제주도 가려다가 일정 상 취소되서 아쉬워서요.

가까운 곳 어디라도 좀 가보려고 알아보는데, 강화도가 좋을 것 같더라구요.

강화도 가보신 분, 추천할 만 한가요?




# 4. 이해


불과 작년 일인데요. 나름 친해지고 싶고 관심 가던 친구가 있었어요. (여자친구)

갑작스럽게 오해가 생겨서 연락이 끊기게 되었는데, 그 땐 솔직히 상대가 왜 그러는지 이해도 안 가고 화도 났었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상대 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 이해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까지 듭니다.

상대 입장도 생각하는 걸 배워가는 걸 보면, 조금씩 어른이 되가고 있나 봅니다.




# 5. 동창


남녀공학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고3 때 참 친하던 남자사람친구가 있었는데,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서도 방학 때 가끔 만나 맥주를 마신 적이 있었어요.

어느 날은 그 친구가 집앞까지 데려다주면서 "예전에 가끔 너 마주칠까 여기서 많이 기다렸었어." 하며 수줍게 고백.

물론 그 뒤로도 친구로 잘 지냈지만, 사소한 다툼으로 연락이 끊겨 지금은 만날 수가 없네요.

고맙고, 미안하단 말이라도 전해주고 싶은데... 후회만 늘어가는 밤이네요.  




오늘 외근 다녀오는 길에 보니, 여기 저기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더라구요.

조만간 다들 좋은 분들과 벚꽃 구경 다녀오시길.

좋은 밤 되세요.





바셀린

2015.04.07 00:30:14

저두 나혼자 산다 보지않는데 십년넘게신화팬이라 이번에 챙겨봣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왠지모르게 반가워서요 ><

LEEYES

2015.04.09 19:11:45

오늘도 날이 좋네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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