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4,147

전 여친의 결혼소식

조회 1291 추천 0 2017.01.11 14:15:12
대학생 때 만나 , 4년의 연애 후 이별. 
그리고 저는 취업. 중간중간 소식을 전해 아니 솔직히 말하면 훔쳐보는거죠! ㅋㅋㅋ

전 여친도 제 인스타에 좋아요 누르다가 걸리기도 하고 , 정말 사적 없는 안부정도의 카톡도 가끔 주고 받기도 했구요.
그렇게 서로에 대한 그리움과 상처가 아무렇지도 않게 된 근 1년간 연락이 없었어요. 
사실 그녀의 소식도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계기가 있던 건 아니고 긴 연애로 인해 자연스럽게 멀어진 이별이라
상처도 길었던 연애기간에 비해 생각보다 잘 아물고 사그라든 것 같아요.

전여친 - 지인 - 저 , 이렇게 이루어진 관계에서 오늘 아침 전 여친의 결혼소식을 들었네요 ㅋㅋ 
음.. 뭐랄까 되게 아무렇지도 않은데 또 아무렇네요. 싱숭생숭 하다는 표현이 딱 맞을것 같아요. 

하.. 참.. 외롭네요 갑자기 :(

PS / 하필 결혼식장은 왜 또 우리회사 지하니.... 
      (나한테 연락했으면 임직원 할인가로 결혼했을건데... ㅋㅋㅋ)

lovelyJane

2017.01.11 15:39:12

마지막 댓글 빵 터졌어요^^
요런 잔망스런 유머를 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좋은 분 만나실거예요~

StFelix

2017.01.11 15:49:57

잔망스럽다는 표현 나쁘지 않네요 :) 저도 소개비 50만원 받을 수 있는데 휴 ㅋㅋㅋㅋㅋ 잘살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너무너무 ! ㅋ 좋은 전여친 이었으니~

나리꽃

2017.01.11 17:54:17

우리는 그곳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게 되었지만, 그때는 행복했었으니까, 된거죠. 


StFelix

2017.01.11 18:02:47

우우 슬픈말이다. 나쁘지 않아요 만남에서 이별까지 나빴던 기억은 한개도 없어서. 그냥 싱숭생숭 뿐이에요! ㅋㅋ

이진학

2017.01.11 18:10:51

같이 결혼 했다 해도 늙어서 죽으면 언젠가는 헤어지는게 사람 인생이죠.

지금 좀 빨리 헤어진 것 뿐 입니다.

너무 아쉬워 마시길.

StFelix

2017.01.11 18:13:55

ㅋㅋㅋ 감사해요! :) 아쉽지는 않습니다! ㅋ

큐빅상혁

2017.01.11 21:25:01

ㅋㅋㅋ 되게 유머있으시다.
전 아직 구남친들의 결혼소식은 못들어봐서..
싱숭생숭하시겠어요ㅠ

StFelix

2017.01.12 08:55:12

응응 그냥 그냥 ! 아프거나 그러진 않구 싱숭생숭 해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추천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3] 캣우먼 2017-01-23 11329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49088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54106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72050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93112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185394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22754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47432 10
54140 19) 첫 경험 원래 이렇게 아픈가요.. [20] fall in love 2012-11-15 212024  
54139 장편소설 [기억해줘] 출간을 나흘 앞두며. file [6] 캣우먼 2014-10-11 109483 4
54138 <월요일의 그녀에게>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3] 캣우먼 2014-11-17 94054 1
54137 가을이 분다 [3] 우쭈쭈 2011-10-03 60905  
54136 화양연화 [6] walkaholic 2011-07-28 59180 2
54135 구입할 수 없었던 경선 님의 책이 eBook으로 출간됐습니다. [19] 밝은산 2011-11-24 57309 4
54134 돌아선 사람의 마음을 되돌리는 방법 [7] 한글 2011-08-27 56847  
54133 잊혀지는 것 [2] yellowhale 2011-09-04 55459  
54132 사귄지 1년! 키스를 피하는 여자친구. [20] han0107 2007-12-26 54752  
54131 <이기적인 특강 16탄>글 쓰는 프리랜서는 어떻게 지탱되는가 [107] 캣우먼 2014-11-12 51813 1
54130 회사 관두고싶다 했더니 한달정도 쉬다오래요 [18] 장군 2011-09-11 49500  
54129 매력녀 :) [2] Bertilla 2011-07-08 48920  
54128 <캣우먼>이기적인 특강 2탄 공지에 대한 사전공지 [14] 캣우먼 2012-04-02 4561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