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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4,335

기다리는 마음가짐??

조회 542 추천 0 2017.06.18 17:03:29

많이 차보기도 하고 많이 차여보기도 하고 연애경험이 많은 30대 후반입니다.


작년 6월에 만나 5개월정도 만난 여친에게

작년 겨울 제가 헤어지고 싶어서 싸우고 나서 연락을 안했습니다.

제가 원했던 이별이라 당시는 후련했고 헤어지자마자 다른 여자들에게 기웃거렸습니다.

헤어지고 얼마 안 있어 전 여친이 그리워졌고

짧은 기간 많은 여자들을 가볍게 만나봤는데 번번히 잘못되기만 하고

점점 전 여친에 대한 그리움만 커졌습니다.

그렇게 되어 봄에 톡으로 몇번 붙잡았으나 아니라는 답을 듣고 맘을 접었는데


그리움과 아픔은 몇달이 지나도 옅어지질 않습니다.


연락이 하고 싶어 미치겠으나

 '내버려두어야 돌아올 수 있다'라고 주문을 외며 참고 또 참습니다.


돌아올 가능성이 낮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무조건 평생 기다리진 않겠지만 당분간은 제 일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하며 절 가꾸고 나서진 않아도 찾아오는 인연은 거절 않으며

기다리고 싶습니다.


기다리는 마음가짐에 대한 팁이 있다면 말씀 나누고 싶습니다.


사랑에 대한 아픔 여러번 경험해봤지만 꽤 아프네요.



소바기

2017.06.18 17:43:32

꼭 그분은 기다릴때 안오시구,
뭐하고 있을때 뜬금없이 오시더라구요.
기다려보세요.그러다보면 이일저일에 묻히고,
그때 또 생각나도 연락이 힘들게 참아지지
않으면 아,나 잊어가는구나.하겠죠.

말릭

2017.06.18 20:42:01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기다림의 노래가 참 많네요
그런 노래들이 가슴을 후벼 팝니다
감사합니다

coffeejoa

2017.06.18 18:54:16

저도 그랬는데....여러번 제게 왔고 그렇게 기회가 왔음에도 전 예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 결국 그렇게 떠나보냈었습니다. 항상 헤어지고 나서야 그때를 돌이켜보며 후회하고 절 미워하고....저도 글쓴이님처럼 기다리는동안에? 다가오는 인연 혹은 제가 먼저 다가가서 만난 인연도 만들며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러다 다른 사람과 오래 사귀게 되어 그 동안에는 기다린다했던 그 사람도 잊혀지더라구요. 하물며 이 당시에는 제가 1년간 단 한번도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았는데 먼저 연락이 오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았었죠..시간이 다 해결해줄거예요! 꼭 좋은인연, 혹은 원하시는분과 다시 재회하여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말릭

2017.06.18 20:40:30

감사합니다
둘이 진심으로 보낸 따뜻했던 시간의 기억이 있으니 저도 모르게 그리워지게 되네요. 그만큼 잘 맞는 사람도 없는거 같구요. 시간이 지나면 돌아올 수도 이시겠죠? 그 시간은 둘이 나눈 시간이니까요..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사람냄새

2017.06.18 20:50:09

추천
1
왜 찻음 후회할꺼 그사람은 그당시에 얼마나 힘들었겠음 철좀드셈

말릭

2017.06.19 07:22:59

네 제가 철이 없었습니다
후회하고 반성했습니다

노르웨이의 숲

2017.06.18 20:57:40

글만 보고.제가 아는분인줄 알았네요..

전 여친을 정리 못한 제 전남친과 비슷하시네요. 저는 스쳐가는 여자1이었겠죠.
간절해도 이미 지나간건 지나간대로..
그냥 새로운 인연에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말릭

2017.06.19 07:24:01

사랑이 참 웃기지요?
이랬다저랬다 합니다
새로운 인연이 생긴다면 거기 충실해야죠

노르웨이의 숲

2017.06.19 08:23:22

혹시 서울분 맞으세요?
신상 캐려는게 아니고. 전남친 분위기랑 너무 비슷해서요. 헤어진 이유가 이거라면 이제라도 알았으니 됐다고 생각하려구요

말릭

2017.06.19 16:24:22

서울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나나*

2017.06.18 20:58:39

글 보니 제 친구가 생각나요ㅠㅠ
제 친구도 글쓴님 나이또래 남친이랑 그 정도 만나다가(정확히 모르지만) 작년 11월에 남자친구한테 갑작 이별통보를 받고 헤어졌는데 그 남자친구가 후회 하다가 올초에 연락을 했더라고요

글쓴님이 혹시..?ㅎㅎ 만약 맞다면 이어드리고 싶네요ㅋ

말릭

2017.06.19 07:25:16

간절하게 이어지고 싶습니다
그 친구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나나*

2017.06.19 12:18:29

쪽지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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