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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4,335

제 연애 이야기는 너무 길거 같아서 결론만 미리 말씀드려봅니다.



10년동안 연애를 하고있는 여자친구와 올 11월에 결혼하게 됐네요.

뒤돌아 생각해보고, 앞으로 생각해봐도..

제 인생에서 이 여자 빼고는, 다른 사람은 없겠더라구요..


25살 무렵, 여자친구는 서울에 직장을 잡고 올라가버렸죠.

6개월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무작정 회사 때려치고, 저도 경기도 권으로 올라와버렸었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그 뭐랄까.. 연인간의 운명이라던지 인연이라던지

그런걸 되게 믿었던 거 같기도 하네요.


지금 직장에서도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요.

벌써 4년이 흘렀네요.


결혼식 준비하고 있는데, 전셋집도 대출로..

나머지 혼수준비, 결혼준비도 다 빚내서 하게 될거 같네요.

그래도 행복하다라고 자꾸 되새깁니다.

이제 사회생활 4년차.. 중소기업 다니는 남자로서는

아직까지 우리사회에서 남들하는 보통 결혼식이 부담되기는 하더라구요.


이런저런 걱정이 많긴 많은데..

혹시 결혼 준비하고 계신분들  있으신가요?


프로포즈도 아직 생각도 못했거든요.....

이런저런 두서없는 얘기 많이 했네요.

'그냥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_-;;;




ㄷㅊㅋ

2017.06.18 21:49:19

축하해요!
결혼생활 진짜 좋아요~
연애에서 겪은 행복과 또 다른 행복이 있더라고요!
만끽하세요:)

lovelyJane

2017.06.18 22:16:36

결혼 축하축하♡

소바기

2017.06.19 07:29:02

웅 다 넘 행복할것 같은데,
빚내서 결혼하는게 걸려요.
분수껏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고,
요새 스몰웨딩(본질 흐려진 것도 많지만)도
많이하잖아요.부디 빚땜에 행복한 결혼생활이
방해받지 않았음 좋겠어요.화이팅~

순수의시대

2017.06.19 09:35:04

인생의 동반자를 찾으신거 정말 복받은겁니다.ㅎ

결혼 축하드려요^^ 


프로포즈는 경기도 "반월"호수에서?

킴살앙

2017.06.19 10:14:28

축하드려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시면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toto

2017.06.19 12:12:05

그런데 식장 잡고. 결혼준비 하면서 프러포즈 하는것도 신기한 문화인것 같아요.
프러포즈가 우선되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런의미에서 하루빨리 하세요

Go,Stop

2017.06.19 13:44:39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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