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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404

가끔 뉴스를 보다보면 어떤 산모가 산후우울증으로 인해 자신의 아기를 죽였다는 기사를 보는데요. 

그럴때마다 뉴스 댓글을 보면 아이를 죽인 산모의 행동을 비판하는 글 보다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하는 말을 하고

남편을 오히려 비난 하는 글이 보이더라구요. 

우울증이 왔다고 해서 사람을 죽이는건 명백히 살인 행위인데 산모를 두둔하는 이유가 뭘까요? 




perentiq

2017.11.24 21:57:06

산후우울증.. 혹시 생리전증후군 PMS라고 들어보셨나요? 교도소에 있는 여성 수감자들 상당히 높은 비율로 PMS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저도 PMS 있는데요. (평생 이걸로 고생하고 관련 분야 심리학, 통계학, 범죄학, 의학 서적 탐독하고 논문까지 찾아봤어요. 너무 힘들어서요.) 자기가 자기 행동 통제하는 게 안 되요. 자기 의지 믿지 말고 약 먹어야 되고요. 같은 여성이라도 없는 사람은 절대 몰라요. 호르몬 조절 안 되는 병입니다 병... 일반적인 사회생활이 힘들어요.  PMS 때문에 물건 훔치시는 분도 있고 자살하는 분도 있고 한데...  산후우울증은 애 키우는 힘듦까지 더해져서 저는 어느 정도일지 상상이 안가네요. 저는 PMS만 아니면 아주 말짱하다 못해 초긍정 마인드의 사람인데 PMS 때문에 한 번 자살할 뻔 했다가 운동 + 약으로 조절하고 있네요. 살인자 두둔하는 건 아닌데요. 이해는 가네요. 좀 더 일찍, 도움을 받았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고요.

컬리넌

2017.11.24 22:12:00

추천
1

그렇다고 살인을 두둔하거나

남탓.남핑계 하며 면책하려는 것은 인간의 탈을 쓰고는 해서는 안될 일이지요

이 세상에 노사연은 없다고 모든 인과관계에는 사연이 있기 마련인데

하나 둘 생각하고 봐주면 끝이 없습니다

컬리넌

2017.11.24 22:11:10

추천
2

산후우울증은 이해됩니다만

남편이 힘들게 했을거라느니 응원안해줬다느니 남편때문이라느니 개소리 지껄이는건 극혐이죠

이제는굳바이

2017.11.24 22:56:37

가능성을 점치는건 좋은데 너무 간 사람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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