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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403

 

 이전에 들락날락하다가 이상한 남자들이 진짜 많아서 들어오지 않았거든요. (꼰대질,여성비하의 쓰나미!ㅋㅋ)

 공간이 많이 따뜻,안락해졌네요. 놀라운 자정작용... 시간의 치유력... 굉장합니다.

 저도 제 공격성을 쬐금 낮추어 글을 써야겠어요.


 안 들어오는동안 연애 했는데 여전히 연애 참 어려워요.

 헤어지고 마음이 힘들어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역시 문제는 내 안에 있는거 같아요. 

 (맨날 이 생각하지만 또 누구 사귀면 기억안남ㅋ)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 그 갈증에 자꾸 다른 사람의 것도 빼앗아 나에게 가져다 주고 싶고 나는 자꾸 이기적이게 되고. 

나의 이기주의는 그 사람의 이기주의를 자극하고, 우리는 맨날 싸우고, 그랬던거 같아요.


에리히 프롬은 사랑은 사랑하는 자의 생존과 성장에 대한 관심이라고 정의했어요.

내가 내 생존과 성장에 관심이 얼마나 있는지 매일 체크해봅니다.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그 사람에게도 그러하고 싶어요. 매일 연습해야지.





뭐라할까요

2017.12.06 23:12:13

저는 수능공부를 했던 2년차 수험생이에요. 러패를 안지는 좀 오래 됐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다 나이대가 있는 분들 같아서 함부로 글을 올리지 못하고 거의 눈팅만 해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 관계에 문제가 생긴다는 말... 얼마전 제가 저를 좋아했던 여자애에게 했던 말-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누굴 사랑하겠어-과 같네요. 좋아하는 연애블로그 운영자님은 연애는 0.5와 0.5인 사람이 만나 1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1과 1이 만나 무한대에 가까운 플러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그만큼 누구를 만나기 전에 스스로의 상태가 중요하다는 뜻이었겠죠? 글쓰신 분께서는 이런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지만 요즘 젊은 어른들 연애하는 거 이곳저곳에서 보면, 이성에 대한 결핍에 사람에 대한 호기심에 옆에 누구를 만드려고 애쓰는 것 같아요. 서로 만나 서로 행복하기보다는 본인의 결핍을 상대방에서 찾으려고 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좀 안타깝고, 저는 그런 연애는 절대 하고 싶지 않네요. 자신을 사랑하는 거.. 참 어려워요. 저도 2년 수험생활 하다보니 스스로를 잃어버린 느낌이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은 현재를 행복하게 살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면서 지내고 싶어요. 글쓰신 분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스스로를 챙기다보면, 옆에 그런 사람이 자연스레 생길 것 같아요! 제가 주제넘게 이상한 소릴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좋은 밤 되세요.

권토중래

2017.12.07 12:55:37

생존과 성장에 대한 관심..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이진학

2017.12.07 18:28:47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마음만 먹으면 들락 거릴 수 있는 공간을,

따뜻하다 차갑다 덥다 냉랭하다 이렇게 느끼는건 순전히 나만의 세계에 갇힌 착각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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