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4,605

 

 이전에 들락날락하다가 이상한 남자들이 진짜 많아서 들어오지 않았거든요. (꼰대질,여성비하의 쓰나미!ㅋㅋ)

 공간이 많이 따뜻,안락해졌네요. 놀라운 자정작용... 시간의 치유력... 굉장합니다.

 저도 제 공격성을 쬐금 낮추어 글을 써야겠어요.


 안 들어오는동안 연애 했는데 여전히 연애 참 어려워요.

 헤어지고 마음이 힘들어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역시 문제는 내 안에 있는거 같아요. 

 (맨날 이 생각하지만 또 누구 사귀면 기억안남ㅋ)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 그 갈증에 자꾸 다른 사람의 것도 빼앗아 나에게 가져다 주고 싶고 나는 자꾸 이기적이게 되고. 

나의 이기주의는 그 사람의 이기주의를 자극하고, 우리는 맨날 싸우고, 그랬던거 같아요.


에리히 프롬은 사랑은 사랑하는 자의 생존과 성장에 대한 관심이라고 정의했어요.

내가 내 생존과 성장에 관심이 얼마나 있는지 매일 체크해봅니다.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그 사람에게도 그러하고 싶어요. 매일 연습해야지.





뭐라할까요

2017.12.06 23:12:13

저는 수능공부를 했던 2년차 수험생이에요. 러패를 안지는 좀 오래 됐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다 나이대가 있는 분들 같아서 함부로 글을 올리지 못하고 거의 눈팅만 해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 관계에 문제가 생긴다는 말... 얼마전 제가 저를 좋아했던 여자애에게 했던 말-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누굴 사랑하겠어-과 같네요. 좋아하는 연애블로그 운영자님은 연애는 0.5와 0.5인 사람이 만나 1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1과 1이 만나 무한대에 가까운 플러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그만큼 누구를 만나기 전에 스스로의 상태가 중요하다는 뜻이었겠죠? 글쓰신 분께서는 이런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지만 요즘 젊은 어른들 연애하는 거 이곳저곳에서 보면, 이성에 대한 결핍에 사람에 대한 호기심에 옆에 누구를 만드려고 애쓰는 것 같아요. 서로 만나 서로 행복하기보다는 본인의 결핍을 상대방에서 찾으려고 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좀 안타깝고, 저는 그런 연애는 절대 하고 싶지 않네요. 자신을 사랑하는 거.. 참 어려워요. 저도 2년 수험생활 하다보니 스스로를 잃어버린 느낌이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은 현재를 행복하게 살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면서 지내고 싶어요. 글쓰신 분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스스로를 챙기다보면, 옆에 그런 사람이 자연스레 생길 것 같아요! 제가 주제넘게 이상한 소릴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좋은 밤 되세요.

권토중래

2017.12.07 12:55:37

생존과 성장에 대한 관심..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이진학

2017.12.07 18:28:47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마음만 먹으면 들락 거릴 수 있는 공간을,

따뜻하다 차갑다 덥다 냉랭하다 이렇게 느끼는건 순전히 나만의 세계에 갇힌 착각 아닐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6666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37027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75010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79807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97849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19063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1214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47069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73315 10
54605 남친은 결혼생각이 있을까요 new 요가행복 2017-12-14 1  
54604 외모가 뭐길래 new [8] 노타이틀 2017-12-13 316  
54603 결혼한다고 했더니 친구가 이런 말을 하네요. new [9] 커피아르케 2017-12-13 361  
54602 인생에 딱 2명 [2] 몽이누나 2017-12-13 317  
54601 섹스팅에 관해 [5] 아무렴2017 2017-12-12 490  
54600 하... [3] 다솜 2017-12-12 362  
54599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 살기 좋은 세상인듯 [1] 에스밀로저스 2017-12-12 261  
54598 [퍼온 글] 생리컵은 더러운가요? update [4] Waterfull 2017-12-12 265  
54597 믿음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11] 룰루랄랄라 2017-12-12 470  
54596 아침에 일어나기 쉬우려면 [10] deb 2017-12-12 409  
54595 30대 남자 크리스마스 선물 [2] 코쿠리코 2017-12-12 316  
54594 소개팅 어플 실제 사용 후기 (다양한 앱) 로이와 2017-12-11 277  
54593 90년대 20대를 보낸 분들에게... [3] 바두기 2017-12-11 453  
54592 이사하려고 하는데 당산역 부근 괜찮을까요? [6] 웅녀 2017-12-10 316  
54591 무엇에 의지하며 살아가나요들 ?? [10] 복빙이 2017-12-10 759  
54590 이상한 아이 [19] 너때문에 2017-12-09 840  
54589 저 같은 경우가 또 있나 궁금합니다! (연애얘기 아니에요!) update [4] 백만마리고양이 2017-12-08 429  
54588 권고사직 [6] 겨울겨울 2017-12-08 637  
54587 보통 언제 퇴사하세요? [2] 사이다처럼 2017-12-07 485  
54586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다 [4] TEDDY 2017-12-07 408  
54585 알바비 6만7천원.. [4] 뜬뜬우왕 2017-12-07 462  
54584 난 요즘 애정결핍인가 보다 [3] 바람이불어오는곳 2017-12-07 479  
54583 마인드컨트롤......휴우 [6] 몽이누나 2017-12-07 400  
54582 시댁 스트레스 겪는분계신가요 [16] lucky_jamie 2017-12-07 777  
54581 대한민국에서의 노동의 가치 [3] 그래그렇구나 2017-12-06 369  
» 와, 이 공간 참 많이 바뀐거 같아요. [3] topofit 2017-12-06 620  
54579 야합이라는 단어의 시작 [4] 나리꽃 2017-12-06 309  
54578 잡담 [2] attitude 2017-12-06 285  
54577 아저씨는 싫어 [12] 디자이어 2017-12-06 762  
54576 목도리 배달 갑니다! [4] 유리동물원 2017-12-06 388  
54575 i am a white hand [1] 뜬뜬우왕 2017-12-06 339  
54574 오랜만에 가사에 치인 노래 runner 2017-12-06 227  
54573 홍대에서 송년회를 하는데 좋은 장소는? [3] 노타이틀 2017-12-06 278  
54572 국내에 조용하고 한적한 온천 여행 가능한 곳이 있을까요? [3] ver.4.0.1 2017-12-06 558  
54571 책 돌려보기 하실 분.... [6] Waterfull 2017-12-05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