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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이지 했는데
오랜만이라서 정말 뭐지..? 했거든요
저도 안부에 답해주면서
안부를 물으니
본인은 인생망했다 이런말을 하더군요.
새해는 잘될꺼라고 했어요.
답변이 없더군요.
신경쓰이긴 하지만 별일 없겠죠 뭐.
내가 사랑했던 사람 그렇게 싸우고 다투고 다시 화회했던 사람인데
그당시 그렇게 열렬하게 사랑했던 사이인데 지나고나니 이런 몇마디하고 두절되는 사이가 되어 버렸네요.
뭔가 씁쓸합니다.
뭐에 비유하면 좋을까요?
정말 이상하게 남보다 못한 사람이 된듯한 느낌. 지나가는 행인이 된 느낌이네요 .
이런 것도 괜한 생각이겠죠?
쓸데없는 잡생각
지금 제가 현재 사랑하고 있는 연인에게는 어떻게 해줘야할까 . 생각하면서 끝낼래요.
모두 새해에는 좋은 일이 생기도록 기도해볼게요 : o
누군가와 연인 관계가 끝나면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타인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