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418

내용은 특정될 수 있어 지울게요.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사회생활이란 어려운 것! 현명하게 해결해볼게요.



티파니

2018.01.19 00:06:43

내가 감당 가능한 사생활까지 오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거기까지요.

회사동료들이 서로의 사생활 오픈 및 터치를 하는 것이 매우 신기하고 이해 안되는 1인 으로써 모든 것이 본인이 감당할 만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팀내1인에게밖에 사생활 오픈하고있지 않지만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한사람에게라도 진심어린 이해를 받고

응원을 주고 받는것이 중요한 사람이기때문이죠. 때로는 다수의 사람들로 하여금 소외감을 느낄 때도 있지만 괜찮습니다. 제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글쓴 분도 본인이 감당가능한 길을 택하시기를 바랍니다

365봄

2018.01.21 15:59:11

동료라면 또 다를 것 같아요. 그런데 C와 D는 저보다 나이많은 상급자라서 더 불편하네요. 본문엔 안썼지만 예를 들어 다른 파트너가 '와이프랑 밤에 침대에서 같이 잘때 팔베게 해줬는데 와이프도 나중에 그게 불편하다더라' 어쩌고 했더니, C라는 파트너가 저한테 '누구씨는 어때요?' 라고 물어보았고, 순간 불쾌했지만 참고 '글쎄요 전 그런 적이 없어 모르겠어요' 라고 하니까 '아, 또 빠져나갔어' 라고 하더라구요?


하도 저러니까, 저 상사분들과 사생활이나 사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은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는데 티파니님 말 들으니 사람마다 다르구나 싶고, 나아가 사생활을 가볍게 오픈해주기를 원하는 그들이 너무 가볍다 싶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진학

2018.01.19 04:05:16

남이 모르게 티안나게 감추는게 능력 이더라구요.

부드러움, 원만함, 매끄러움 뭐 이런 능력이 필요한거죠.

365봄

2018.01.21 16:00:43

맞아요. 그런데 다른 이야기를 하거나 웃어넘기거나 티안나게 감추려 해도, 감추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상급자(심지어 입이 몹시 가벼운)는 어찌해야하나 싶어요.

이진학

2018.01.21 22:49:10

일일이 상대하면 귀찮아지죠. 무시가 답임.

vely17

2018.01.19 08:26:13

추천
1

저는 지금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 분들이 원하는대로 해 드렸어도

남 이야기 하기 좋아하고 가십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책잡힐 일은 항상 생기거든요.

사생활 까지 오픈하면 그 말이 와전되어 더 감당하기 힘든 형태로 돌아올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저런 멘트를 들었다는 것은 저것 외에는 딱히 흠 잡을 걸 못찾았다는 걸로 보여요 - 

뾰로롱-

2018.01.19 08:34:53

사생활을 오픈하지 않는것과 회사 동료들과 원만한 사회생활 모두 잡아야할 두마리 토끼 아닐까요?! 

365봄

2018.01.21 16:02:35

그렇지요, 오히려 친한 동료들끼리는 오픈하는데 저들은 제 상급자이고

인격이 덜 된(가쉽 좋아하고 여자나오는 술집 종종 가고 여성 자체를 무시함) 40대들이어서 대처가 너무 힘드네요^^;

미상미상

2018.01.19 10:11:27

추천
1

저도 잘 하고 계신거 같아요. 어차피 그 분들하고 일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특별한 실수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런 뒷담화를 한다는건 뭔가 꺼리를 주면 더 심한 얘기를 할 사람들인거 같아요. 내가 잘못 처신해서가 아니라 그냥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보면 그냥 그 자리에 없는 모든 사람의 트집을 무엇이건 잡아서 얘기하니까 그런 말 안나오게 하기가 불가능하다고 봐요. 한참이나 어리고 부하직원에 같이 일을 하지도 않고 잘 알지도 못하는 직원의 뒷담화나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요.

저라면 지금처럼 최대한 예의지키고 마주쳤을 때 정중하게 대하는 것 외에 특별히 신경을 안 쓸 것 같아요. 내가 내 업무만 똑바로 하면 뒤에서 나를 뭐라고 하든 상관없는거 같구요. 사내정치따위엔 1도 관심없는 1인이라서요^^;;;


365봄

2018.01.21 15:56:38

네 맞아요, 꺼리를 주고 싶지 않았어요. 본문엔 안썼지만 예를 들어 다른 파트너가 '와이프랑 밤에 침대에서 같이 잘때 팔베게 해줬는데 와이프도 나중에 그게 불편하다더라' 어쩌고 했더니, C라는 파트너가 저한테 '누구씨는 어때요?' 라고 물어보았고, 순간 불쾌했지만 참고 '글쎄요 전 그런 적이 없어 모르겠어요' 라고 하니까 '아, 또 빠져나갔어' 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지금처럼 예의를 지키고 정중하게 대하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솔직한 얘기를 안해주면 계속 저럴 모양인데,

아예 저런 류의 질문에는 싫은티+정색을 해야 하나 싶어 고민이에요.

저도 사내정치는 1도 관심없지만 평판은 나쁘지 않게 하고 싶었거든요. 만약 더 심할 때 정색하면 본인이 잘못한 줄 모르고 오히려 저한테 예의가 없다, 싸가지가 없다라고 뒷담화할 것 같기도 해요.

전문직이라 업무영역에 있어서는 하급자여도 존중받고 독립적인 편인데도 저러는 걸 보면 역시 조직생활은 똑같은가 싶어요. 40대 50대 아재들이 왜 저럴까요.... 미상님 늘 현명한 댓글 잘 보고 있고, 조언 감사드려요. 후 ^^


다이어터

2018.01.19 10:46:53

추천
1

오히려 그런 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보면 더 가쉽거리 만들어질 거 같은대요.

그냥 어느 정도 선 긋고 대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Waterfull

2018.01.19 12:43:46

그 사람들은 님이 오기 전부터 남의 뒷담화를 하셨을 것이고

님이 간 다음에 다른 사람이 와도 뒷담화를 할 것입니다.

그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고 뒷담화를 통해서

서로의 욕을 하면서 죄책감을 나눠가지면서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방법 외엔

친목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일수도 있구요.

한 줄로 요약하자면 그들은 그냥 그런 사람들인 것입니다.

님이 태어나기 전부터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님 잘못이거나 님이 잘못 대처한 것도 아닙니다.


저라면 그게 왜 궁금하세요?

라고 오히려 질문을 했을 것 같구요.

또 제가 더 친해지고 편해지면 알려드릴께요.

라고 말했을 것도 같습니다.

행실이 안 좋다면 더더욱 냉랭하게

"저는 회사에서 제 사적인 얘기 공유하는 거 별루에요."라고 말을 할 것도 같구요.

 


365봄

2018.01.21 16:13:17

그들은 그냥 원래부터 그런 사람들이라는 말씀은 맞아요.

제 대처가 잘못이 아니라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현직장에 옮긴지 얼마 안되고 해서 평판관리에 민감했어요... 

그러다보니 (착한 아이 컴플렉스처럼) 저런 질문에 웃어넘기는 등 제가 대응을 제대로 못한 것인가 살짝 자괴감이 들기도 했었거든요.


저도 사실은 성격이 있는 편이라

위에 댓글에서 언급한 C의 팔베개 같은 질문에는 정말 "그런 질문을 왜 하세요?" 라고 묻거나 "아무말 없이 정색을" 시전하고 싶었는데,

그러면 정색한다, 싸가지 없다고 까지 뒷담화를 더할 것 같아서 참고 있었어요.


워터풀님 말씀대로  대응하는게 더 빠른 해결책이 될 수도 있겠네요. (향후 질문을 차단^^;)

감사합니다.

mimimimi

2018.01.19 16:35:17

직장 아저씨들이란 자신보다 어린 여자사람만 보면 꼭 사생활을 공유하고 싶어하더라고요 =_= 재밌으니까.

정말 청첩장 돌리기 전까진 연애상황 일절 공개 안 하는 게 최선인 것 같은데(글쓴분같이 "결혼 왜 안해?" "그러게요~ 남자가 없네요 하하하~")

전 어쩌다보니 연애상황을 밝혀버려서; 단둘이 여행가거나 내밀한 집안사정이나 그런 것만 빼고 일반적인 것만 물어보면 대답하고 있어요. 하지만 만약 다음연애를 하게 되면 절대 회사 사람들과는 공유 안 하려고요. 딴 여직원들 연애 관련해서 입타는거 보면..으.....

나리꽃

2018.01.19 17:14:48

신경 안쓰는게 남는 사람 같아요...

길가에 많은 쓰레기죠. 

deb

2018.01.19 18:50:57

전 이진학님 말씀에 대공감이요..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방법은 과장이나 다소 거짓이 섞이더라도 그 사람들이 재밌게 대화할 수 있는 쪽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면서도 글쓴님에게 불리한 부분은 잘 감춰나가는 스킬이더라구요.. 물론 저는 그렇게 안하고 ㅋㅋ 그렇게 영리하게 이미지메이킹 할 수 있는 능력도 없습니다. 그런 부분은 애당초 어느정도 포기했어요

365봄

2018.01.21 16:16:24

그러게요 말씀하신 부분이 참 "능력"이 필요한 일인 것 같은데,

저는 아직 그런 능력이 없어서 그런 분들이 있으면 롤모델 삼고 싶어요 ㅎㅎㅎ

칼맞은고등어

2018.01.20 10:43:05

추천
1
뼈아픈 이혼경력이 남들의 입에 오르내리는게 싫어서 비혼주의자 코스프레하는 여자공무원 본 적 있습니다. 답정너는 어떻게 적든 읽히는 건 답정너.
님 또한 듣고 싶은 조언이 있을테고. 이런저런 조언들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할 말은 그리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고민은 살짝 접어두고 그냥 내가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만 집중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사회생활. 그 중에서도 신입의 회사생활은 연극무대에서 벌어지는 그것과 같다.
지겹게 회자되는 이 소리가 시사하는 바가 많다 생각합니다.


연극을 할 수밖에 없다면
역할에 먼저 집중하는게 좋다능.
등장인물들과의 관계는 선택옵션들 중 하나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803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2750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4037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2051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6853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5065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6222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7971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3789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80173 10
54438 안녕하세요 비단입니다. [3] 단비 2018-01-22 375  
54437 남자친구와의 결혼이 고민되네요 [5] 달님과별님 2018-01-22 1362  
54436 심층 결혼시장 설문조사 [25] `Valar morghulis` 2018-01-21 1276  
54435 남자친구(시댁)집에 자주 방문하나요..... [6] 으리 2018-01-21 856  
54434 심리 상담..추천부탁드려요 [8] 비비안리 2018-01-20 708  
54433 이별하는 거 정말 힘드네요. [1] 너나나나도찐개찐 2018-01-20 702  
54432 저 내일 시험봅니다. [4] 고구마는깡 2018-01-19 508  
» 직장에서의 사생활 이야기 (좀 길어요!) [18] 365봄 2018-01-18 1416  
54430 유희열 너무 싫다 [7] 안목 2018-01-18 1648  
54429 네이트 조차 이렇게 뒤집힐 줄은,,,, 이건 새로운 독재다 라는데 어... [42] Quentum 2018-01-18 1262  
54428 또라이 보존의 법칙 [6] 헐헐 2018-01-17 963  
54427 깽판인생(제곁엔 아무도 없어요) [27] 뜬뜬우왕 2018-01-16 1395  
54426 19) 나를 너무 막대하는 남자친구 [13] Jan 2018-01-15 3275  
54425 너를 정리하는 글 [4] 너때문에 2018-01-14 757  
54424 국내 온천 후기 (1) 충남 아산 도고온천 file [3] bluemint 2018-01-13 1267  
54423 여자 운동화ᆢᆢ [2] hades 2018-01-13 621  
54422 오늘 평창올림픽 북한 선수단 참가 뉴스를 보다가 [2] Quentum 2018-01-13 329  
54421 감기인지 뭔지 힘드네요 [3] 고구마는깡 2018-01-13 434  
54420 소소하고 소박한 토론회를 만들어 봤어요! 소소토 2018-01-12 357  
54419 결혼 후 친구 관계 [14] 수리수리 2018-01-11 2251  
54418 세종시로 이동.. [4] 이지데이 2018-01-11 767  
54417 토마토 달걀볶음 [7] 너때문에 2018-01-11 896  
54416 제가 문제일까요.. 스스로 괴롭게 하는 거 같아요. [6] 장미그루 2018-01-10 1024  
54415 저에게 관심있는것 같은데.. [3] jann 2018-01-10 1042  
54414 속물적인 저로 인해 그를 놓아주지도 잡지도 못하고 있어요.. [7] Yuna.J 2018-01-10 1036  
54413 직장생활 VS 공무원 [27] 한 가지씩 2018-01-09 1620  
54412 관계없는 30대의 연애 가능한가요?(내용 펑) [29] 꽃길 2018-01-09 2393  
54411 고시생 여자친구의 마음가짐 [3] sunshine87 2018-01-09 1003  
54410 어떤 사람 [2] 십일월달력 2018-01-09 424  
54409 어느 감흥의 순간 세가지 [1] 뜬뜬우왕 2018-01-09 473  
54408 딱 1년 전과 지금 [2] 두부한모 2018-01-09 564  
54407 힘들다는 소리 [2] dont 2018-01-08 539  
54406 <히치하이킹> 독서 모임 인원 모집해요. 제주바나나 2018-01-08 362  
54405 4개월동안 썸만 타고 있는 제 친구 얘기 좀 들어주세요 ㅜㅜ [8] coffeejoa 2018-01-08 1344  
54404 역시 경제적 자립은 중요합니다. [6] 미미르 2018-01-08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