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039
사실 이별 하는거 한 두번째도 아니고
여러번 해봐도 정말 힘드네요.

많이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고
그와 헤어지고 싶다고 생각한 날부터
매일매일 아팠어도 그래도 잘 해보고 싶어서
이별을 계속 유예해왔어요.

그런데 행복하려고 하는 연애가
그를 편하게 해줘야 한다는 압박에
이번 연애도 망칠 수 없다는 생각에
너무나 불행하고 아팠어요.

그냥 이대로 연락하지 않으면
저절로 끝나버릴 거 같았고
그렇게되면 이 힘든 순간이 더 연장 될 거 같아서
결국 다듬고 다듬어 이별을 고했어요.

그는 이유도 묻지않았어요.

예전 치열하게 사랑하고 싸우고 울고불고
그렇게 헤어지던 때와는 다르게 조금은 담담한 이별이지만 그래도 참 아프네요.
며칠은 좀 이럴 거 같아요.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그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꼭 나와 잘 맞는다는 뜻은 아닐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배운게 있으니.. 된 거죠 뭐.

이 악물고 버티다보면 정말 나를 알아봐 줄
진짜 내 사람 만날 수 있겠죠?
ㅠㅠ


너때문에

2018.01.20 22:06:48

저도 아픈데요.

아픈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아파지는 순간 그 만남을 계속 이어가든 끝내든
다시 만나든 고통은 계속되고.

이 악물고 버티지 마시고
맛있는 거 먹고 재밌는 거 보면서 바쁘게 지내다 보면
함께 하면서 행복하기만 한게 너무도 자연스러운 인연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9965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1556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79682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4348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2610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3750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5655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1461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77713 10
54584 내로남불 file [18] 미야꼬 2018-01-28 941  
54583 취준생의 푸념 [3] 크룽크룽 2018-01-28 595 1
54582 문득 쓰는 일기 [2] 3월의 마른 모래 2018-01-28 318  
54581 이직 전 여행지 추천 (맘이 싱숭생숭) [6] 티파니 2018-01-27 522  
54580 웃긴 저의 심리상태 (뻘글) [9] pass2017 2018-01-27 555  
54579 사랑하지만 헤어지는 것에 대해.. [9] 파랑초록 2018-01-27 938  
54578 와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3] egg 2018-01-26 260  
54577 지방살이...진짜 싫어요 ㅠ [7] zweig 2018-01-26 959  
54576 제가 잘못한건가요??(친구 관계 문제) [11] 커피아르케 2018-01-26 741  
54575 여러분들은 더 나아졌나요? [3] HelloStranger 2018-01-26 558  
54574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3] 여니이 2018-01-25 692  
54573 새옹지마라죠 [7] 웅녀 2018-01-25 603  
54572 서류 작업의 마중물 [2] 모험도감 2018-01-25 363 1
54571 한국 문화 [3] 레이져빔 2018-01-24 523  
54570 안전에 관련한 여행에 좋은 어플이나 사이트가 있을까요? [3] 미미르 2018-01-24 261  
54569 돈 빌리고 안 갚는 직장상사.. 어떻게 대처하나요; [6] blueee 2018-01-23 693  
54568 일기 [6] 뾰로롱- 2018-01-23 440  
54567 그냥 궁금해서요 [4] deb 2018-01-23 456  
54566 기력 딸릴 때 도움되는 방법 추천해 주세요 ! [5] vely17 2018-01-23 710  
54565 요즘 이십대 남자들의 결혼관을 엿보니 [5] Go,Stop 2018-01-22 1407  
54564 다른 사람을 공격한다는 것의 무서움. 나도 사람이고 공격당할 수 ... [2] 페퍼민트차 2018-01-22 420  
54563 어머니 같던 선생님을 떠나 보내며 [1] Waterfull 2018-01-22 324  
54562 천원 [4] 4000m걷기 2018-01-22 379  
54561 20살의 늦봄. [3] 단비 2018-01-22 373  
54560 상어가족에 대한 소고 [2] 단비 2018-01-22 450  
54559 안녕하세요 비단입니다. [3] 단비 2018-01-22 356  
54558 남자친구와의 결혼이 고민되네요 [5] 달님과별님 2018-01-22 1249  
54557 심층 결혼시장 설문조사 [23] `Valar morghulis` 2018-01-21 1119  
54556 남자친구(시댁)집에 자주 방문하나요..... [6] 으리 2018-01-21 724  
54555 심리 상담..추천부탁드려요 [8] 비비안리 2018-01-20 652  
» 이별하는 거 정말 힘드네요. [1] 너나나나도찐개찐 2018-01-20 641  
54553 저 내일 시험봅니다. [4] 고구마는깡 2018-01-19 476  
54552 직장에서의 사생활 이야기 (좀 길어요!) [18] 365봄 2018-01-18 1339  
54551 유희열 너무 싫다 [7] 안목 2018-01-18 1570  
54550 네이트 조차 이렇게 뒤집힐 줄은,,,, 이건 새로운 독재다 라는데 어... [42] Quentum 2018-01-18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