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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별 하는거 한 두번째도 아니고
여러번 해봐도 정말 힘드네요.

많이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고
그와 헤어지고 싶다고 생각한 날부터
매일매일 아팠어도 그래도 잘 해보고 싶어서
이별을 계속 유예해왔어요.

그런데 행복하려고 하는 연애가
그를 편하게 해줘야 한다는 압박에
이번 연애도 망칠 수 없다는 생각에
너무나 불행하고 아팠어요.

그냥 이대로 연락하지 않으면
저절로 끝나버릴 거 같았고
그렇게되면 이 힘든 순간이 더 연장 될 거 같아서
결국 다듬고 다듬어 이별을 고했어요.

그는 이유도 묻지않았어요.

예전 치열하게 사랑하고 싸우고 울고불고
그렇게 헤어지던 때와는 다르게 조금은 담담한 이별이지만 그래도 참 아프네요.
며칠은 좀 이럴 거 같아요.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그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꼭 나와 잘 맞는다는 뜻은 아닐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배운게 있으니.. 된 거죠 뭐.

이 악물고 버티다보면 정말 나를 알아봐 줄
진짜 내 사람 만날 수 있겠죠?
ㅠㅠ


너때문에

2018.01.20 22:06:48

저도 아픈데요.

아픈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아파지는 순간 그 만남을 계속 이어가든 끝내든
다시 만나든 고통은 계속되고.

이 악물고 버티지 마시고
맛있는 거 먹고 재밌는 거 보면서 바쁘게 지내다 보면
함께 하면서 행복하기만 한게 너무도 자연스러운 인연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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