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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4,768

신경쓰이는

조회 278 추천 0 2018.02.03 20:23:20
사람이 있는데 알고보니 저보다 열살이 어리더라구요;;
저는 키크고 몸좋은 남자에 완전 약한데 얼굴도 잘생기고 목소리도 나긋나긋 말투도 상냥하고 차분해서 옆에서 다른사람이랑 대화라도 하고 있으면 안그러려고 해도 온신경이 그 사람에게 집중돼요.
옷도 디게 잘 입어요.완전 패피.
하긴 그 키에 그 얼굴에 그 어깨면 뭘입어도 완전 나이쓰-
이제 죄짓는 기분이라 인사도 잘 못하겠어요.
누나가 너한테 나쁜마음 먹어서 미안해ㅠ
나보다 어린줄은 알았지만 열살이나 어리면 어떡해 엉엉-
사실 얼마전에는 수능 만점자 민준홍군에게 빠져서 매일 자기전에 유투브 영상을 돌려 봤었어요.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조곤조곤 설명하는 민준홍군의 목소리를 매일밤 asmr처럼 들으니 수능 그까짓것 다시 볼 수 있겠더라구요ㅎ
사람은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진 사람을 만나려고 했던 지난날의 나 자신을 반성 해 봅니다.


Waterfull

2018.02.03 20:39:59

하하하...

뭔가 슬프네요.


고구마는깡

2018.02.04 00:34:52

ㅋㅋㅋㅋ 재미있네요 

뭐어때요   클럽에 가보세요  ㅎ  수능만점자에서 약간 섬뜩하긴 했습니다. ^^...

뜬뜬우왕

2018.02.04 07:53:27

ㅋㅋㅋ저두 연하 좋아요.그런데 결혼까지는 아닐듯.쌀떨어지면 누나 쌀떨어졌는데 누나가 구해와야겠어요.할까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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