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177
가족 관계에 대하여

.
.
.

2개의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며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두개의 알바를 동시에 3개월동안 하니, 조금 무리인듯 싶어서 하나를 그만두려고 고민하던 차에 엄마랑 대화를 나눴습니다. (빡쎈 알바는 아니고 하루 3-4시간 일하는 알바입니다!)

엄마는 왜,, 하나의 일을 끈덕지게 하지 못하냐고 하시더군요^^.. 저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고민 끝에 말씀드렸는데.. 엄마는 2-3개월 할거면 뭐하러 지원했냐고 타박을 주시더군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요.

물론 아직 제가 제 자신의 주인이 되지 못해서 그런건지 작은 일까지도 엄마와 공유하지만,, 요즘따라 갈등이 심해집니다. 여태껏 엄마와의 관계에서 별 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ㅠㅠ 부모님이 카톨릭 신자가 되시고 부터 조금 심리적인 거리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삶의 매뉴얼이 있으신 것 같고, 그대로 안하면 조금 비판하는 성향이 늘어난 것 같아서.. (예를 들어 여자는 결혼을 해야 하고 자녀를 나아야 한다) 참 맘이 뒤숭숭합니다. 엄마와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초코라떼

2018.02.04 06:41:00

이제까지 문제없어 괜찮았지만
지금부터 문제있어 안괜찮아요
엄마를 설득시키지 말고 선의의 거짓말을
요령껏 하는건 어떤가요
취업하고나면 선의 거짓들을
할때가 옵니다
처세술 미리 연습한다 생각해요
내 진심을 상대가 모두 알아주지 않아요
공유하고 간섭받는게 싫으면
공유를 중단해요

그리고 엄마의 잔소리는 또하나의 월세라
생각하고 버팁니다
세상 공짜없죠 20세넘어서 엄마집에
내가 살고 있는데요

Waterfull

2018.02.04 14:56:34

엄마도 나이들면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격차가

지금의 나와는 차이가 더 많이 날 거예요.

엄마의 방식으로 이해하기 편하게

내 방식이 아니라 다르게 설염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모든 것을 털어놓는 것은 친구에게도 하지 않는게

좋잖아요. 엄마도 감당못할 일들이 많을 거예요.

2-3개월 할 걸 왜 시작했냐고 하시지만 뭐

해보기 전까지는 2-3개월만 하고 그만두려고 생각하지 않았겠죠.

살아가면서 시도해보고 나서 정하는 것도 꽤 많은데

이런 일들이 그러한 것이겠죠.

알바를 통해서 자기실현 이런거 하진 않잖아요.

뜬뜬우왕

2018.02.04 15:19:51

작은 갈등일 뿐이지만.예를 들면 넌 성격이 왜 그모양이냐 성격좀고쳐! 이말보다 대학교때 장학금 받았는데도 아빠가 제가느끼기엔 콧웃음 치시는게 너무나도 섭섭했어요.난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몰라주나 싶어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1687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2440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0458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5167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3430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4612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6428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2233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78536 10
54582 공황장애가 온 관심남 [5] 바람이불어오는곳 2018-02-15 883  
54581 전세계 치욕을 받고 사는 우리 이니 Quentum 2018-02-15 318  
54580 남자에 대한 미련을 정리하는 방법. [1] 여자 2018-02-15 951  
54579 lime & pepper [2] 그저웃지요 2018-02-15 336  
54578 요즘 러패에 사람이 없긴 한거같아요~ [6] 뾰로롱- 2018-02-15 848  
54577 올림픽 콘돔 배포량을 보니 문득 궁금해지네요. Go,Stop 2018-02-14 525  
54576 니가 하면 적폐 내가 하면 로맨스 [15] 미야꼬 2018-02-14 625  
54575 [마감]2018 설날 꾼 꿈- 투사 해드립니다. [32] Waterfull 2018-02-13 777  
54574 Trouble Maker... [8] 뾰로롱- 2018-02-12 801  
54573 소개팅 후기.. 위로받고싶네요 [8] 노력이답 2018-02-12 1608  
54572 올림픽 대재앙 file [13] Quentum 2018-02-11 1013  
54571 8:0 file [6] 미야꼬 2018-02-10 718  
54570 연애하고 싶어요. [6] 아틀란티스 2018-02-10 1040  
54569 금수저가 좋긴좋네 = [4] 또다른나 2018-02-09 1252  
54568 화려하게 생겼다는 말 [5] 폼폼이 2018-02-08 1068  
54567 누군가 [6] 뜬뜬우왕 2018-02-08 559  
54566 지금 컵라면 사서 먹고 들어올겁니다. [4] 고구마는깡 2018-02-08 548  
54565 혼자 끝낸 짝사랑, 그에게 자꾸만 연락하고 싶어요 [2] 쪽진머리 2018-02-07 826  
54564 자신감이 정말 밑바닦이네요. [3] 두상미녀 2018-02-07 853  
54563 연차 있으세요? [6] 바야흐로 2018-02-07 707  
54562 연애 트라우마 [1] 미미르 2018-02-07 582  
54561 또 위로받고 갑니다. [4] 건복네 2018-02-07 432  
54560 16살 노견을 마취 시켜야 할까요 ? [8] 푸푸린 2018-02-06 966  
54559 Happy birthday to me _ Epik High (feat. 하동균) [4] 뾰로롱- 2018-02-06 259  
54558 우리나라는 지금 완전히 바뀌어 있어요. [15] Quentum 2018-02-05 1099  
54557 중얼거리는 사람 [3] 십일월달력 2018-02-05 658  
54556 일하는 동료에게 반드시 해야할 말. [3] 모과차 2018-02-05 992  
54555 이거 제 맘대로 해석해도 될까요 아함 2018-02-05 311  
54554 소개 받기가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2] freshgirl 2018-02-04 1214  
54553 싱숭생숭한 일요일. [3] 하늘꽃다지 2018-02-04 545  
» 엄마와의 작은 갈등 [3] 크룽크룽 2018-02-04 473  
54551 편하게 적는 글이에요 [2] 그누군가 2018-02-04 348  
54550 조금 내가 달라진 것 같다 [2] 고구마는깡 2018-02-04 453  
54549 황당한데... 기분이 너무 나쁜일을 당했어요.. [10] 뾰로롱- 2018-02-04 1380  
54548 카톡 안읽고 답도 없는데.. [3] 으으, 2018-02-03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