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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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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흐리네요~ 

어젠 날씨가 정말 좋았거든요. 


1년이 되던날 토요일엔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지나갔어요. 


많은것이 변했어요. 

마음의 준비가 안되 갈거야 갈거야 하면서 비행기 티켓 끊는걸 미루고 미루다,

1주일 뒤 출국하는 비행기 티켓 끊던날, 엄마가 해준 김치볶음밥 먹으면서 " 나 이제 가..." 하며 울었던것도 생각나고, 


도착해서 캐리어에, 자전거에, 이고지고 백팩커스 도착해선 두려웠던게 언제냐는듯 여행온거마냥 

설레고, 또 씩씩하게 잘 해냈던 첫날. 

곧바로 방도 구하고, 잘 지냈지만;; 보증금은 떼이고;; 

어짜다보니 1년동안 이사를 4번씩이나 하고, (처음 백팩커스에서 이사한것도 치면 5번 ㅋㅋ ) 


직장도... 한국에서 하던일로 기간제 계약직(직원이 휴가간기간 대체인력)도 하고, 

현지인 사무실에서 프리랜서로 일도 하고, ㅎㅎ 

그리고 지금 사무실에 자리잡은지도 벌써 8개월차가 됐더라구요 와우... 

아직도 일은 서툴고, 어리버리한대-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안정되는게 느껴져요- 




나 이정도면 다 컸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너무 애같은 내 모습에  언제 크냐 싶고,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이 늘어가니, 항상 당당했던 나조차 조금은 걱정이 앞서게 되고.... 



음,,, 362일 뒤에는 또 좀더 안정되어 있겠죠?! 

영주권을 땄다거나?! @@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사다난했던 368일!!  즐거웠고 행복했어요!! 

다가올 나날들도 씩씩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아자자자자!! 



뜬뜬우왕

2018.03.13 08:51:35

뾰로롱님 좋은 기운이 한국에 있는 저까지 전해져요! 아자아자아자!^^

뾰로롱-

2018.03.13 09:02:32

ㅎㅎㅎ 제 기운 가져가세요 아자자자 ㅋㅋㅋㅋ :)

다음에 뜬우님 (아 저만의 애칭; ㅋㅋㅋ 뜬우님 댓글달아주셨다!! 하거든요;;) 기운은 제가 제일 먼저 받아갈거예요!! 


제주도에선 잘 쉬고 오셨어요??!? 

뜬뜬우왕

2018.03.13 09:08:20

어머나~~뾰로롱님 저를 그렇게 특별하게 생각하시는거예요?뜬우 좋다!ㅋㅋㅋㅋ네~~~덕분에(뾰로롱님 댓글이 많은 힘이되었어요!!!)잘 쉬고 왔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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