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593
불만을 얘기하면 고치겠다고합니다
이러이런게 서운하다고하면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변하는게없어요

항상 나를생각하고 항상노력하는데
그게잘안된대요 혼자서는 노력하고있다는데
저는 정말 잘모르겠습니다

계속 나만불만많고 나만 서운해하고
나만 속상해하는 연애 너무 싫다
연애를해도 외롭다
내가 이렇게 얘기할때마다 기죽이는거같고
의기소침하게 만드는것도 싫으니까
헤어지자 그만만나자 얘기했더니 싫대요

상대방한테 모진말도 많이하고 상처도 많이주고
제멋대로 행동해서 비참하게 만든적도 여러번입니다
그런데 제가 밉진않대요...안헤어진대요

힘들고 어렵네요
좋아는하지만 이런 관계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궁디팡팡

2018.04.06 07:49:36

일단 님은 안좋은 여자가 확실하네요. 본인은 아무노력 안하면서 바꾸는걸 강요하고.. 본인 스스로도 인정하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칼맞은고등어

2018.04.06 10:10:44

불평불만서운함.
이런 감정으로 도배된 방 안에 갇혀 지내다보면
누구나 이상한 인간이 될 수밖에.

이런고민 하며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사람들의 뭔가 신기한 공통점 한 가지.
내로남불.

내가 볼땐 로맨쓰.
그런류의 환상에 빠져계신건 아닌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런 불평불만의 원흉이라도 부여잡고 계신 이유는 대체 뭘까요.

애정결핍은 평생질환입니다.

다 큰 성인이 보호받고 사랑받아야만 할 이유는 세상어디에도 없더라능.
영롱한 진주. 심지어 다이아몬드조차 제대로 갈고 닦은 뒤에야 대접받는거라능.

하지만 이 고민으로만 봤을땐.
굴껍데기 속에. 돌 속에 꽁꽁 쳐박혀 있는 상태로
왜 날 이정도밖에 대해주지 않냐며 징징대는걸로밖엔.
남자친구의 입장도 뭐 별반다르지 않겠죠.

이런 류의 사람들은 유유상종이 대부분이더란 점에서
남자친구 또한 그리 좋은 남자는 아닐수도. 그거 하난 우연히 맞을 수도.
Sns에까지 취미가 이어져 있으시다면 그거슨 빼박캔트.

너때문에

2018.04.06 14:22:15

우선 이 곳도 따뜻하고 현명한 답만 남겨주시는 분들만 있는 건 아니고, 어쨌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그렇게 된 이유가 있을테니까, 날카로운 댓글에 일일이 상처받지는 마시고요.

좋은 남자, 좋은 여자가 따로 있는 것 같진 않아요. 경험으로 쌓인 노하우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나와 상대방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맞춰나가는 능력의 차이. 그게 부족하다고 나쁜 사람이라고 할 순 없지요.. 우리 모두 부족한 사람들인데.

현재 두 분 모두에게 좋은 관계 상태는 아닌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주제의 문제가 있(었)는데 답은 하나인 것 같아요. 헤어지거나, 나를 바꾸거나.

본인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방식부터 버리려고 노력해보세요. 일단 자기가 제일 괴롭고, 당하는 상대방도 엄청 괴롭거든요.

Waterfull

2018.04.06 14:47:46

제 생각을 솔직히 말해볼께요.

 

"이 남자가 좋은 남자인가요?"

라는 질문에는 남자만 괜찮으면 연애 관계가 건강하고 좋을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엔 이 관계는 그다지 건강해 보이지가 않아요.

남자분도 문제가 있고 여자분도 문제가 있어 보여요.

둘 다 서로의 문제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쳐보려 해야할텐데

서로 솔직하지 못한 것 같아요.

 

여자분도 자신이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가?

아니면 왜 매번 내 연애 대상은 이런 남자를 만나야 하는가를

한번쯤 자기 성찰을 하면서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캣우먼>오늘 오후 2시에 네이버 생중계 LIVE합니다. 캣우먼 2018-12-06 762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1559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3848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updatefile [7] 캣우먼 2017-01-23 47190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5166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90025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8100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9299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21085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6745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83249 10
54473 ㅇ 언젠가는 이라는 말만 하는 [3] 에로고양이 2018-04-17 516  
54472 전남친의 카톡 [4] 미미르 2018-04-17 1000  
54471 남자친구가 한 말이 계속 생각나요. [9] 하항 2018-04-17 1357  
54470 말로 표현 못할 사랑 아하하하하하하 2018-04-16 412  
54469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Waterfull 2018-04-16 328 4
54468 어제 꾼 꿈이야기 (약간 무서움) [7] 또다른나 2018-04-16 403  
54467 직장 내 괜찮은 사람 [2] bee 2018-04-15 822  
54466 누가 제 상황 정리좀 해주세요~ [3] 로멩가리 2018-04-15 648  
54465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루... [10] 뜬뜬우왕 2018-04-15 732  
54464 사귀는 건 가요? [4] fink 2018-04-15 818  
54463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지병은 재앙이란걸요. [3] grams 2018-04-15 1100  
54462 러패에 오랫만에 왔네요 [2] Blanca 2018-04-15 281  
54461 오늘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인사와요 [1] 미미르 2018-04-14 503  
54460 아무나 만나보는것 어떠신가요? [7] Solarsolar 2018-04-13 1217  
54459 저 짝사랑중인가봐요.. [8] 아하하하하하하 2018-04-13 1001  
54458 임경선작가님 도그우먼 2018-04-13 378  
54457 김기식 씨를 보며 [4] Quentum 2018-04-13 546  
54456 장거리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께~~ [7] 다솜 2018-04-12 803  
54455 이별 속상...극복... [4] breen42 2018-04-12 619  
54454 남친이 점점 더더더 좋아져서 고민이에요 ㅠㅠ [5] 아하하하하하하 2018-04-11 1169  
54453 유부남을 좋아해요. [11] lanytheband 2018-04-11 1903  
54452 삼프터 맞는걸까요? 알린 2018-04-10 493  
54451 상대방과의 앞날이 기대된다는건.... [3] 아하하하하하하 2018-04-10 641  
54450 남친집에서 두번째로 발견 된 전여친사진 [11] 지롱롱 2018-04-10 1228  
54449 첫출근 뭐가 필요할까요 [3] 오렌지향립밤 2018-04-09 485  
54448 오랜만의 연애.. [2] freshgirl 2018-04-09 705  
54447 남친이 저랑 있으면 졸리데요.. [2] 아하하하하하하 2018-04-08 966  
54446 후르츠 캔디 버스 - 박상수 [1] 5년 2018-04-08 241  
54445 남자분들... [1] 아하하하하하하 2018-04-07 671  
54444 합의 하에 헤어짐. [5] 로로마 2018-04-07 1026  
54443 반복되는 연애 패턴.. 정말 힘들어요ㅠ [1] Maximum 2018-04-06 940  
54442 건물주와 집 주인 사이 [3] 칼맞은고등어 2018-04-06 628  
» 이런남자가 정말 좋은남자인지? [4] 생각의결 2018-04-06 1756  
54440 퇴사고민 [10] alliswell 2018-04-05 981  
54439 어두운 방 (서울에서..) [2] 십일월달력 2018-04-05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