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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248
처음 연애했던 사람이 연상이였는데 정말 좋아했어요.
그 사람은 저에게 열정이 없었지만 절 좋아했는지 알순 없지만 내가 계속 다가가면 날 좋아해주겠지 싶어서 나름대로 노력했고 한번이라도 더 웃게 해주고 싶어서 노력했어요.
근데 결국 경제적인 문제로 차였어요. 자긴 당장 결혼하기엔 내가 가진게 없다는 이유로...

처음엔 이해도 못했고 불면증에 시달려서 거의 매일 술을 마시며 한달 넘게 폐인처럼 살았던거 같아요.

소개팅도 여러번했는데 그 사람한테 했던만큼의 열정과 노력을 쏟아내질 못하겠더라구요.
친구들은 아무나 만나보라고 나중되면 감정이 생긴다고 하는데...그게 맞는걸까요...?
외롭다는 생각은 자주하는데 그 외로움 때문에 아무나 만나보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꾸미쭈

2018.04.14 00:42:01

연애하려는 목적이 무엇인가용? 말씀하신 그대로 외로움 자체라면 그냥 가볍게 만나는거 좋아하는 성향 비슷한 사람들끼리도 만날수 있을것이고, 결혼이후 단란한 가정에 중점을 두신다면 그 연상분 말처럼 경제적 위치를 지금부터 닦아나가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술먹언?

2018.04.14 00:57:54

경제적인건 핑계에 지나지 않아요. 헤어지는 이유는 '덜'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덜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사랑하는 감정이 싹트면 아무나라도 만나보세요.

저는 그렇게 연애가 거듭될 수록 나는 이사람을 얼마나 사랑하고 덜 사랑하는지, 지난연애에서는 그사람이 날 얼마만큼 사랑했는지, 또 그래서 그렇게 행동했구나, 그사람 마음은 이정도였구나, 그 말은 그런의미였구나 하고 느끼는 그게 연애인가 싶었어요.

이진학

2018.04.14 04:50:04

아무나 만나는게 아니라 호감 있는 사람 만나는 겁니다.

가축 교미 시키 듯, 암컷, 수컷 붙이는게 아니잖아요.

사람냄새

2018.04.14 06:54:16

일단 소개팅은 계속해서 잘 맞는사람 찾아야죠

미미르

2018.04.14 10:30:49

사람을 꾸준히 만나는게 좋은거같지만 지금은 마음도 아픈데 소개팅보단 동호회나 이런게 좋을거같아요.취미도 만들고요

너나나나도찐개찐

2018.04.14 13:28:07

그게 가능하지가 않던데요.

3월의 마른 모래

2018.04.14 21:30:43

(인생 짧아요.) 많은 경험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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