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248

약 4개월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저는 마음이 식은 것 같고, 이 친구는 제가 마음 식은 것에 서운해서 티를 많이 내고 차갑게 행동합니다. 어쩌면 이 친구도 마음이 식어서 저에게 차갑게 대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5월에 해외여행을 같이 가기로 비행기표 숙소 다 끊어놓았거든요...지금 상황이 대개 애매한데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첫째, 이 친구랑 헤어진다 ->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고 싶진 않아요...왠지 모르겠는데...남친이 먼저 헤어지자고 하면 그래 알았다 할 것 같아요. 


둘째, 이 친구가 차갑게 굽니다 -> 제가 알아서 떠나가길 바라는 걸까요? 하지만 헤어지자는 말은 안해요. 본인이 섭섭하다라는 얘기, 제가 본인을 배려안한다는 얘기는 해도요...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걸까요? 


셋째, 헤어지더라도 그냥 친구로 남고 둘이 여행가도 괜찮을까요? 지금 여행 취소하면 환불이 안될 것 같거든요. 연인사이로 여행가서 서먹하거나 서로 서운한 일이 생겨 여행을 망치는 것보다 친구로 여행같이 가도 될까요? 여행은 같이 가도 괜찮을 만큼 제 남친이 싫은 건 아닌데 제가 마음이 식은 것 같고 사랑받는 느낌이 없어서 연인사이로는 부족한 것 같거든요. 


뭔가 넘 꼬여버린 것 같아요...



몽이누나

2018.04.15 18:54:35

마음은 이미 다 식었는데 여행티켓때메 고민하시는거네요. 임박해서 취소하면 엄청 손해인거 아시죠 ? 지금이라도 취소하세요, 덜 손해보게...
이런 상태에선 연인으로 가도, 헤어지고 어색한 친구사이로 가도, 둘다 별로에요 ㅠ

미상미상

2018.04.15 19:44:03

이미 사랑이 식었는데 같이 여행을 가도 즐겁지도 않고 편하지도 않고 여행자체도 즐겁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왜 헤어지자고 먼저 말씀하시기 싫은지 모르겠는데 저라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서로 합의하에 관계를 재설정하고 여행은 어떻게 할지 결정할 것 같아요

로로마

2018.04.15 20:27:09

저 같으면.. 이미 4월이니까. 남자친구분에게 잠시 생각할 시간 가지고 5월에 거기서 만나든 여행 직전에 만나든 하자고 해서 내 감정에 관한 고찰을 해 볼 것 같아요. 관계란 쌍방이기에 로멩가리 님이 생각하시는 대강의 문제도 애인분은 짐작은 하실 수가 있거든요. 아 내가 이러저러한 문제로 좋은 애인이 아니었구나 반성하고 고쳐 나가려고 하거나. 반대로 로멩가리 님이 그러시거나.. 그런 수정의 기간이 여행의 기간이 된다면 두 분은 더욱 깊어지겠지만 그럴 여지가 없는 문제라면 두 분의 여행은 이별여행처럼. 피차 마음과 추억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출귀국만 같이 하시는 것도 좋아 보여요. 혹 숙소가 문제라면 한 분만 따로 지낼 수 있게 게스트하우스 등에 추가 비용만 부담하시면 될 일이구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221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2053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3040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1084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5820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4041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5232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7023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2806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79164 10
54723 사촌오빠 와이프 이별 사건 2 [14] 스트링피자 2018-04-26 1253  
54722 누구를 원망한들 뭐에 쓰리요 [2] 두상미녀 2018-04-26 335  
54721 썸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4] mimian 2018-04-26 955  
54720 사람 마음이 참 신기하네요 [1] 몽봉구 2018-04-25 407  
54719 저는 결혼하면 안될까요 [13] 하얀장미 2018-04-24 1606  
54718 예비신부 가족 사촌오빠의 와이프.때문에 이별했어요. [15] 스트링피자 2018-04-24 1305  
54717 얼굴만 아는 사이에, 여자가 먼저 연락을 하는것.. [2] dreamy 2018-04-24 699  
54716 이별을 다짐하게된 순간.. [7] mars1122 2018-04-24 977  
54715 우깡이는 나의 힘 [4] 뜬뜬우왕 2018-04-24 372  
54714 프사 및 대화명으로 철없어 보인다고 판단하는 저는 꼰대 인가요.? [5] 라스 2018-04-23 1031  
54713 엄마와의 화해 [2] 뾰로롱- 2018-04-23 299  
54712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1] 아하하하하하하 2018-04-23 382  
54711 여성분들,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의 정의를 내려주실수 있나요? [4] 싸으랑랑해 2018-04-22 1397  
54710 좋아하는 음악은? [13] 3월의 마른 모래 2018-04-22 717  
54709 이기적인특강 아르미미 2018-04-22 382  
54708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말을 걸면 좋을까요? sweetian 2018-04-20 415  
54707 댓글 부대와 드루킹 [3] Quentum 2018-04-19 186  
54706 사랑의 3요소 너때문에 2018-04-19 447  
54705 인상은 좋은데 성깔있게 생겼다?(초스몰톡) [4] 뜬뜬우왕 2018-04-19 541  
54704 그냥 스몰톡 [4] 이건 2018-04-19 403  
54703 이건 아웃인거죠 [6] fink 2018-04-19 819  
54702 돌싱이 되었고 연애를 합니다. [4] 시몬스터 2018-04-19 1096  
54701 재미없는 썸이요. [5] 창조자 2018-04-18 1005  
54700 잘 받기 [10] 헐헐 2018-04-18 795  
54699 장거리 연애..그리고 일상 [2] 두부한모 2018-04-18 436  
54698 ㅇ 언젠가는 이라는 말만 하는 [3] 에로고양이 2018-04-17 488  
54697 전남친의 카톡 [4] 미미르 2018-04-17 856  
54696 남자친구가 한 말이 계속 생각나요. [9] 하항 2018-04-17 1285  
54695 말로 표현 못할 사랑 아하하하하하하 2018-04-16 390  
54694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Waterfull 2018-04-16 310 4
54693 어제 꾼 꿈이야기 (약간 무서움) [7] 또다른나 2018-04-16 384  
54692 직장 내 괜찮은 사람 [2] bee 2018-04-15 750  
» 누가 제 상황 정리좀 해주세요~ [3] 로멩가리 2018-04-15 621  
54690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루... [10] 뜬뜬우왕 2018-04-15 698  
54689 사귀는 건 가요? [4] fink 2018-04-15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