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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의 넋두리

조회 1179 추천 0 2018.04.16 12:39:48
 서른살의 넋두리.. 서른이 되고 참 많이 생각한다. 


 이립이란 말처럼 성격은 확고해지고 바뀌지 않는다. 인터넷을 일찍 접했기 때문에 20대와 차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말투나 

성격에서 많은것의 차이를 느낀다


 30이 되었던 엊그제, 일전에 문자를 주고받았던 결정사 매니저의 문자를 다시 봤다. 


 '편하실때 연락 주세요.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설레임으로 소중한 인연 저와 함게 찾아보시면 어떠세요~'


 통화를 누르려다 아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접었다. 


 아직은 젊다. 아직은 젊다. 아니다. 아니다 라고 세뇌를 해보지만, 가입을 해보면 어떨까 하고 후기를 하루종일 찾아 봤다. 


 나이 : 만 30살, 키 : 179, 연봉 : 5000-6000 을 입력하다 이게 뭔짓인가 싶었다. 


 퇴근길에 서른살의 넋두리라는 노래를 들었다. 계속 되뇌인다. 


 쓰러져도 일어나는 법을 금새 배우는 법

 인생이란 잃어버린 조각들을 맞추는거

 세상에 진리를 조금씩 갖추는것

 조금씩 배우는거 조금씩 외우는거

 쓰러져도 일어나는 법은 금새 배우는법


 인연은 있겠지, 마음의 여유가 필요해 라고 생각한다. 


 당분간은 소홀히했던 영화 생활을 다시 시작해야지. 하면서도 속으로 같이 영화를 보고 이야기 할 사람이 곁에 있다면 이라고 생각한다. 

 속물인가 ? 아니다. 그냥 내 감정에 충실할 뿐이다. 


사람냄새

2018.04.16 15:31:42

엄청후회함 결혼정보가입하면

회사맘대로에요 돈 아깝습니다

그돈으로여러 활동에 투자하는게 이성만날 확률더 높아요

예쁘리아

2018.04.16 17:49:51

그런가요 :X 

어느덧 30이란 나이와 5년간의 연애 공백기가 겹쳐져서 한탄아닌 한탄을 한것 같습니다.

결정사보다는 시라노 연애 조작단에 의뢰 하는게 더 나을까요? 

로또에 당첨되려면 로또를 사라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로또를 사는것조차 망설이게 되는 나이인것 같아요. 

가끔 보는 셀프소개팅글을 보면서 저런 용기를 내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화이트초코

2018.04.16 18:36:16

인연을 위해 노력하는 건 좋지만
꼭 새로운 곳에서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주변에서 눈여겨 보셨던 분과 친하게 지내시는 것부터 시작해도 되고
주변의 지인, 취미활동을 하면서 알게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인연을 너무 인연만드는 목적으로만 대하시는 건 아닐지..

예쁘리아

2018.04.16 19:22:08

인연이라는 목적으로만 대한걸 수도 있겠네요. ㅎㅎ

주변을 둘러보면.. 너무 긴 연애를 했던 탓인지 모두 짝이 있거나 결혼을 했더라구요. 

헤어지고.. 취직을 한 뒤.. 일공부일만 반복하다 보니 이모냥이 됬네요. 

미미르

2018.04.17 16:55:59

연봉이 부럽...

예쁘리아

2018.04.17 17:11:43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그냥 먹고 살만큼의 돈이라고 생각해요..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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