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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248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장문의 글이지만. 제 글을 읽고

아무 의견이라도 듣고자.. 적어봅니다..


여자친구의 가족사는 어머니는 어렷을때 일찍이 돌아가셔


아버지 언니 여자친구 남동생 입니다.

여자친구의 친언니 나 아버지와는 여러번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먹고 했지만

정말 좋으신분이었습니다.


사촌오빠(큰아빠의아들)은 가족과도 같다라고 몇번이고 들었습니다

(어렷을떄 한 마을에 가깝게 지냈다고..)


사촌오빠의 만남 요청에

저는 만남을 계속 거부했었고.


그러던 와중 

다음달 상견례까지 잡히고.

이제는 봐야겠다는 생각에. 지난주 토요일에 만나게 되었는데.


그자리에서. 사촌오빠 와이프 분이 하신말 중에서.

몇가지 상처를 입었습니다.


1. 누나가 셋이라면서요? 그게좀 흠이다

2. 사진보다 얼굴이 크네 

3. 몸무게가 몇이에요? 100kg는 넘어 보이네

4. 왜 좋아하게 됬는지에 질문에. 

여자친구가 키가 작아 좋다라고 말할려는데

키작은게 어때서요!!!! 아주 우리 아가씨한테 잘못하기만해봐

저희 나중에 집거리 가까운 사이인거알죠?

호출해서 혼내줄거에요.

5. 이제 너무나 불편해서 이제 집에 가려고하는데.

채은아 삼촌한테 잘보여랑

  내복 챙겨줄사람이니깐? (제가 내복을 챙겨갔습니다)


초면에 못들을말을 계속 듣다가 멘탈이 나가

참고 참고 또 참다가 집에간다고하고 정중하게 인사하고 나왔으나.


저는 이소리를듣고 너무 화가나  집에 오는길에 대리기사님옆에서 혼자 울면서 왔습니다.

내가 왜 이런소리를 들어야하는지에 대해


다음날 여자친구한테 말했지만 그냥 이해해라 넘어가란식에

저는 평상시에는 화를 잘안내고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지만.

한번 화가나면 정말 뒤짚어지는 그런 성격입니다. 


내가 들은 상처에대해서.  여자친구가 알아주지 않으니 더더욱 화가 났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 와이프 > 새언니 번호를 알려달라

내가 받은 상처에대해서 왜 무슨뜻으로 그렇게 말씀하셧는지 여쭤보았고

쿨하게 통화가 끝났으나.

그날 저녁 그 새언니 분께서 울고 난리가 나고 사촌오빠분도 화가나서 여자친구한테 막말하고

친언니는 저한테 전화해서 뭐라하고..


여자친구도, 친언니도 저보고 잘못했으니

사과하라는데.

전 제가 뭘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입장에 대해서 잘 정리해서 여자친구에게 보냈습니다.

이 아랫글을 읽으시면 조금이나마 상황에 대해서 느낄수 있습니다.

-------------------------------------------------------------------------


나는 21일 저녁식사를 초대를 받고 사촌오빠네와 식사를 하러 방문을 했어

너가 항상 입에 달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떤 오빠네 여서 

나 역시도 처음 만나 뵙는 자리이고 너의 예비 배우자로써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그날 입고 갈 옷도 미리 준비해서 새 옷으로 갈아 입고, 조카 선물만 들고 방문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마음이 들어 과일 몇 가지도 더 준비해서 기분 좋은 마음과

긴장한 마음을 감춘 채 사촌오빠네 집에 방문을 했어


맛있게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며 웃고 사촌오빠네 와 나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계기가 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소라 생각 했고, 

미리 준비 하신 요리들과 반갑게 맞이 해주신 모습에 나 역시도 긴장이 많이 풀렸고 

너의 배우자로써 초대 받는 입장으로써 충분히 만족하고 감동했어


허나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사촌오빠네와 대화는 마치 나를 너에게 적합한 상대자인지 

판가름 하는건지? 시험에 빠지게 만드건지? 알수 없을 정도의 일방적인 대화를 하셨어

내 생각으론 이해 안 되는 말과 질문들이였어.


곤란한 질문과 대화들은 지금까지 누구에게 들어 보지 못한 모욕적인 말 이였고

치욕과 모욕을 받으며 심판을 받는 듯 한 기분 이였어.


어떤 누군가는 너네 가족과 마찬가지로 기분이 나쁜소리 였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수도 있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내 생각에는 이해 할 수 없는 그 말들은 도저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 수 없는 이해가 안되는 말들이였어 

그래서 사과를 받기보다는 내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대화였기에 오해를 풀기 위해 

새언니에게 전화를 해서 내 생각과 다른점을 이야기 했고 마침 새언니도 큰 의미가 없는

말들이였다고 먼저 선심을 베풀어 주시고 

그말에 상처가 된 거 였다면 미한다고 먼저 사과를 해주셨어.


오해를 풀기 위한 전화였고, 사과를 받으려고 한 전화는 아니였지만 

사과를 받으니 그전에 들었던 안 좋은 감정들은 사그라 들었고 

나또한 미안한 감정이 들었어.



나는 새언니께 악의적으로 생각했어도 최대한의 마지막 예의를 갖춰서 내 나름대로 방식으로

풀이를 했고 그 방법이 새언니와의 오해를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번 똑같은 결과가 나오니 나또한 괜한 짓을 한건 아닌지 

나 나름대로는 오해를 풀고자 했던 행동이였는데 또 다시 오해를 만들었으니 

나 또한 여기서 어떻게 더 좋은 방안이 있는지 모르겠어.


내 기분만 앞세워서 예고없이 전화를해서 이러한점이 불만이였어라고 한게 

생각해보면 예쌍치 못했는데 느닷없이 불만을 토해낸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거 같아

마치 내가 예상하지 못한 말들을 들어서 멘탈이 산산조각 난것처럼 새언니도 전화 끊고

돌이켜보니깐 똑같은 심정이지 않았을까 싶다는 생각이들고

새언니와 나 둘의 행동이 뭐가 다르다고 말할수 있을까 싶다.


내가 납득이 될 수 있게 내가 했던 어떤 말이 어떤 행동이 

새언니에게 상처를 줬고 내 숨의 악의가 어떤거였는지 

객관적으로 말을 해줘 그럼 다시 생각해보고 사과를 할게.


어떤식으로 사과를 해야 하는지도 알려줬으면해.



---


이메세지를 보낸이후에


너가 쓴글 잘 봤고 내가 저글에서 느낀건 넌 계속해서 잘못이 없단 소릴 하려고 이것저것 덧붙여 쓴거로 밖에 안보이네 너도 어른한테 니가 경솔했던 부분에 대해 조금이라도 뉘우칠줄 알길 바랫는데  끝까지 나는 잘못없고 내가 느낀걸 똑같이 느끼게 해줬을뿐인데 다시 원점으로 됐네? 등등등...


라고 메세지를 받은뒤 


저는 많은 고민끝에.

먼저 우리 누나들을 흠이라고 하고 비하하고 인격모독을 당했는데

왜 피해자가 되어야하는것인지 이해할수없습니다.

작은 사건이지만 미래를 함께할수 없다 생각하여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너한테 더이상 상처주고 싶은말 하고싶지않고.

납득 시키고 싶지않아.

이거에대해서 지금 그냥 둘다 서로 생각이 다른거라고 생각해.


굳이 난 더이상 강요하고싶지않아


너희 친척오빠분과 와이프분 그리고 친언니

너의 오래된 사랑하는 가족인거 알아.


나는 이시간 이후로 먼훗날 시간이 많이 지나도.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되지 않았고 후회하진 않을 자신이 있어.

친언니,너 , 그리고 모두다 내가 다 잘못됫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냥 그런거라고 하고 쿨하게 넘어가자


쿨하게 통화했는데

내가 사과할필요는 없다고봐


정말 내마지막 부탁이야.

더이상 이래라 저래라 서로 하지말자


이제 잘잘못 따지지말고

그냥 후련하게 서로 그만하자.


여자친구가 마지막 배려라생각하고 전화해서 사과하라고 해서

사과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제가 왜 사과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배려라 생각하고 정중히 사과드렸습니다.


어젠 쿨하게 말씀하셨으면서


하신다는 말씀이


내가 잘못한거에대해서는 인정하는데

너는 왜 어제 나한테 무슨생각으로 전화한거냐?


죄송합니다.. ..


통화하고 끝냈습니다






한마디 의견 듣고싶습니다...



ㄷㅊㅋ

2018.04.24 20:24:56

신부나 신랑 중에 한 명이라도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있으면

별 큰 문제 아닐텐데

두분다 안 그런가 보네요.

결혼 준비할 때 한번쯤은 있는 일 같아요.

이때 갈등을 어떻게 대응하는지 두 사람 반응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고요.

두분 다 자기 아픈 거에 더 집중하는 타입이라 결혼하면 많이 힘들겠네요.

한명만이라도 먼저 상대방 아픈 거에 공감하는 타입이라면 

그대로 go겠지만, 이 경우엔 계속 가는 게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닌듯 싶습니다.

사촌오빠 아내같은 푼수는 어느 집안에나 한명씩은 꼭 있습니다.

그건 그냥 푼수인 사람의 문제이지

자기 것으로 괜히 가져와 힘들어하지 마세요.

스트링피자

2018.04.26 13:28:30

여유...마음의여유.......와닿네요


의견 고맙습니다..

나이롱킹

2018.04.24 21:37:09

사촌오빠 와이프분이 교양없고 무례합니다.

여자친구 가족분들이 그 상황에서 불편해 하며 사촌오빠 아내분을 제지하지 않은것을 보면

여자친구분 본인과 집안의 교양수준, 예의범절에 대한 인식이 그분과 비슷한것 같군요.

그래서 이별하게 된것이겠지요. 아마 결혼까지 가게되었어도 많은 갈등이 있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30대 초반이시면 충분히 어른이신데 그 자리에서 의연하게 대처하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그 말이 나왔을떼 평범하게 그 무례함을 지적해도 괜찮았을텐데요?


스트링피자

2018.04.26 13:29:09

이제와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자리에서 바로 말하는게 나앗을거라.. 생각되네요 후회스럽네요

미상미상

2018.04.25 09:51:22

글쓰신 분이 잘못하신건 아니죠. 그 분이 초면에 매우 실례되는 말씀을 하신게 분명하고 그것에 대해 어필한 것이니까요. 그것에 관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동의할꺼에요 심지어 당사자까지두요.


그래서 잘못한 것이 없는데 사람들이 본인이 잘못했다고 사과를 강요하고 비난하니까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이 드는게 당연한거 같아요. 내가 상처입은 것에 대해 어느 누구도 충분한 사과나 공감을 해주지 않았으니까요. 어쩌면 여자친구가 처음 그 일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잘 공감해 주었더라면 글쓰신 분이 그 여자분께 직접 전화를 해서 얘기를 안했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그런데 사실 ㄷㅊㅋ님 말씀대로 어느 집안이나 회사나 사람 모이는 곳에 가면 그 여자분같은 부류가 꼭 있어요. 할말 못할말 못 가리고 부끄러움도 모르고 선을 넘는게 뭔지도 모르고 오지랖도 넓고 별 악의없다면서 사람 허파(?) 뒤집는 타입들요. 근데 살다보니 그런 부류는 맞서 싸울게 아니라 (다시 안 볼 사이가 아니라면) 그냥 적당히 응응하면서 거리를 두는게 제일 속편한거 같아요. 몇십년동안 그 분의 부모님도 선생님도 못 고친 그 성격을 누가 고치겠어요.


애초에 정공법이 통하는 상대가 아예 아닌거죠.  그 쪽에서 먼저 큰 실례를 했지만 이 경우 처가쪽 식구이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 결혼도 안하셨고 잘못 번지면 집안 대 집안의 일로 튀어서(본인이 불리하면 유리한 쪽으로 논점을 바꾸는 식) 글쓰신 분이 우리 집안을 무시했다 아무리 그래도 어른한테 직접 전화를 해서 따지냐(정중하게 말하셨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말을 안했을꺼에요 내가 잘못한건 맞지만 무섭게 나한테 조목조목 따지더라 이런 식으로) 평소에 나에 대해 어떻게 말했길래 내가 만나자고 해도 계속 피하고 그래서 그런거였구나 하고 여자친구쪽에 어필했을꺼에요 사촌오빠분은.


그걸 듣는 여자친구도 당황했을꺼고 그런가 싶고 애초에 글쓰신 분이 속상하실 일인데 그런건 별일 아닌 것으로 느껴지고 우리 집안을 무시했다 사촌오빠랑 한가족이라고 말했는데 그런 식으로 행동해서 내 입장을 곤란하게 했다. 나를 사랑하면 그렇게 행동할까? 뭐 이런 식으로 비약이 되는거죠. 다들 감정이 상하게 되고 친언니도 당연히 그런 상황이 화가 나구요. 글쓰신 분 잘못이라고 지적하는 부분이 직접 그 여자분께 전화해서 따졌다가 포인트일 것 같아요.


그리고 상견례 결혼 친척 이런 부분이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라 삐긋하면 큰 싸움이 되는거 같고 그럴 때일수록 감정빼고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로 돌아가야할 것 같아요. 여자친구분과 결혼을 결심하신 이유가 있지 않으세요? 그 여자분의 존재가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것보다 중요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속상하신 것은 공감하는데 돌아가는 길에 눈물을 흘리실 정도면 어쩌면 결혼상대자로 여자친구분이 맞는 건 아닌거 같아요. 기분은 나쁘지만 유연하게 넘어갈 수 있는 성격이면 모르겠는데 그 여자분하고도 꽤 자주 부딪칠 일이 있을 지도 모르구요. 그 자리에서 초면이고 처가식구라 꾹 참을 수 밖에 없었는데 여자친구분이라도 웃으면서라도 제지를 해주고 둘이 있을 때 속상했다고 할 때 나도 그렇더라 원래 성격이 그렇고 포기했다 이런 식으로 공감해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구요 그리고 화가 나더라도 어려운 상대인 경우 상황을 고려해서 직접 통화해서 어필하는 식은 좋은 방법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살다보면 아 진짜 못 참겠고 짚고 넘어가야겠다 하고 얘기 좀 하자고 하고 싶은 순간이 있는데 대부분 그런 상대는 순간적으로 말이 통하는거 같고 속시원하다 싶어도 꼭 복수하더라구요.


이미 벌어진 일이니까 같은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마시고 저라면 결혼까지 결심한 분이니 마음이 좀 가라앉고 여유가 생기시면 통화로만 끝내고 그러지 마시고 한번 만나서 차분히 얘기를 해보시고 나와 맞는 사람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대화가 통하느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게 파트너로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거 같아요.

스트링피자

2018.04.26 13:43:57

미상미상님이 써주신 댓글  정말 많이 여러번 읽고 다시 또읽었 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튜닉곰

2018.04.26 00:34:28

사촌분의 아내라는 사람이 미친년인데요?

여자친구라는 사람 인생 조지려고 작정한년 같습니다.

게다가 그 사촌오빠라는 사람은 아내라는 사람이 그딴소릴하는데 제지도 안했나요??

진심 끼리끼리 만났네요.


더 어이없는건 여자친구는 오히려 거기에 동조를 하고있네요.

그냥 기본 예의가 안된 사람입니다. 안엮인걸 다행으로 여기시는게 좋아요.

스트링피자

2018.04.26 13:44:32

ㅜㅜ 하하; 제가 느꼇던 감정을 그대로 가져가셨나봅니다 

쵸코캣

2018.04.26 07:13:30

1. 우선 그 사촌오빠 아내라는 사람은 교양도 없고 무식하고 무례한 사람입니다. 인정해요.


2. 님께서 기분 상했을 거라는 것도 충분히 인정 하지만, 그걸 여자친구랑 둘이서 이야기하고 여자친구 입을 통해서 님이 기분 나빠했다고 전했어야 할 문제고 되도록이면 사촌오빠 누나랑 얼굴 볼일을 줄이는 방향으로 대처하는게 좋았을 것 같아요. 본래 그런 수준의 사람이고, 앞으로도 절대 변하지 않을 테니까요...여자 친구와 결혼을 진행할 생각이 있었다면 굳이 그걸 그집에 님이 전화해서 사과하라고 할 문제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이미 저런 식의 무례한 발언을 했을 정도면, 그게 애초에 왜 잘못된 건지도 모를테고요. 잘못된걸 알았으면 애초에 무례한 말 자체를 안햇겠죠. 근데 굳이 여자친구 가족에게 직접 전화를 한 님도 보통은 아닌 것 같아요. 일차적인 잘못은 그 사촌오빠 아내가 한거는 맞지만요.


3. 여기서 제일 큰 문제는 여자친구의 태도입니다. 님이 사과할 일은 절대 아닌데, 님한테 사과를 하라고 얘기한 점... 그게 여자친구의 수준을 드러내네요. 결국 사촌오빠 누나랑 같은 수준의 여자밖에는 안되는 거잖아요.


결국 두분은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요. 결혼하기 전에 차라리 이런 일이 터져서 결혼 전에 헤어진게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 했으면 이와 비슷한 비일비재한 다른 일들로 인해 이혼했을것 같아요.

스트링피자

2018.04.26 13:51:14

1. 주변 친구,가족,회사 사람들 모두 인정합니다. 쵸코캣 님도 포함이요


2. 이제 사건이 지난 6일째 네요. 저도 마음 가라앉고 차분히 생각해보니.

제가 전화했던건 잘못됬다고 인정합니다. 후회스럽네요 왜 유하게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했을까..


3. 여자친구랑도 이야기는 했지만

첫번째 그상황에서 그냥 이야기가 흘럿다는것. (제 마음은 이러했는데 몰랏다는점.)

두번째 다음날 낮과 그하루동안 바로 이해해주지 못했다는거

(이해해라.넘어가란식의 저의 분노된 감정크기와 맞지 않는 보상) 


4. 너가 헤어지자고하니. 사과하란거...

   어차피 헤어질거면 사과나 해줘라 나에대한 마지막배려야

(........ 제 마음은 온전히 위로받지 못한상태에서 듣기엔 조금 거북한 말이었다..)



-현재-

새언니가 말실수를해서 잘못한건 너와 나 둘다 인정한다.

저는 그때 전화햇던거에 대해서. 잘못된걸 비로서 인정한다.


너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모두에게 죄송스럽다

나만 유하게 넘어갔으면 될일인데 그렇지 못한게 아쉽다...


서로에 대해서 생각 많이 한뒤에 만나서 이야기 하기로했습니다

Waterfull

2018.04.26 09:34:43

과하긴 했지만

부모 없는 사촌 동생

부모 대신 시집 잘 보내야겠다는 책임감이 과했고

여자분은 사라진 부모 자리를 누구라도 채우려고 안간힘을 쓰고 살아왔고

그 자리에 그들이 있어왔다는 것을

부모라면 뗴 쓰고 저항했겠지만

부모가 아니라 그런 것 한 번 못하고 살아왔을 세월이 안스럽고

서로 찔리고 책임감만 과하고 뭐 이런 상처투성이 집안이라

그랬을 것 같네요.

전 이해 갑니다.

아마 어릴때는 저도 이해 못했을텐데

그냥 나이 들어서 그런지 상처가 사람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조금 더 많이 봐 와서 그런지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고 세상 사람들이 다 이해해줘야한다는 건 아니고

잘 안 맞는 결혼 같네요.


스트링피자

2018.04.26 13:55:15

Waterfull님 댓글을 보고나니.


상처가 사람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 정말 깊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정말 원만하게 해결한다해도.
그사람은 나를 어떻게 대해줄까...
나는 그사람이 혹 비슷하게 공격해온다면 
미래에 나는 이번일을 후회했으니 다시 유하게 넘길수 있을지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서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헤쳐 나가서 결혼을 하면 정말 둘은 행복할수 잇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토토리

2018.04.26 12:00:09

사촌오빠 와이프 분이 교양없는 아줌마지만
글쓴이 분도 참 융통성없게 느껴집니다

저런 주책맞은 사람
어떤 집안이든 꼭 있을겁니다

직계가족도 아니고,
무식한 사촌오빠 와이프 때문에 파혼이라니요

사촌오빠와이프분께 전화하지말고 차라리 예비신부한테 화내고 감정풀고 넘어가지 그러셨어요
원래 교양없는 사람한테 사과받아서 무엇한답니까

좀 둥글게둥글게
이기려고만하지마시고

정리좀하시고 다시 예비신부랑 긴대화해보세요

스트링피자

2018.04.26 13:56:27

태어나 처음 들어보는 말을 들엇을때.

두번째 그다음 내마음 이해안해주엇을때.


분노조절 장애가 왔던거 같습니다...


정리좀하고  만나서 대화해보겠습니다..

정어리

2018.04.27 20:57:21

그사촌머시기가 사이코일 가능성도 있지만
자기 사촌아가씨를 질투하거나 싫어하거나 해서
엿먹였을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파혼에 키득대고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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