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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408

이글기준 아래 6번째 글 작성자입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의견남겨 주신거에 대해.

정말 감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읽어주시고.. 

아무의견이나 남겨주시면 하는 바램입니다. ㅜㅜ


의견하나하나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한번 생각하고 또 계속 되돌려 보았습니다.


생각을 정리해서 여자친구와 통화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우선 결론만 정리해볼게요


1. 새언니의 말실수의 잘못을 둘다 그리고 누구나 인정한다.

   (여자친구 본인의 빠른 대처와 그상황에서의 대처 또한 미흡햇던걸 인정하고 미안하다)


2. 제가 새언니에게 전화를한건 나의 잘못된 행동이었음을 나는 인정한다.

     (주변 누구나 다 저의 잘못이라고 인정하는 바이다)


3. 다음번에 사촌오빠나 새언니를 만낫을때  다시 사과를 할수있겟냐는 질문에.

    나는 진심으로 사과 드릴수 있다.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많이 후회스럽고, 조금만 한번만! 여유를 가졌더라면.

    하는 후회가 크다.

    나도 태어나서 처음듣는말에 이런 분노가 마음에 생긴건 처음이다.

    그래서 내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아랫글로 이어짐)


4. 나는 정신상담센터를 다녀왔는데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걸 오늘날 알게 되었다. 

   내가 잘못된것 같다..  고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것이지만.

   너도 이런 정상이 아닌 남자를 오늘이라도 알게되어 거를수 있다고 생각해.

   결정은 너가 해줬으면 해란 말에.

   

5. 여자친구는

스스로 생각이들어 병원을 갓다온거는 정말 잘한일이고 기특하다. 

누구나 화낼수있는일이고 충분히 고칠수 있는 병인거 같다.

옆에서 응원하고 도와주겠다.



하고 서로 울고 일단은 좋게 끝났습니다.



주말쯔음에 만나서 이야기를 해볼려고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이기에

이런 비슷한 문제가 또 생겻을때 

우린 어떻게 대처할것인지... 마음을 합처 어떻게 헤쳐나갈지.


서로 각자 생각을 말할수있게 몇가지를 얘기해볼게



1. 새언니,사촌오빠를 

   다시금 만낫을때의 내가 해줬으면 하는 행동이나 너의생각.과 거기에 대한 나의 답변.


2. 언젠가 너의 아버님이 이얘기를 알게 되엇을때

  나한테 무슨 말을 하실지에 대한 .. 예측?

 그때 나에겐 비난이 쏟아지면 내가 준비해야할 태도나 마음가짐.   


3. 내가 새언니와의 만남후에 계속 불편하게 생각한다면.

  그때에 느낄 너의 감정과 너의 대처


4. 우린 앞으로 서로 행복할수 있을까?  

   잘맞는 결혼 생활을 할수 잇을까..?

   서로 모든걸 내려놓고 자유롭게 말해볼까..?


저는 주변에서나 스스로 밝은 성격이라 생각하고.

남에게 상처주는말은 잘못하며 배려를 많이 하는 성격입니다.

잡생각이 많아 멘탈은 강한편은 아닙니다.


어렷을때부터 현재까지 10번은 넘진않지만 

화가 너무 많이나는 경우에는

분노로 변해 막 가슴에 꼽는 막말을 했던  것 같아요


이번일을 계기로 내자신이 잘못되엇다고 생각하여

정신상담센터에 다녀오니.  분노조절장애 테스를 통하여 상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구나 분노에대해서 조절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스스로 찾아와주어 고맙다고. 약이 아닌 상담을통해

생활습관이나 생각하는 기준을 바꿔보아서.

치료할수 있는것이라고 해주셨습니다.


언젠가 과거에 어렷을때. 

어떤것이 저에게 상처가되어 그런 비슷한일들이 일어낫을때.

분노를 조절못하게 되어 변하는거라고.

스스로 언제 그렇게 처음 화가 분노로 변해 자신을 삼켰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하더군요.

그외에도 정말정말 많은 도움되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가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앞전 글에서 여러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댓글과 비슷하게 이야기도 해주셨고요



이번에도 ...아무의견이나 듣고싶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뜬뜬우왕

2018.04.26 14:58:21

전글에 댓글을 남기진 못했지만 헤어지지 않길 바랬는데 잘 되었군요~^^

제 지인도 시댁분들이랑 결혼 전 후로 싸운적 있어요. 크게 싸운적 있는데 지금은 잘 살아요.

싸우면서 서로의 성격에 대해 파악하고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좀 격렬하더라두요.-_-;;

사촌언니도 님도 한성격 하시는 것같은데, 그런 사람이 싸우고 나면 더 친해지지 않나요?ㅎ

아무튼 잘 되었네요.^^참 그리구 새언니는 그런 식으로 개그치는 사람이 있어요.

가서 혼내줄거야. 등등 주책스런 개그. 그런 사람은 적당히 잘라주고 선그어주면 잘해주더라구요.

어찌보면 성숙하지 않은 말과 매너를 가진 사람이지만  그런사람이 정은 많더라구요.

현명하게 헤쳐나가시길 기원합니다.^^노파심이지만, 분노조절장애가 있다는걸로 스스로 굽히진 마세요.그 문제는 스스로 인지하고 고쳐나가야 하는걸로 인지하고 있어야지,새언니등 처가식구들에게  책잡히는 걸로 악용되어서는 안되잖아요.겸손은 하되,굽히진 마세요. 자꾸 추가하게 되는데 저는 미혼이지만 주변 결혼한 사람들 보면 시댁이건 처가건 내인생에 먹구름 끼게 되는, 미혼으로 훌훌 근심없이 살아가다 진상 직장상사도 아니고 내식구의 식구라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기분나쁘게 하는 것일까 그것도 평생 봐야하는. 그렇게 싸우구 그냥 그 기분나쁜 먹구름 그대로 안고 가더라구요.지인한테 욕하게 되는 소재가 되죠. 그러나 내 식구의 식구이니 가끔이라도 봐야하고 그때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하고,그래요.진짜 새언니식구랑 가까이 살더라도 자주 봐야하는 자리를 많이 안만드는 게 좋을것  같아요. 최소한의 예의 지키지 못할 상황 만들면 안되잖아요. 지금 여친분이랑 헤어지지 않기로 결정하신데에는 이유가 있을거겠지만,그 소중한 이유를 사촌언니로 인해 손상받으면 안되잖아요. 적당한 거리 유지, 겉으로나마 최소한의 예의. 이것만 지키시면 마음 덜 다치실 거예요.

내가 참지뭐.난 분노조절장애 있으니까 내탓이야.이런걸로 단정짓고 앞으로의 일들에 대처하시면, 또 폭팔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어요.


스트링피자

2018.04.27 14:14:09

안녕하세요

뜬뜬우왕님.

여러번 리플 수정하시며 저에게 더 도움되라고 계속해서 덧붙혀주신거에

진심으로 고맙다는말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겸손은 하되, 굽히진마세요 이말이 정말 와닿았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튜닉곰

2018.04.26 15:04:16

헐....... 가시밭길로 걸어들어가시네요....

다 맞아도 하나 때문에 흐트러지는게 결혼이에요......

지금 사촌,사촌의 부인,여자친구 삼위일체로 세개나 엇갈리는데 그걸 굳이 하신다면 말리지는 못하겠지만 안타깝네요.

스트링피자

2018.04.27 14:15:17

하루하루 문제는 나아가고 있고

제 생각은 많은 회원님들의 의견으로 많은 도움이되어. 

정말 큰 깨달음이 되었습니다.

신중히 또 신중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의견 고맙습니다! 

Waterfull

2018.04.26 15:04:16

일반 사람들은 하기 힘든 일을 했네요.

최고의 자비로움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이라고 하더라구요.

우선 내가 잘못하진 않았나. 라고 진심을 다해 자신의 모습을 쳐다보려고 하는

노력이 참 예쁩니다. 시간을 두고 성급하지 않게

천천히 결혼 하세요. 여자친구분도 가족들로부터 어느 정도 정신적으로

독립을 이루고 상대를 나의 편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고

그것은 쌍방 모두에게서 일어나야하는 일 같아요.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성급하지 않게 진행하셔요.

한 뼘 성장한 것 축하해요.

스트링피자

2018.04.27 14:18:32

안녕하세요

Waterfull님.

지난 제 인생에서도 조언을 주셨었는데.
다시한번 또 이렇게 조언을 주시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서로를 이해하려는마음.
성급하지 않게. 한뼘 성장한것.
좋은 말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ㅡ^


미상미상

2018.04.26 16:18:16

아래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차근차근 여자친구분과 얘기해서 풀어가시는거 같아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생각하시는 점을 글로 적으신 면면을 볼 때 감정이 섬세하신 편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덜 불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생각하시고 상담이든 마음가짐이든 임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른 분 말씀대로 결혼을 천천히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고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어쩌면 그 분들을 뵐 기회를 몇번 가지고 지금 염려하시는 점들을 극복가능할지, 그런 자극에 둔감해질 수 있을지 훈련 겸 미리 고찰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차피 예상이니까 사이 좋고 기분 좋을 때는 모법답안대로 행동하고 답변하겠지만 내 마음이 힘들거나 여자친구가 힘들면 그렇게는 안되는거니까 그런 것들을 감당할 수 있을 때 가족이 될 수 있는거 같아요.


예의는 갖추되 너무 하나하나 세심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얘기하고 고치고 이런 과정이 모범답안인지 몰라도 너무 피곤하고 어쩌면 안 맞는 단추를 꿰려고 하는 것일 수 있으니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건지 마음편하게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담대하게 또 어떤 순간에 잘 안되면 다음 순간에 다르게 해보고 이런 식으로 편안하게 대하세요. 마음이 편한게 최고인거 같아요. 맨날 싸워도 잘 사는 부부도 있고 다 성격인거 같아요.

스트링피자

2018.04.27 14:22:31

안녕하세요

미상미상님.


정말 이짧은 리플에서 많은것을 깨달았습니다.

1. 저의 성격이 소심하고 보수적이었다는것

2. 내가 만든 모범답안(내가만든 기준의 프레임)에 안맞는 말을 듣거나 행동을 보았을때. 나는 왜 피곤하게 살았는가..

3. 마음이 편한한게 최고인데. 나는 내가 비슷한 상황에서 말을 함으로서

  거짓된 합리화와 이기적인 의견으로 정말 내자신 스스로가 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것.


저는 정말 요 근래 1년동안 나는 너무 피곤하게 사는것같다

머리가 아프다 를  혼자 매일 입에 달고 살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렷던거 같습니다.

스스로 자책하고 스스로 난 이제 괜찮아 긍정긍정 을 외쳐도.

그게 오래가지 못했는데.


정말 오늘날 내가 왜그랬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의 리플은 어제 보았으나. 지금시간까지 

계속 생각하고 또생각했습니다.


모범답안이란 단어에서..... 너무 많이 제가 잘못되었다 라는걸.. 깨닫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왜이렇게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ㄷㅊㅋ

2018.04.26 20:45:21

어떤 병명으로 문제해결을 손쉽게 털어내지 마세요.

나의 병때문에 일어난 일로 결론이 난 것 같은데.

갈등은 언제나 쌍방입니다.


결혼해서 항상 이렇게 내탓이오, 하고 져줄 수 있는 넓은 마음에서

한 결정이라면 대단한거죠.

그런 마음이 아니라 단순히 나는 분노조절장애고, 내가 문제였고 내가 나아지면

이 관계가 나아질거야, 하는 기대에서 비롯된 거라면 위험해요.

혼자만 노력하는 관계는 힘들고 더 화나요.

그리고 이 상황이라면 앞으로 집안에서의 갈등은 독박쓸 가능성이 많아 보이네요.

저라면 제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이런일이 생겼을때,

일의 원인을 그 사람의 성격장애 탓으로 쉽게 단정짓지 않을 것 같아요.

문제해결 과정이 관계에서 공평하지 않아요.

한 사람만의 잘못으로 결론내는 게 관계에서 굳어지는 건 건강하지 않거든요.


뜬뜬우왕

2018.04.26 21:04:10

이 댓글 공감해요. 무슨일 생기면 "분노조절장애"가진 남편탓.혹은 아가씨 남편,서방님? 탓으로 결론내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드네요.

쵸코캣

2018.04.27 11:45:21

저도 이분 댓글에 공감해요. 뭔가 문제의 해결이 본질에서 벗어난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 버렸고, 결국에 이 갈등의 시발점이 마치 님이 된 것처럼 덮어씌워진 것 같아서 제가 다 답답하고 억울해요.

님께서 아주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건 사실이지만, 사건의 발단은 그 새언니고, 사건 수습 과정에서 여친이 더 잘못했다고 저는 보거든요... 근데 님의 분노조절 장애로 결국에 님탓으로 되면서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아서 아주 찝찝하네요.


님이 제 오빠거나 남동생이었다면, 이 결혼 말릴 것 같아요. 그런 가족을 둔 여자친구도 다시 보여야 되는게 정상이고, 사건 해결 과정에서 님에게 화살을 돌리는 분위기를 조성하는게 전 좀 소름끼쳐요. 앞으로 모든 갈등이 다 님탓으로 결론이 지어지고, 님이 다 맞춰주고 하다 보면 자존감도 더 낮아지게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네요. 


님이 마음 여린 것을 잘 이해해주고 보듬어줄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스트링피자

2018.04.27 14:29:34

안녕하세요 ㄷㅊㅋ님


지난 글에 이어 다시한번 의견 달아주신거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문제 해결과정에 정말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제가 받아드린거는

분노조절장애는 별개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라고 말씀해주신것 같습니다.

1의 문제가 잇엇고 2의 문제가 잇엇다.  분노조절장애는 별개이다.


저스스로나 상대방도 그렇게 이해해주었기에

저의 몸안에 쌓여잇던 억울함이. 물흐르듯 씻겨 나갔습니다.


공평한 문제해결 과정! 이란 말이 너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눈먼시계공

2018.04.26 22:16:19

가지 말아야할 길은 안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녀가 뒤바뀐 케이스면 어떤 댓글이 달렸을지 몹시 궁금하군요.

스트링피자

2018.04.27 14:32:16

정말 마음속으로 계속 혼자 이야기하고있습니다.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라영

2018.11.14 15:28:54

정신상담센터에 다녀오신건 정말 잘한 일 같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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