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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709

마지막 로그인

조회 534 추천 0 2018.04.28 00:22:43
너때문에 쓰는 마지막 글



그냥 헤어지자.

예상했던 너의 대사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는 끝이 났다.

헤어지자고 말해놓고 제발 울지 말라는 네가 너무너무 괘씸했어.

네 어릴 적 상처 때문인 걸 알면서도 말이야.

전날밤 네 뒤에 타고 달리는 길

달이 뜬 밤하늘이 유독 예뻐서

소리 지르고 싶을 만큼 기분이 들떴었어.

다음날 아침 네가 마지막으로 바래다 주는 길에

그 풍경과 내 기분이 생각나서

측은함과 허탈감에 웃음이 났어.



잘 가.

솔직히 말하면 이 이별에 조금이라도 아프길 바래.

그래서 다음 사람에게는 더 진실될 수 있도록.


Waterfull

2018.04.28 12:16:44

이긍...

사람냄새

2018.04.28 12:58:06

그래서 다음 사람에게는 더 진실될 수 있도록...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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