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337

설레서 창피함

조회 1078 추천 0 2018.05.04 00:00:07
자꾸 마음가는 분이 생겼어요.
저보다 세 살 어린, 일하다가 알게된 남자 분인데요.
딱히 겹치는 일이 없어서 인사만 하다가
우연히 번호도 알게되고 맥주도 한잔하고.
사실 1년 정도 괜찮은 분 같다 생각하고 있었어서
자꾸 궁금하고 얘기하고 싶고 그래서 카톡도 먼저하고 얘기도 걸고 그랬죠.
근데 귀찮아하고 피하는 것 같아서 더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이렇게 가까워지진 못하는가보다 했는데 최근 들어서 뭔가 반갑게 인사하는 것 같고 말도 먼저 걸고. 둘만 따로 커피도 마시고 그랬네요. 차가지고 오면 퇴근할 때 집에 태워주겠다고 그러기도 하고.
이건 제가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서 특별하게 느끼는 거겠죠? 그분은 아무생각 없이 한거에 괜히 설레는것 같아 챙피하기도 하고... 30대 초반의 흔하디흔한 누나가 주책이다싶고. 사람 마음도 눈에 보이는거면 참 좋겠네요


쵸코캣

2018.05.04 03:57:17

말보다 행동이나 눈빛으로 판단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남자쪽에서 관심이 있으면 헷갈리지 않게 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오더라고요...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나오면 좋겠지만, 만약에 만에 하나라도 호감이 조금은 비춰진다 싶으면, 먼저 따로 만날 약속을 잡아 보는건 어떠세요? 밖에서 커피를 마신다든지 밥을 먹는다든지... 아니면, 다음에 퇴근할 때 집에 태워준다고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내리면서 자연스럽게 밥이나 커피 먹자는 약속을 구체적으로 잡아보는건 어떠세요? 

요즘 세상에 세살 연하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dudu12

2018.05.04 22:55:54

안헷갈리게 안 적극적이었던 것 같아요.. 눈빛이나 행동은 제가 이런쪽으로는 눈치가 없는 편이라서 모르거나 아예 착각하거나라서 모르겠구요. 밑에도 썼지만 오늘보니 다른 누나들이랑도 얘기 잘하더라고요. 흥칫. 긴가민가 약속잡다가 거절당하는것도 무섭고.. 

뜬뜬우왕

2018.05.04 06:20:54

왜요~설레서 귀여운걸요. 그분도 님에게 호감있는거 같아요! 조금씩 쌓아가 보세요!^^

dudu12

2018.05.04 22:51:15

오늘 여럿이 잠깐 티타임했는데 다른 누나한테도 얘기잘하고 그러더라고요. 흥. 그냥 저만 좋았던걸로..

로이

2018.05.04 11:15:13

밥 사주는 이쁜누나 여기 계셨군요 ㅋ

dudu12

2018.05.04 22:48:56

전 손예진이 아니라서... 그냥 밥 같이 먹고 싶은 나이많은 누나네요..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515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2345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3478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1454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6260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4486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5656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7444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3214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79595 10
54742 박사모, 문빠 그리고 도스토예프스키 [2] Nietzsche 2018-05-13 308  
54741 [재공지] 직장인 재테크 스터디 모임 진행 [2] 다시사랑한다고.. 2018-05-13 373  
54740 곧 귀국비행기를 타요. [8] 뾰로롱- 2018-05-13 647  
54739 30대 후반 소개팅후 애프터.. [5] 엉아v 2018-05-11 1836  
54738 어버이날 선물 [1] attitude 2018-05-10 345  
54737 마흔한살 남자, 서른여덟살 여자 [5] 아하하하하하하 2018-05-09 1533  
54736 결혼할 사이면, 인사 드리러 가야할까요.. [7] 하얀장미 2018-05-09 877  
54735 알바 짤렸어요... [3] noctune 2018-05-09 709  
54734 다 그런 건가요? [4] freshgirl 2018-05-09 757  
54733 선..소개팅 [5] 토요일오후 2018-05-08 1077  
54732 어버이날, 남친 부모님 [4] 하얀장미 2018-05-08 489  
54731 바빠서 더 재밌습니다. [6] Waterfull 2018-05-08 663  
54730 부동산 아줌마가 얘기해준 야무진 예비부부 이야기 [3] 미미르 2018-05-08 1027 1
54729 매일 생각나는 전여자친구 [3] 나도모르겠다 2018-05-07 999  
54728 이별 후 답습. [3] 示示 2018-05-07 657  
54727 여자친구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전 남친의 사진 [18] 김말랑 2018-05-06 1388  
54726 [소모임] 직장인 재테크 스터디 모임 진행 [11] 다시사랑한다고.. 2018-05-06 604  
54725 인스타그램 언팔로우 [11] 미래2 2018-05-06 1396  
54724 모든 사람이 의심스러울때,,, [3] Trawooma 2018-05-05 707  
54723 어린이날♧ [6] 뜬뜬우왕 2018-05-05 379  
» 설레서 창피함 [6] dudu12 2018-05-04 1078  
54721 소개팅 후 계속 만남이 지속될 때 [8] 쵸코캣 2018-05-03 1379  
54720 스몰톡 [1] StFelix 2018-05-03 406  
54719 소개팅남과 6번째 만남~ [11] nj 2018-05-03 1476  
54718 친구부탁 잘 들어주시는가요? [3] ㈜거북빵 2018-05-03 409  
54717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은 남자친구 [11] freshgirl 2018-05-01 1770  
54716 20대 초반여자 30대 중반 남자 띠동갑 [4] ALTOIDS 2018-05-01 966  
54715 이터널선샤인 [8] 생각중인강아지 2018-04-30 715  
54714 부끄러움을 알아가는 나이 [12] 뾰로롱- 2018-04-30 1108  
54713 썸은 아닌데...서로 호감가지고 알아가는중인관계 이건 뭐라고 정의 ... [2] 아임엔젤 2018-04-30 831  
54712 믿음의 어려움 [2] daa 2018-04-29 557  
54711 바람인가요 [12] 하루하루하루 2018-04-28 1193  
54710 마지막 로그인 [2] 너때문에 2018-04-28 508  
54709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5] 권토중래 2018-04-27 504  
54708 연애하고싶어요 [3] 여름계획짜기 2018-04-27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