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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248

내 인생에 즉흥을 허용하고

실수를 허용하고

실수를 즐기고

실수가 재미가 되고

놀이가 아트가 되는

뭐 그런 이상하고 미친것 같은 시간을 쭈욱 보내고 있다.

 

바쁘다.

할 일이 산더미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이런 저런 생각에 가슴이 벅차기도

슬픔이 끓어 오르기도

분노가 올라오기도 하지만

그 저변엔 내가 이 순간 생생하게 살아있다는

감정이 든다.

 

나는 아름드리 고목같은 여자가 되어가고 있다.

나비들이 춤추고

꽃을 피우고 있다.

 

고양이들이 춤을 춘다.

매일

그리고 그 옆에 미친 엄마가 더 미친 것처럼 춤을 춘다.

집에서 하와이언 민요가 흘러나오고

북소리에 맞춰 고도의 지적인 작업들이 일어나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모두

내 삶이라는

하나의 연결되지 않은 듯이 연결되어

일어날 수 있는지

매일 놀라고 있다.

 

비가 와도 좋고

볕이 들어도 좋다.

비를 맞으면서도 춤을 추고

햇살을 받으면서도 펠레여신의 노래를 흥얼 거린다.

 

놀기 위해 산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고 있다.

 



쵸코캣

2018.05.08 14:55:40

맞아요 그런게 인생이죠. 한번 사는 인생인데 즐겁게 살아요!

Waterfull

2018.05.08 14:57:49

ㅎㅎㅎㅎ

네 fully 즐기면서 살고 있네요.

 

뜬뜬우왕

2018.05.08 14:59:26

저두 노래 하나 들려드릴게요.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ㅎㅎㅎ
저도 잘못한게 있는데 괜히 억울한척 했네요.ㅋ

Waterfull

2018.05.08 15:03:25

뭘 잘못했는지....??????????????????????????

I thank you for apologizing for something I don't even remember!

몽이누나

2018.05.08 15:02:08

모아나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

어린아이처럼 거짓없이 살아있음을 느끼며 하루하루 충만하게 보내시는것 같아요.

*_* 더더욱 행복하시옵소서

Waterfull

2018.05.08 15:04:31

모아나...올~~!! 거기서도 펠레 여신이 나오죠? ㅎㅎ

살아있다는 것을 기적같은 일 같아요.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고맙스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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