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new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087

내 인생에 즉흥을 허용하고

실수를 허용하고

실수를 즐기고

실수가 재미가 되고

놀이가 아트가 되는

뭐 그런 이상하고 미친것 같은 시간을 쭈욱 보내고 있다.

 

바쁘다.

할 일이 산더미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이런 저런 생각에 가슴이 벅차기도

슬픔이 끓어 오르기도

분노가 올라오기도 하지만

그 저변엔 내가 이 순간 생생하게 살아있다는

감정이 든다.

 

나는 아름드리 고목같은 여자가 되어가고 있다.

나비들이 춤추고

꽃을 피우고 있다.

 

고양이들이 춤을 춘다.

매일

그리고 그 옆에 미친 엄마가 더 미친 것처럼 춤을 춘다.

집에서 하와이언 민요가 흘러나오고

북소리에 맞춰 고도의 지적인 작업들이 일어나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모두

내 삶이라는

하나의 연결되지 않은 듯이 연결되어

일어날 수 있는지

매일 놀라고 있다.

 

비가 와도 좋고

볕이 들어도 좋다.

비를 맞으면서도 춤을 추고

햇살을 받으면서도 펠레여신의 노래를 흥얼 거린다.

 

놀기 위해 산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고 있다.

 



쵸코캣

2018.05.08 14:55:40

맞아요 그런게 인생이죠. 한번 사는 인생인데 즐겁게 살아요!

Waterfull

2018.05.08 14:57:49

ㅎㅎㅎㅎ

네 fully 즐기면서 살고 있네요.

 

뜬뜬우왕

2018.05.08 14:59:26

저두 노래 하나 들려드릴게요.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ㅎㅎㅎ
저도 잘못한게 있는데 괜히 억울한척 했네요.ㅋ

Waterfull

2018.05.08 15:03:25

뭘 잘못했는지....??????????????????????????

I thank you for apologizing for something I don't even remember!

몽이누나

2018.05.08 15:02:08

모아나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

어린아이처럼 거짓없이 살아있음을 느끼며 하루하루 충만하게 보내시는것 같아요.

*_* 더더욱 행복하시옵소서

Waterfull

2018.05.08 15:04:31

모아나...올~~!! 거기서도 펠레 여신이 나오죠? ㅎㅎ

살아있다는 것을 기적같은 일 같아요.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고맙스무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0312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1976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0041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4710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2981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4150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6026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1791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78073 10
54842 박사모, 문빠 그리고 도스토예프스키 [2] Nietzsche 2018-05-13 259  
54841 [재공지] 직장인 재테크 스터디 모임 진행 [2] 다시사랑한다고.. 2018-05-13 315  
54840 곧 귀국비행기를 타요. [8] 뾰로롱- 2018-05-13 587  
54839 30대 후반 소개팅후 애프터.. [5] 엉아v 2018-05-11 1460  
54838 자동차구매에 관하여 현명하게 사는법있나요? [7] 가미 2018-05-10 549  
54837 어버이날 선물 [1] attitude 2018-05-10 299  
54836 마흔한살 남자, 서른여덟살 여자 [5] 아하하하하하하 2018-05-09 1381  
54835 결혼할 사이면, 인사 드리러 가야할까요.. [7] 하얀장미 2018-05-09 806  
54834 알바 짤렸어요... [3] noctune 2018-05-09 653  
54833 다 그런 건가요? [4] freshgirl 2018-05-09 706  
54832 선..소개팅 [5] 토요일오후 2018-05-08 941  
54831 어버이날, 남친 부모님 [4] 하얀장미 2018-05-08 438  
» 바빠서 더 재밌습니다. [6] Waterfull 2018-05-08 614  
54829 부동산 아줌마가 얘기해준 야무진 예비부부 이야기 [3] 미미르 2018-05-08 929 1
54828 매일 생각나는 전여자친구 [3] 나도모르겠다 2018-05-07 862  
54827 이별 후 답습. [3] 示示 2018-05-07 608  
54826 여자친구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전 남친의 사진 [20] 김말랑 2018-05-06 1199  
54825 [소모임] 직장인 재테크 스터디 모임 진행 [11] 다시사랑한다고.. 2018-05-06 553  
54824 인스타그램 언팔로우 [11] 미래2 2018-05-06 1055  
54823 모든 사람이 의심스러울때,,, [3] Trawooma 2018-05-05 652  
54822 어린이날♧ [6] 뜬뜬우왕 2018-05-05 348  
54821 설레서 창피함 [6] dudu12 2018-05-04 1020  
54820 소개팅 후 계속 만남이 지속될 때 [8] 쵸코캣 2018-05-03 1014  
54819 스몰톡 [1] StFelix 2018-05-03 375  
54818 소개팅남과 6번째 만남~ [11] nj 2018-05-03 1129  
54817 친구부탁 잘 들어주시는가요? [3] ㈜거북빵 2018-05-03 380  
54816 요즘 만나는 남자 스몰톡 [8] 꾸미쭈 2018-05-03 927  
54815 밑에 글 쓴 대학원생입니다. [7] 텅빈객석 2018-05-03 615  
54814 후배 여학생과 잘해보고싶었는데 가망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6] 텅빈객석 2018-05-02 622  
54813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은 남자친구 [11] freshgirl 2018-05-01 1547  
54812 20대 초반여자 30대 중반 남자 띠동갑 [4] ALTOIDS 2018-05-01 811  
54811 이터널선샤인 [8] 생각중인강아지 2018-04-30 666  
54810 부끄러움을 알아가는 나이 [12] 뾰로롱- 2018-04-30 1030  
54809 썸은 아닌데...서로 호감가지고 알아가는중인관계 이건 뭐라고 정의 ... [2] 아임엔젤 2018-04-30 663  
54808 믿음의 어려움 [2] daa 2018-04-29 525